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명 : (영) Longlegged spiny lobster, (일) Kanokoiseebi (カノコイセエビ)
형 태 : 크기는 체장 35㎝ 정도이다. 복부에
지름 1~2.5mm의 백색 반점이 새끼 사슴의 무늬 모양을 하고 있다.
체색 이외에는 닭새우와 유사하나 촉각판(前額板)에는
앞쪽에 2쌍의 큰 돌기가 있으며, 그 뒤쪽에는 2~3개의 작은 돌기가 있다(닭새우는 불규칙함). 일본산은 흉각에 황갈색의 세로 무늬가 있어 P. l.
femoristriga (von Martens)라고도 명명한다.
설 명 : 조하대에서부터 비교적 수심이 얕은 바다의 암초 지대 또는 산호초 지역에 서식한다. 야행성으로 낮에는 돌이나 바위 틈새 또는 그늘에 숨어있다가 밤이 되면 나와서 활발하게 활동한다. 일본의 오키나와 지역에서는 중요한 수산 자원의 하나이다.
제철은 겨울이다. 닭새우에
비해 맛이 크게 다르지 않으며, 식감과 맛이 좋다. 껍질이
단단하고, 살도 탄력이 좋아서 시감이 좋다. 껍질에서도 맛이
좋은 국물이 우러나온다. 신선한 것은 생선회로 이용하며, 구이, 버터구이, 뫼니에르, 튀김, 찜 등으로 이용하며, 국을 끓여도 맛이 아주 좋다.
분 포 : 한국(제주도), 일본(보소반도
이남),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호주(동부), 폴리네시아
등 인도양~서태평양 연안에 널리 분포한다. 아프리카 동부
연안에도 분포한다.
비 고 : 인도양
서부에서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까지 분포하는 것과 일본에서 호주 동부, 폴리네시아에 분포하는 2아종으로 나뉘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