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의 죄목(罪目)
2023.10.10
(대하36:11-14)
11 Zedekiah was twenty-one years old when he became king, and he reigned in Jerusalem eleven years. 12 He did evil in the eyes of the LORD his God and did not humble himself before Jeremiah the prophet, who spoke the word of the LORD. 13 He also rebelled against King Nebuchadnezzar, who had made him take an oath in God's name. He became stiff-necked and hardened his heart and would not turn to the LORD, the God of Israel. 14 Furthermore, all the leaders of the priests and the people became more and more unfaithful, following all the detestable practices of the nations and defiling the temple of the LORD, which he had consecrated in Jerusalem.
BC597-587
남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의 통치년대
11년간
오늘의 4절에 불과한 내용 전부가
시드기야의
하나님을 향한 범죄로
일관하고 있음을 본다
①하나님보시기에 사악(邪惡)
②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앞에 스스로를 낮추지 아니하였고
③예레미야를 통한 바벨론에 대항하지 말라는 권고를 무시
대항하였고
④완고(頑固stiff-necked) 고집(固執hardened his heart)
⑤회개회개(悔改回改)할 줄 몰랐으며
⑥모든 제사장들과 백성들을 점점 더 신실하지 못하게 했으며
⑦열국의 신들을 섬기게 하는데 실질적 역할을 했으며
⑧요시야에 의해 정결(淨潔)을 이룬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힌 죄...
이러한 총제적인 죄목들은
오늘날 기독교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이미 오래 전부터 한반도의 기복신앙(祈福信仰)과 혼합(混合)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 줄 모를 정도로 ...마치 암4기에 해당하는 정도...
[말1:10]의 말씀이 생각난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제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가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역사적으로 하나님은
BC4115 에덴을 닫아 버리셨고
BC2459 궁창 위의 보호막을 거두어 버리셨으며
BC707 북이스라엘을 없애 버리셨고
BC566 남유다와 하나님의 성전을 완전 훼파시킴으로 닫아 버리셨고
AD70년에는 스룹바벨 성전을
AD72년에는 아예 이스라엘 나라를 없애 버리셨으며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이제 지구를 닫아 버리시려는 계획을 지속적으로 징조를 통해 선포하고 계시다
너무도 오래되고
낡아서
수리한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을 것 같으면
헐어버리고 새 집을 짖는 결정을 하듯... 하나님의 방식 계획 역시 그러하다는 것이 성경역사의 증거
마지막 시대 마지막 주자로서
나는 목사로서의 소명을 받았고
예레미야의 절망과 눈물...그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그것 밖에는 없는 것처럼
나 역시 무지무지무식무능(無知無智無識無能)한 나를 탓하며... 그의 절망(絶望)을 절감(切感)한다
주님!
이런 때 저는 어떻게 해야 하지요?
저를 부르신 이유가 있을 터인데...
이렇게 이런 모습으로 한탄만 하고 있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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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345) 캄캄한밤사나운바람불 때
(1)
캄캄한 밤 사나운 바람 불 때 만경창파 망망한 바다에
외로운 배 한척이 떠나가니 아 위태 하구나 위태 하구나
(2)
비바람이 무섭게 몰아치고 그 성난 물 큰파도 일 때에
저 뱃사공 어쩔줄 몰라하니 아 가련하구나 가련하구나
(3)
절망중에 그 사공 떨면서도 한 줄기의 밝은 빛 보고서
배 안에도 하나님 계심 믿고 오 기도 올린다 기도 올린다
(4)
아버지여 이 죄인 굽어보사 성난 풍랑 잔잔케 하시고
이 불상한 인생을 살리소서 오 우리 하나님 우리 하나님
(5)
모진 바람 또 험한 큰 물결 이제 아무리 성내어 덮쳐도
권능의 손 그 노를 저으시니 오 잔잔한 바다 잔잔한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