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충사에 들어가 왼쪽 등산로길 따라 올라간다 계곡 물소리 들으며 마지막 여름산행을 땀으로 목욕하며 뻑쩌찌근한 다리를 들어 올리며 좀 빡쎄게 3시간 오르니 천황봉 데크길 따라 천황재로 내려가니 갈대들이 춤추며 반긴다 또 다시 재약산에 올라야 하는 등산길을 보며 B코스와 합류하고 싶지만 A코스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무거운 발걸음을 재촉한다 재약산 지나 층층폭포의 웅장함과 바위와 폭포의 하모니에 피로는 풀리고 내려오면서 각각 개성있는 폭포를 즐기며 표충사로 하산 꼬박 6시간 등산 5명 A코스 천황재에서 2명 탈출 3명 완주
첫댓글 언제 한번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