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꿈속에 보이는 ‘달’의 존재 위치 그리고 개수는? ㅣ 이것이 전부입니다 70
2)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fcDmL1XS0vQ
3) Time: (50:11) ~ (54:30)
4) 추천 이유: 달을 보는 주체는 몸이 아닌 단일의식 / 일시에 동시 수많은 몸을 통해 한 개의 달을 본다 /
“내가 달을 보는 게 아니고 의식이 의식을 의식하는 것” /
5) 스크립트 참고
Transcript:
(50:11) 월인천강이죠? 月印千江. 이것이 월인천강입니다.
달은 하나죠. 그런데, 강이 천 개가 있어요. 강이 천 개가 있다.
지구상에 강은 천 개도 더 넘죠?
근데 강에 비친 달은 강의 조건, 즉 물의 양이라든가, 파도가 치느냐 안 치느냐,
안개가 끼었냐 안 끼느냐, 강물이 탁하냐 맑냐 여부에 따라서,
하나의 달이지만 그 비춰진 달의 모양은 천 개가 나오죠?
<=============중간 생략=============>
한동안은 추상적으로 들릴 수밖에 없겠지만,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의식은 의식 안에서 의식 자신을 보는 중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달을 본다” 이것이 기존 프레임이죠.
브라만 우파니샤드 프레임인데,
선각께서 나타나셔서, “그게 아니다” 이렇게 하신 거죠.
“내가 달을 보는 게 아니고 의식이 의식을 의식한다” 이렇게 했단 말이죠.
“마음이 마음을 마음한다” 이렇게 했단 말이에요. (54:30)
첫댓글 감사합니다.
관련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geeFMAteTts&loo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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