홀아비꽃대 : 옥녀꽃대
옥녀꽃대와 홀아비꽃대는 모두 홀아비꽃대과에 속하는 다년초다
이 꽃을 시골집 뒷산에서 발견하고 신기하고 얼마나 즐거웠던지...
이름도 특이하다...
옥녀꽃대는 주로 남쪽지방과 제주도에 분포하고 거제도 옥녀봉에서 처음으로 채집되어
옥녀라는 이름을 가졌고 4~5월에 하얀 꽃이 피고 7~8월에 열매를 맺는다
하얀 수술대가 홀아비꽃대보다는 가늘고 길다
홀아비 꽃대는 옥녀꽃대 군락지 위쪽 지방으로 분포하고 1개의 꽃이삭이 촛대같이 자라므로
홀아비꽃대라고 한다
홀아비꽃대를 한방에서는 은선초(銀線草)란 이름으로 부르는데 한기와 독, 습한 기운을 없애고
피를 잘 돌게 하는 등 여러 증상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달여 복용하거나 술로 담궈
마시기도 한다.. 옥녀꽃대와는 다르게 하얀 수술대가 짧고 두툼하다
홀아비꽃대 옥녀꽃대
첫댓글 아 이것도 처음 본다 아름답네 홀아비와 옥녀가 만나면 어찌 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