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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과 하루(日日好cinema) 168. <커리지 언더 파이어, 1996, 115분>
Астапово_Narayama 추천 0 조회 121 20.12.05 09:5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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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12.05 21:28

    첫댓글 이 작품 옛날에 봤던 기억이 나서 요번에 새로 다운받아 밨네요. 재미 있군요. 전형적인 헐리웃 스타일인 약간의 개인적 영웅주의에다 성조기가 휘날리는 장면이 조금은 불편하게 다가오지만 그런 건 영화적 재미를 위해서 만든 거라 인정하면 되죠. 중반까지 증인들의 말이 엇갈리는 장면은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그 유명한 영화 라쇼몽(1950년)을 연상케 하네요. 1996년이면 멕 라이언 최전성기 시절이네요. 인간이 위급한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식을 보면 진정한 리더의 본래 모습을 볼 수 있음을 느끼게 하는 영화인 듯요.

    70년생인 '맷 데이먼'이 26세의 앳된(?) 모습으로 나온 게 이채롭네요. '비상계엄' 영화에 이어 감독인 에드워드 즈읙의 두 번째 작품 소개가 되네요. 조만간 즈읙 감독의 최고 작품이라는 '영광의 깃발'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즈윅 감독의 영화가 제 취향에 좀 맞나 봐요. 아무래도 헐리웃 영화 문법에 익숙한 저라는 걸 표시내는 듯도 합니다.ㅎ 본인의 실수로 친구를 사망케 하고 괴롭워 하다가 그 사실을 스스로 밝히고 용서받은 덴젤 워싱톤의 행동은 쉽게 따라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살아가면서 계속 괴로움에 시달리는 것보다는 나을 듯하다는 면에서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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