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건강 챙기며 즐겁게 나는 비법, 단월드 모관운동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음력 정월 초하루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 왔는데요.
핵가족이 보편화되고 바쁜 일상으로 친인척간 교류가 적어진 오늘날 흩어졌던 가족과 친인척이 만나
정을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으로 자리 잡은지 이미 오래죠.
그러나 설은 오래 떨어져 있던 가족이 만나고, 세대와 세대가 만나고, 중요하고도 많은 일을 해야 하기에
자칫 잘못하면 가족간 불화와 갈등이 발화점이 되기도 해요. 이러한 갈등의 이면에는 세대간의 인식의 차이와
여성에게 집중된 가사노동 부담이 자리 잡고 있는 탓이라 여겨지는데요.
이러한 부부간, 세대간 갈등 문제 등을 해소하고 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명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소개해드릴 수 있는데요.
* 아빠와 함께 장보기, 설거지, 청소 등 분담하기, TV시청, 술자리보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찾기,
* 운전하느라 지친 남편 어깨 주룰러주기
* 동서지간에 따뜻한 말 한마디 하기
* 간소한 상차림 먼저 권하기
* 잔심부름하기, 내가 먹은 것 직접 치우기, 등
설 명절에 이러한 방법들을 서로 잘 지켜 나간다면 모인 친인척 모두가 스트레스 덜 받아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또한 행복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는게 바로 그 어느때보다 푸짐한 상차림이 아닐까 싶은데요.
설날을 앞두고 오랜만에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다양한 음식은
다이어트 결심을 무너뜨리기 쉬워 항상 폭식으로 이어져 후회하는 나날이 계속되는데요..ㅎㅎ
명절 분위기에 자칫 들뜬 마음으로 과식하다 보면 소화장애나 체중증가로 이어지기 쉽잖아요.
새해 설 명절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려면 적절한 음식 조절과 함께 간단한 운동을 해보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위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기름기 많은 음식은 적당히 섭취하되 간단한 운동으로 귀성길과 설 준비로 쌓인 피로를 푼다면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을 대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데요.
이에 효과 좋은 비법으로 간단한 운동인 "단월드 모관운동"을 소개해 드릴게요.
단월드 모관운동은 팔다리를 공중으로 들어 털어주는 기체조로 간단한 동작이지만 온몸의 기혈순환을
촉진해 몸의 피로를 빨리 풀어주는데 효과적이에요. 특히 팔 다리에는 오장과 연결된 경락이 흐르고
있을 뿐 아니라 혈액순환의 원동력인 모세혈관의 70%가 몰려있어 팔 다리만 잘 풀어줘도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게 도와줘요.
<단월드 모관운동 하는 방법>
1.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두 팔과 다리를 위로 곧게 뻗는다.
2. 손가락은 가볍게 벌려서 쭉 편다.
3. 발바닥은 되도록 수평을 유지한다. 이 상태로 1~2분간 팔다리 전체를 털어준다는 마음으로 흔든다.
4. 동작을 멈추고 자리에 손과 발을 내려놓은 후 손끝고 발끝을 느껴본다.
5. 찌릿한 느낌이 들면서 기혈순환되어 온몸이 편안하게 이완된다. 목을 든 상태에서 하면 더 효과적인다.
저는 전을 부친다고 똑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있다보면 온몸이 굳어서 소화도 잘 안되더라고요.
그럴 때 틈틈이 짬을 내서 단월드 모관운동을 해주는데. 동작이 어렵지도 않고 단 5분만이라도 효과봐서 좋았어요.
처음에는 단 1분도 두팔과 다리를 위로 뻗는것도 힘들었는데 계속하다 보니 가능하더라고요. ㅎㅎㅎ
찌릿찌릿한 느낌에 온몸이 시원해서 좋고요. ㅎㅎㅎ 주변에도 단월드 모관운동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설 명절 모처럼 모인 친척끼리 힘들어서 서로 얼굴 붉히지 말고
단월드 모관운동으로 설 명절 건강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