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날 연휴 첫날 30km라는 대장전의 막을 올렸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나의 동반자 회장님과 함께…
결론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전 아직 서브4 아직 어려울것 같습니다.
이번 달 고구려대회 4시간10분이내 들어올수 있다면
가을쯤 서브 4 도전장 내밀어 보겠습니다.
최악의 30km 였습니다.
왼쪽 무릎 아프고 왼쪽 발목부분 통증 ㅠ.ㅠ
달리고 싶어 어제밤부터 이것 저것 계산하고 생각하고
서브 4 가능하게 하려면 무조건 5분30초
근데 막상 달려본 결과. 최악의 기록 ㅠ.ㅠ
1km - 10km 최근 기록들과 똑같이 달렸습니다.
11km -21km 살짝 남은 거리들 생각하면서 페이스 조절
21km -30km 그 동안 하프만 달려서인지 다리와 발이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최근들어 최악!
달리는 도중 왼쪽 신발 제일 위쪽끈부분이 넘 아프다
오른쪽 무릎 정말 많이 아프다. ㅎ
역시 연습 부족 같다.
춘마때 한달에 300km이상 달렸다.
동마을 위해서 더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격리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30km 장거리 훈련 잘 했네요.
예상보다 기록도 좋구요.
장거리 훈련은 거리주이기에 30km를 얼마에
달렸는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거리주를 소화했다는 것이 중요하지요.
동아까지는 앞으로도 많이 남아있으니 오늘의 부족한점을
잘 보완하여 2-3번 더 장거리 훈련을 하면 동아에서
충분히 썹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원단님의 썹포를 위해서는 스피드는 통과가 됐고 지구력만
보완하면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원단님~~힘
와~~~
넘 마음에 쑥 들어오는 응원댓글.
형님 조언이 넘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넘 고맙습니다.
지구력 보완하도록 더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고구려에서 풀 한번 그 다음 동마까지 30km이상
장거리 한번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챙기시고 같이 동반주
자주하는 한해 되시길!
수고 많았어요,
불편하고 힘든 레이스였는데 끝까지 최선을다하는모습이 최고네요.
회장님
이번에도 넘 고마웠습니다 . 정말 덕분에 뒤따라 달렸습니다. 후반엔 정말 회장님 넘 빨리 달려서 똥빠지 달렸습니다.
마지막 휴식없이 달려서야 하는데. ㅎ
휴식후 무릎이 더 아프고 신발끈 때문에 후근하고. ㅎ
32km까지 못 가고 30km 마무리. ㅎ
버드나무아래에서 기다려주신 회장님 모습 멋져요!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힘!
수없는 절망과 희망이 반복되는 가운데 목표당성이 이루어지는거 같습니다. 고통을 극복한 만큼 성숙해 있습니다. 절대 공짜는 없다는 마라톤의 진리. 결코 쉽지않은 장거리 훈련..포기하지 않았으니 100% 성공!
한마디 한마디가 뼈를 때립니다.
넘 고맙습니다. 꼭 명심하고 한발 한발짝 달려가겠습니다.
솔직히 살짝 왠지 전 잘 될줄 같았는데. ㅎ
전혀 아니더라고요. 말씀하신대로 공짜 절대없네요.
꾸준히 묵묵히 훈련하는수뿐에 없다는걸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챙기시고
행복 가득 기쁨 가득 넘치고 즐런 하는 한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