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4/4 월] 09-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미야코지마를 떠나 오키나와 본섬으로 ~ 900엔 게스트 하우스 숙소안내
렌트카를 무사히 반납하고~~ 하나시로 렌트카 관계자가 공항까지 무료 송영으로 해 주셨습니다~정감가는 오키나와 사람들 현재 이곳을 떠나기 3시간전 너무 여유있게 미야코지마 공항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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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로 지어진 공항답게~~ 지방 시골 공항치곤~~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미야코공항의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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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빨간색 공항 입간판을보니...한달전 이시가키 공항은 정말 버스 터미널였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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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도 하나시로 렌트카 직원이 아나카운터 앞에 차를 세워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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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ㅋ 일본항공과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이 지역은 그나마 아나와 일본항공계열이 반반씩 운항을 사이 좋게 합니다. 그래도 계열사가 많이 일본항공이 동경에서도 하루 한편 오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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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1번으로 수속한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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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미야코지마는 매년~ 일본 프로야구팀 겨울 전지 훈련장으로 유명하죠~~ 앞에 보시면 박찬호와 이승엽 유니폼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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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선물해야할 유키시오(칭수코)라는 ~~ 화과자~~ 난 여기서 4000엔어치를 사고 무겁게 질질 끌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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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도착하면 1층 입국장에서 수 많은 렌트카 경쟁업체가 ~~ 자기네꺼 이용해 달라고 호객행위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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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탑승입구에는 미야코지마제도의 또 다른 낙도 타나마로 떠나는 RAC 류큐에어커뮤타 터보트럼 뱅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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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728편이라 아직도 2시간을 기다려 하니다 아이구야~~ 허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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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지마 탑승대기실은 정말 시골공항답지 않게 최신식에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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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현에 오면 빠지지않고 먹어야할께 있죠~~ 바로 ~ 블루씨 아이스크림으로 특이한 베니이모맛으로 먹어봅니다. 250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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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의 긴 기다림 끝에~~ 탑승했는데~~ 돌아가는 편은 생각보다 많이 비어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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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단기 노선에 포함되어 ~ 특별한 서비스가 준비되지 않아용~~ 이번 북해도 다녀온 이스타항공 또한
2시간30분~이상의 장거리 노선인데 LCC의 특성상~ 기내식(삼각김밥조차) 없더라구요 온니 오렌지 쥬스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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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30분만에 도착한 오키나와 나하 공항~~ 저 앞에 B737-500 기종이 나를 태우고 날라 온 비행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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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어딜가나~~ 멘소레~~~ 오키나와 방언으로 환영합니다 어서오세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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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늘은 특별한 일정없이 바로 숙박을 하러 갑니다. 본격적인 본섬 여행은 내일 부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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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2층과 바로 연결되는 오키나와 모노레일 나하공항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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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철도팬들에겐 아주 유명한 명소죠~~ 일본 최서단 역으로 유명하기 떄문입니다 전 작년 11월에이곳에서 증명사진을 찍었기에 이번주 금요일날~~최서단역도 가게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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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모노레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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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모습 2량 편성으로 참 귀엽죠 ㅎㅎ 앞.뒤로 전망좌석도 있으며 인기 만점이죠~ 아~그리고 천장 중간에
붙어 있는 요론선 관광 안내 홍보물....남부제도의 끝섬중 하나인...이곳은...제가 다시 오키나와를 갈 때 반드시
가고 싶은 섬이기도 합니다 ^^ 정말 시간만 일주일 있다면 가고시마부터~~ 남부제도 섬들 다 훓고~~ 요론섬을
끝으로...오키나와로 내려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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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 현청앞역에 내리면 바로 이렇게 가장 번화가인 국제거리 입구가 화려한 네온사인을 밝히며 관광객들을
유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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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4일 저녁은 잠만 자면 되므로~~ 특별히 그레이스 나하라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단돈 900엔에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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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토미토리는 1500엔이지만 전 하루에 선착순 2명안에 들어 1000엔였지만 또 자랑넷 포인트 할인으로 900엔에 완전 공짜 숙박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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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그레이스 나하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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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침대2개가 붙어 있으며 남자용은 이렇게 총 4세트 인데 고객이 딱 1명 뿐이고 전 희망대로 가장 구석(전기 사용가능한) 하단을 이용합니다 잠만 자기에는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낼 일정을 정리하고 곱게 잠을 청합니다
첫댓글 오키나와 이야기로 이어지네요.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네네 맞습니다~` 3일간의 미야코지마 이야기가 끝나고 이제~ 5일간의 오키나와 본섬이야기가 나옵니다~~감사합니다~~
우와-드디어 오키나와 본섬 나하이군요. 그 동안 많은 게시판지기님들의 여행기들이 종료되어 중량감 있는 글들을 올리시느라 카시오페이아님과 주인장님께서 고생이 많으셨는데, 히카리 레일스타님과 HITOMI님께서 든든하게 장편 여행기들로 지탱해 주셔서 게시판의 권위가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우와 시즌2도 벌써 9회째입니다. 미야코 공항을 활주로 내에서 지난번에 보여주셨는데 이번에는 활주로 밖에서 보니 일본 공항 중에서 매우 이색적입니다. 님의 여행기 덕분에 게시판 분위기가 더욱 밝고 상쾌하게 유지되어 감사드립니다.
