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식군수 제114주기 추모제 참석 안내

[홍만식]

 좌로부터 홍대영,홍기춘,홍재희,홍득희,홍만식,홍을식,홍상윤 풍산홍씨종친

홍범식군수 제114주기 추모제 참석 안내

1910년 8월 22일 총리대신 이완용(李完用)과 데라우치사이에 한일합병조약을 조인하였다.

8개 조로 된 이 조약은  제1조에서 ‘한국 전부에 관한 일체의 통치권을 완전히 또 영구히’ 일제에게 넘길 것을 규정하고 있다. 조약이 체결된 뒤에도 일제는 한국인의 반항을 두려워하여 발표를 미루다가 8월 29일에야 순종으로 하여금 조칙을 내리게 하였다.

 홍범식(1871~1910) 금산군수는 나라가 망하자 ‘저승에서 사는것이 오히려 오명이 되지 않겠다 ’ ’는 유서를 남기고 순절하였다. 그 후 36년간의 일제치하에서 나라를 잃은 치욕을 당하게 된다.

홍범식 군수 관련 유적을 탐방하다가 2021년 금산향교에서 추모제를 올린다는 사실을 알았다. 금산군 후원을 받아 금산향교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모당공의 후손임을 자랑하고 정명공주와 혜경공홍 씨 팔이에 전념하던 풍산홍 씨 후손들은 민족의 큰 스승이신 홍범식군수의 추모제에 참여하고 정신을 이어받아야 한다.

홍범식(洪範植)군수는 벽초 홍명희의 부친으로 조선말기의 문신·순절열사이다. 본관은 풍산(豐山) 자는 성방(聖訪) 호는 일완(一阮), 충청북도 괴산 출생.

고조부는 증 의정부좌찬성 홍필영(洪必榮), 증조부는 동지돈녕부사 홍정주(洪定周), 조부는 이조판서를 지낸 연탄 홍우길(洪祐吉), 부친은 친일 반민족 행위자 홍승목(洪承穆)이다. 모당공계 추만공파이다.

만퇴당의 후손들이 추모제의 주역이 되었으면 좋겠다.
많은 참석을 바라며, 행사참여를 위해 버스대절을 하고자 한다.

다 음

버스출발점 : 아산시 배방읍 휴대세교길 247(정익공묘역 앞)

일 시 : 2024. 08. 29 오전 8시 30분

도착지점 : 충남 금산군 금산읍 음지리 4-10 주변주차 후 약 500m 도보로 이동(순절지)

2024년 8월 20일

풍산홍 씨 정익공파종회 회장 홍만식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