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년도 경력채용 시험 최종합격후 후기남기려고 글을 적어봅니다.
우선 저는 공채준비로 회사를 그만두고 공부하는도중 경력채용이란것을 알고 바로 공채 준비를 그만두고
조금더 가능성있는 경력채용을 택하게되었습니다.
이 시험에대해 정보도 아무리찾아봐도 없고 해서 이게 맞나싶었지만 저는 우선 합격이 우선이었기에
과목수가 3과목이라는것에 미련없이 경력채용이라는 시험을 결정하게되었네요
하지만 저는 고등학교떄부터 이미 물리라는 과목에 포기해버린 사람으로 물리 이 한과목만으로도 경채가 맞나 이런 고민을 많이했어요.. 정말 물리책보는데 막막하더군요
1. 수험기간 23년 10월~24년 4월
약 반년동안 준비를 하였고 누구나와 같이 열심히하였고 하루에 순공부시간만 8~10시간씩 공부를 했던것 같습니다.
저는 집에서는 공부가안되서 그냥 눈뜨자마자 밥먹고 독서실로 갔습니다.
2.자격증
우선 이시험은 관련직무의 자격증이 있어야하므로 저는 토목기사 자격증을 소유하고있었습니다.
3. 성적
물리 55점
진짜 물리 포기자로써 강의들을땐 아 해도 책보고 문제보면 정말 백지가되어버리는 진짜 막막해서
고등학교 물리 책을사서 ebs강의부터 들으면서 물리를 공부하였는데 너무힘들었습니다.
고등물리 수능 관련 문제를 푸는데도 못풀겠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강의란강의는 다신청해서 투자했던것같습니다.
우선 ㄹㅈㅋ 라는 물리강의도 들었고 ㅇㄷㅍㄷ 에서 물리 잘하시는선생님이 있어 그분꺼도 들었습니다.
아무리 듣고 풀어도 이해가안되고 문제를 못풀겠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그나마 쉬운 파트가 있는데 그런 파트들을 잘공략해서 풀었던것같습니다. 물리 한과목에만 먼저 3개월정도 공부를할만큼 많이투자했지만 그렇게 효과가 없었던거같아요
정말 공부를 열심히했지만 시험성적에 충격을 받기도했습니다. 60점도 못받았으니깐요..어떻게 보면 제일 많이 투자한과목인데도 불과하구요
측량학 95점
우선 저는 건설회사를다니면서 정말많은 측량장비(광파기,레벨기,gps 등)를 사용해보기도보았고 알고있었기에 측량에는 딱히 문제가 없었던것같습니다.
우선 측량학 관련된 책들과 문제를 찾아보면서 풀고 이 과목만큼은 정말 자신이있었던거같네요
응용역학 75점
우선 이학민선생님 강의를 들으신분은 아실테지만 저는 대학교다닐떄도 응용역학은 포기했던 사람입니다.
그 흔한 반력 구하는 법도 모른상태로 졸업을했죠... 기사시험칠떄도 역학은 그냥 답을 외워서 체크할정도로
쉽게말하면 가라로 공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정말 초보자나 중급자들로 이루어진 강의와 여러 많은 다양한 해설강의 등을 보면서
많은 문제를 보고 풀이강의를 보고 무한반복을 하다보니깐 자연스럽게 어느순간 눈에 익게된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정말 나중에는 문제만보면 자연스럽게 바로 풀이할수있을정도로 문제들은 많이 풀고 반복했던것 같습니다.
우선 회사를다니면서 공무원이 되고싶다는 생각에 아무계획도 정보도없이 그만두고 책부터 펼친 저이지만
공부를하면서 이런시험도있다는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생소하고 후기가 잘없기에 지금 공무원생활을하면서 시간이생겨 글을 남기는거지만
앞으로 경력채용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바라면서 글을남겨봅니다.
지금도 방금들은것도 조금있다 까먹고 잊어버려 항상 메모하면서까지 일을할정도로 저는 전혀 머리가 좋지않습니다.
하지만 정말 무한 반복이란말을 매일 하면서 지내다보니 어느순간 문제가 풀리고 보이더라구요
사실 공부할때는 그순간이 가장 힘들지만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니고 정말 좋은시간이라 생각이듭니다.
잡생각나시더라도 핸드폰내려놓고 조금더 열심히 준비해보세요
어차피 공무원 될거라면 어차피해야하는거 열심히하는게 좋잖아요 특히 부모님들이 더 좋아하신답니다.
다들 항상 화이팅이고 포기하지마시길바랍니다 두서없이 적은거라 앞뒤 문장 안맞더라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글 기다렸습니당🥹🥹 저는 측량이 문젠데,, 기사책으로 측량학 부분을 공부하고있는데 어떤식으로 공부하는게 좋을지 추천해주실수있나요? ㅠㅠ,,
기사문제도좋고 측량학이라는 뚜꺼운 책있습니다. 그거 사셔서 여러번 보시고 거기안에도 문제풀이있으니 너무난해한문제빼고 풀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