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너무 너무 기쁘고 기뻤습니다. 지금도 그 기쁨이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정말 바쁜 생활중에서도 제3기 사역훈련에 동참하면서 젊
은 집사님들에게 많은 도전을 주었던 김영란집사님이 오늘부터(3/2) 경기도 포천교육청관할
하에 있는 내촌중학교 과학선생님으로 교단에 서시게 되었습니다. 원래 결혼을 하시기 전까
지 중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친 선생님이셨지만, 경성교회에 오셨을 때에는 전업주부로서 최정
규집사님과 아들 주선이를 위해 열심으로 섬기시는 분이셨습니다. 지난해에는 학생회 순장으
로서 아침 일찍부터 교회학교를 섬기셨고, 또한 우리교회 구제부가 돕고 있는 당고개에 있
는 나눔의 집에서 아이들에게 과학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집사님에게 배운 아이들의 성적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제 주선이를 경남거창고등학교로 내려보내고 부부만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역훈련을 마친 시점에 하나님께서 정말 큰 일을 맡겨 주셨습니
다. 내촌중학교에서 1,2,3학년 전부(6학급)를 가르치신다고 합니다. 나눔의 집에서 집안이
어려운 학생들을 가르치셨던 그 사랑의 마음으로 내촌중학교에서 정말 예수님의 사랑으로 하
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실 수 있도록 기억날 때마다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정
말 "내촌중학교 과학선생님 김영란 집사님"을 생각하면 너무 너무 기쁩니다. 가장 좋은 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우리 하나님을 이 새벽 마음껏 찬양하고 싶습니다. 샬롬!
(김집사님이 내촌중학교에 부임하기까지는 포천에서 가장 덕망있으신 분으로 존경받고 계시
는 우리의 이정균장로님의 공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이번 주일 부터 시작되는 제8기 제자훈련과 제4기 사역훈련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 훈
련을 받은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좋은 것을 주십니다. 바로 지금이 훈련을 받을 때입니다)
2006년 3월2일, 새벽기도회에 가기 바로 직전에,
기쁨과 감사로,
박 목사 드림
카페 게시글
┏…사랑나눔터…┓
왜 이리 기쁘죠?
박종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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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02 05:0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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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목사님, 저도 이기쁨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영란 집사님, 축하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