^^ 전 늘 단타여행기의 강자?였지만....그만큼 내용도 부실한것도 사실였구요...그래도 이렇게 과찬을 해 주시니 항상 감사드리고 더욱 재미있고 알차게 써 내려야 할꺼 같습니다~~미야코공항은 누가 머래도 저 빨간 지붕기와가 포인트인거 같습니다~~^^
오잉-허걱-HITOMI님의 캐릭터 사진이 후지산 배경으로 달리는 신간선입니다. 예전부터 후지산 사진 캐릭터 이셨는지요? 이렇게 제 주전공 분야를 다른 분들의 부전공 분야가 능가하게 되면 제 설자리는 점점.... 아-그리고 제가 요즘 대지진 이후 부흥 로고를 모아 (임시 대지진 게시판)에 올리려고 합니다. 나리타, 하네다에서 못본 대지진 극복 현수막이 님의 여행기 중 나하 공항에 걸린 현수막에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님의 사진도 인용해서 나중에 종합적으로 올리고 싶습니다.
^^아닙니다 설마요~~ 그냥 주기적으로 자주 바꾸고 있을뿐이구요~ 이것도 상도덕? ^^ 아..그렇군요 간바레 일본 또는 ~ 이런 응원 현수막은 쉽게 눈에 띄었지만
잘 안찍어 뒀는데....앞으로 도움이 되고자 혹시나 보게 되면 찍어 둬야겠어요~
오우-- 미야코공항은 시설 최고군요. 이 지역은 처음보는 사람에게 일본이라해도 못 믿을 정도겠네요.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 미야코공항은 오키나와 여러 낙도 공항들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고요...물론 노선대비해서도...그러나~ 곧 이시가키 공항(현 버스터미널같은 ㅋㅋ)도
북부지역쪽에 공사가 확정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건설되면...아무래도...낙도중 가장 많은 노선을 갖고 가기에...더 크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일본아닌일본아니겠습니까? ^^*~
오랜만에 올리시는 여행기라 제가 내용접수를 늦게 하게 됐네요....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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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와 
을 보니 제 마음이 두근두근 됩니다.....파치스로의 중독성 있는 기계이름과 같거든요....아...파치스로 하고 싶어집니다.....
1) 멘소
2) 그레이스 나하 같은 숙소는 일철연 회원들에게는 철도탐사때 꼭 필요한 엄청난 숙소 같네요.....일본 전국 각지에 퍼져 있으면 참 좋겠네요.....
3) 류현진선수가 내년에 오끼나와로 전지훈련 가게되면 현진아빠를 꼬셔서 한번 가봐야 겠네요.....^*^;
사진과 글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ㅎㅎ 멘소레도 좋지만~~그래도 요우코소가 귀에 익어 그런지 더 자연스럽고~ 그레이스 나하는 체인은 아니지만 이러한 저렴한 숙박들을 우리 회원님들이 전국 각지에서 찾아 올려주고 계시니~~ 문제없을듯 싶구요~ 네네 함께 다녀오시면 좋죠
미야코지마 공항은 이국적이네요. 멘소레~ 멘소레담이 생각나네요. 발음하기 좋아 좋네요. 멘소레~~나하에도 모노레일이 있다는 사실도 알고요. 국제거리는 유명한가 봅니다. 덕분에 많은 볼거리를 편하게 잘 보았습니다. 멘소레~
네네~ 우리 제주도가 그렇듯이 이곳도 방언이 너무 강해~~ 한마디도 못 알아 듣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 나하시의 최대 번화가는 국제거리죠 ^^ 나중에 여행기를 통해 소개 해 보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