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하나님이 더해주시는 삶
07/16화(火)마 6:31-34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마 6:33).
“주님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구원하셔서 그분의 하늘나라에 들어가게 해 주실 것입니다. 그분께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기를 빕니다”(딤후 4:18). 하나님은 우리를 악한 일에서 건지십니다. 내가 누구인지 깨달아야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마 6:33).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할 때 문제를 포함해서 더해주시는 복, 생각하지 않은 일까지 해결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고 걱정하지 말아라. 이 모든 것은 모두 이방 사람들이 구하는 것이요, 너희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아신다”(마 6:31-32). 염려는 1인칭으로 내가 주인 되어 사는 사람에게 옵니다. 육신을 위한 기도는 이방인이 구하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이 더해주시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염려하지 말고 그의 나라를 구합니다.
“여러분의 몸은 여러분 안에 계신 성령의 성전이라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여러분은 성령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서 모시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값을 치르고 사들인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몸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십시오”(고전 6:19-20). 나 자신은 내 것이 아닙니다. 나를 지배하는 자의 것입니다. 구원받은 나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세상에 문제는 있지만, 그 문제의 해답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문제를 구하지 말고 주님 안으로 들어가 주님과 하나 될 때 염려가 사라집니다.
▣그 나라에서 주님의 믿음으로 말씀을 선포합니다.
“그 나라를 오게 하여 주시며, 그 뜻을 하늘에서 이루심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주십시오”(마 6:10). 하나님의 뜻은 이미 하늘에서 다 이루어졌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선포할 때 하늘에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바로 이 예수의 이름이, 여러분이 지금 보고 있고 잘 알고 있는 이 사람을 낫게 하였으니 이것은 그의 이름을 믿는 믿음을 힘입어서 된 것입니다. 예수로 말미암은 그 믿음이 이 사람을 여러분 앞에서 이렇게 완전히 성하게 한 것입니다”(행 3:16). 주체가 주님이실 때 행하십니다. ‘그의 나라에 들어가’ 주님의 믿음으로 선포하면 이 땅에서 실체로 나타나게 됩니다. 하나님 나라는 말씀의 나라입니다.
▣이미 받은 줄 믿고 거룩한 상상력(완성된 모습)으로 믿음으로 기다리면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기도하면서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미 그것을 받은 줄로 믿어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막 11:24). 구한 것을 이미 받은 것으로 믿을 때 실체가 나타납니다. 여호수아는 여리고성을 향해 기도할 때 이미 성이 무너진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니 하나님 말씀에 순종합니다. 7일 동안 성을 돌게 한 것은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이 실상을 보는 시간입니다. 부정적인 말을 금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 말씀을 그대로 선포할 때 성이 무너졌습니다.
기도는 내 뜻과 하나님의 뜻을 일치시키는 것입니다.
And...
모세가 하나님께 당신은 누구십니까? 라고 물었을 때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스스로 있는 자, 하나님만 1인칭이십니다. 피조물인 인간이 1인칭으로 사는 것이 바로 마귀의 지배를 받는 것입니다. 1인칭으로 ‘내가’ 주체 되어 살지 말고, ‘그리스도께서’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주님이 주체가 되어 살아야 합니다.
창조는 무에서 유의 창조, 유에서 유의 창조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무에서 유의 창조입니다. 인간의 창조는 이미 창조하신 유에서 유의 창조입니다. 1인칭으로 살지 않고 주님 안에 들어가 하나님의 믿음을 가지면 말씀을 선포한 대로 실체가 나타납니다. 인간의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도 주님의 믿음을 가지고 선포하면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믿음은 내가 노력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그냥 믿어집니다. 도저히 이해가 안 되고, 상황은 엉망이지만 그 문제는 이미 해결되었다는 것이 믿어집니다. 성령이 아니고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입니다. 하나님은 도저히 순종할 수 없는 그 문제를 감당할 수 없을 은혜를 주시고, 넉넉히 순종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은혜이고,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성경의 인물에 집중하지 않아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누군가 대단한 일을 했다면 그것은 주님 안에서 그분의 자아 죽음을 통해 주님이 나타나신 것입니다. 그분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성경은 그분의 이야기입니다. 그분이 어떤 계획을 세우시고 그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 어떤 훈련의 과정을 지나게 하셨는지, 우리는 성경을 그분의 관점으로 보아야 합니다.
성경의 이야기가 어느 순간 내 이야기로 다가옵니다. 그렇게 하면서 내 문제가 해석됩니다. 아, 하나님께서 이런 의도를 가지고 내 삶을 이끄시는구나, 삶이 해석되면 더는 문제는 문제로 남지 않습니다. 선하신 하나님은 기가 막힌 결론을 내리시고 우리를 과정으로 이끄시기 때문입니다. 훈련의 기간에 훈련을 잘 받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 과정의 훈련은 성품 훈련입니다. 내 자아가 온전히 죽음으로 주님의 성품이 나를 통해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특히 하나님은 거룩한 분으로 우리가 거룩의 성품을 갖기 원하십니다. 나는 절대로 거룩해질 수 없습니다. 나의 혼의 영역이 그분의 통치를 받을 때 거룩의 성품이 나타납니다. 내가 노력해서 거룩해지는 것이 아니라 자아 죽음을 통해 거룩해집니다. 어제보다 오늘 더 많이 자아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날마다 죽어야 합니다.
우리의 미래는 내가 추구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순종함으로 결정됩니다. 주님이 주시는 감동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나를 향한 계획을 하나씩 이루십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내가 주인이 되어 하나님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나를 위해 하나님께서 정해 놓은 길을 기도로 찾으면 됩니다.
신앙의 목적은 내 속에 있는 우상을 깨트리는 것입니다. 우상을 깨트리려면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여기에 온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하나님을 담아내는 그릇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주님 안에서 날마다 더해주시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안에 거하라
https://youtu.be/pM4RC2GSdXU?si=ayUmpB2Ole0vQ1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