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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를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공의를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라는 명언을 남긴 아모스 선지자는 이스라엘 국가가 번영과 풍요를 누리던 시대에 활동하던 하나님의 사람이다. 백성들의 사업은 번창하고 국력 또한 강성해질 무렵, 내적으로는 부정과 부패가 홍수를 이루었고, 지도자들의 온갖 뇌물과 착취로 민생은 날로 피폐해졌다. 선지자는 당시 종교 지도자들을 향해 “모든 단 옆에서 저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 저희의 신의 전에서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심이라”(암 2:8)고 그들의 부패상을 폭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뇌물로 받고, 궁핍한 자를 팔며, 가난한 자의 머리에 있는 티끌까지 탐내는 그들의 횡포는 하늘을 찌르는 듯했다. 그리고 공법을 쓸개로 변하게 하고, 정의를 쓰레기같이 땅에 버렸으며, 진실한 선지자들의 입을 막음과 동시에 저들로 하여금 타락의 길을 걷도록 유인하기까지 했다(암 2:12).
바로 이때 아모스는 당시 백성들의 두령과 종교 지도자들을 향해 입에서 불을 뿜듯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 있으리라는 예언을
토해냈다. 예루살렘 궁전이 불에 탈 것도 암시하고, 성전이 짓밟히고 백성들이 칼에 망하며 나라가 멸망하리라는 예언을 쉴 새 없이
퍼부으며, 동시에 하나님께 돌아 올 것을 권하고 “오직 공의를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흘릴지로다”(암 5:24)라고 권고했다. 우리는 아모스 선지자의 “내 백성 중에서 말하기를 화가 우리에게 미치지 아니하며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 모든 죄인은 칼에 죽으리라”(암 9:10)는 경고가 우리 시대에 주는 메시지가 아니라고 장담하지 못한다. 이제라도 우리 대한민국은 “오직 공의를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흐르게 하는 정직하고 진실한 나라로 거듭나야 할 것이다. - 일부 발췌 : 박도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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