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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9월28일
집나간지 ...12일만에 ..제주에 다시 들어옵니다.ㅎㅎㅎ 조금 긴 여행이었지만 마음도 성숙해져서 ...
그리고 사진을 마니 담아온 외장 하드도 빵빵 해서 돌아옵니다.
가을이 참!!!이쁘죠 ,,,
요즘 여기 저기 울굿 불굿 ..가을로 물들어가는 대한민국 .. 어딜가셔도 기분좋은 단풍 구경을 하실듯 합니다.
오늘은 혼자사는 친구를 위해 점심을 사준다고 다녀간 친구의 단골집 .. 글고 보니 .저도 좋아하는 식당 입니다.
이날도 오전부터 차를 달려서 이쁜 메밀 밭을 촬영하러 다니고 잇었죠 바로 낭뜰에 쉼팡 에서가까운 곳이죠 .,
칭구가 저를 위해서 맛난 집으로 추천 한다며 이곳에서 보자고 하네요 완전 좋았죠 ㅎㅎ
메밀 찍으러 올땐 꼭 이집에서 식사를 하곤 했는데...
올핸 첨으로 다녀간듯 합니다.
집안 구석구석 .. 제가 좋아하는 소품들이 아주 많은 곳이랍니다.
구경 하다보면 ... 밥 이 나오는 줄도 모르고 ...ㅎㅎ사진담기 바쁨니다..ㅎㅎ
사실 ...갖고싶은 게 넘 많은 집이랍니다.
소품들만 그런걸까요?
제 맘에 드는거 ......^^*
그러는 사이 따뜻한 차를 가져다 주시네요 .
추운곳에서 조금 떨었던 탓에 .따뜻함을 더 느낄수 있었죠
일반 적으로 둘이서 가면 같은 메뉴를 주문 하지않는 법이랍니다.ㅎㅎㅎ
저는 특히나 먹는 걸 좋아하다보니 ... 이것..저것 ...다 먹고 싶어 하죠 ㅎㅎ
밑 반찬들은 정말 깔끔 ..그자체 랍니다..
군더더기 없는 그런 맛 ?
보기엔 이래도 엄청 뜨거워요 ...
그릇에 손을 데시면 마이 아파요 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보리밥이랍니다. 한동안 보리를 쌀보다 더 마니 넣어서 먹기도 ㅎㅎㅎㅎ
그러다 ..방귀쟁이 된답니다..ㅎㅎㅎ
고등어 구이와 쌈체를 주문 했더니.. 이렇게 한상 차림이 나옵니다.
근사하죠 ... 전 이런 맛을 좋아합니다.
고기보다는 생선이나 ...또는 야채를 더 좋아하는 편이죠 ...ㅎㅎ
두툼한 고등어 구이 ... 크게 한점 뚝!!!떼어서 ...먹어봅니다.
이렇게 쌈에 싸서 먹어야 한다네요 ...
제칭구가 갈켜줘서 그렇게 저도 한번 먹어보네요 ..ㅎㅎㅎ
그런데 ..정말 맛있어요 ... 다음에 혹시 가시거든 ... 저처럼 이렇게 드셔 보세요
그렇게 오래도록 ..수다 떨며 칭구와 밥을 다~~먹었답니다. 확실히 남자분들은 반찬을 덜 드시더라구요 ...
여자분들은 리필을 해서 먹는 쌈도 ...ㅎㅎ 그리고 제일 잘 먹었던 ...나물들도 ..
전 리필도 해서 먹었답니다..ㅎㅎ
임에게는 아까운 것이 없어무엇이나 바치고 싶은 이마음
거기서 나는 보시를 배?노라 ..
정말 좋은 말씀이죠
칭구가 사준 한끼의 식사는 정말 맛나게 먹었답니다.
혼자가 아니라서 더욱 맛났을 겁니다.
매일 혼자먹는 식사가 살짝 지겨울때 ... 이렇게 누군가 찾아줘서 함께 먹어준다면
그맛은 기쁨 은 두배로.. 맛은 열배로 ...ㅎㅎㅎ
칭구야 ... 담엔 내가 사줄께...
뭐 먹고시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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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제주에서 블로그에 글을 올립니다.
추억을 바꾸는 여행
출처: 추억을 바꾸는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캔디-홍예[虹霓]
첫댓글 집은 잘 있던가요??
그려 ...잘있드라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