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의 경우 기도후의 선몽은 긍정 내용이 거의다입니다.
그런데 이번 계묘년 정초기도 회향을 앞둔 음력 2월 초하루..
(영선사는 인등기도 입재대법회가 정초기도 회향일입니다.)
새벽에 스님에게 선몽이 있었는데요...
내용이 썩 좋질 않습니다.
성중님께 여쭌 내용도 좋질 않아요.
선몽 내용으로는 영선사나 스님 개인관련이 아닌..
국가적 재난을 의미하는 쪽이었습니다.
미리 알려주시는 경우 호국사찰인 영선사의 정진력으로..
국가재냔은 비켜갑니다만...
이번에는 마음이 무겁습니다...
만약 이라는 것이 있으니...
여러분들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종교적인 것에서 원인이 되어 터지는 일 같으니..
기도에 더욱 정진하시고요..
'인등'기도에 동참하지 않았다면...
입재를 놓쳤더라도 추가로 동참하세요..
기도 관련 추가라도 동참하라는 이런 이야기 스님이 잘 안하는데...
그만큼 찜찜해요...
여러님들은 당분간 긴장을 하고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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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몽 내용 알려드릴께요..
선몽 시간은 음력 2월 초하루 새벽...
경찰관들이 명단을 가지고 스님을 찾아왔고요...
간단한 조사를 한 뒤 그들의 안내를 받아
한적한 산자락에 위치한 양지바른 곳..
깨끗한 건물에..... 방을 배정받아 들어갔습니다..
거서 편안히 책도 쓰고...기도도 하는 중에...
갑자기 큰고함소리들이 들리며
'큰물이 밀려오니 피하라'고 했습니다..
각 방의 사람들이 나와서 중앙계단으로 몰려들었고
옥상으로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스님이 제일 위에 있었는데 계단을 올라가니
옥상으로 나가는 쪽 계단에 잠금장치가 되어 있어
더이상 나아가질 못했습니다..
밑에서 여러 사람들의 아우성 소리가 들리고..
(큰물이 졌다고..)
하지만 스님은 물은 보질 못했습니다..
이러면서 탈출을 하지 못하고 잠이 깨었습니다.
이걸 여쭈니..
꿈대로 국가적 재난을 예고하는 거라하셨습니다.
뭔가 일이 터진다는 거죠...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재지는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때리는건 맞는데 어떻게 할것인가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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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몽에서 추론이 가능한 것은
'큰물','많은 이가 해당되고', '스님 까지 놀랠 정도다'
그래서 국가적 재난을 예측하는 겁니다.
물은 본래 기도연관인데요..
물을 보는 것은 좋은거지만..
이꿈처럼 '큰물이 진다'는 소식을 듣는 것은 흉몽이랍니다..
그래서 종교관련이 원인이 된 것으로 인한
국가적 재난을 예측하는 겁니다..
스님이 놀랠정도면..
간단한 일은 아니겠죠??
잠금을 풀고 건물 밖으로 나갔다면..
당하는 쪽에 해당된답니다..
탈출을 못한 것이 천만 다행하다고 하셨어요.
말하자면 건물이 보호막인거죠.
기도의 보호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