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0일 신문을 통 해 알게 된 것들
1. 의대생 미복귀. 간호대 졸업생등 편입으로 채우자 → 의대 2000명 증원 '덜컥 발표'에 정부책임도 있는 만큼 지난 1년간 양보에 양보를 거듭했다. 더 이상 의대생 몽니에 끌려 가선 안된다. 간호대 졸업생을 본과 2·3학년으로 편입시키는 것도 추진할 만한 대안이다. 장기적 으로는 의사 양성 과정을 대폭 개방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문화)
2. 지나고 보니 지난 10년이 사상 최악의 기후 세계기상기구(WMO) 연례 보고서. 2024년 지구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도 상승했고 2015~2024년은 가장 따뜻한 10년이었으며 대기 중 이산화탄소 메탄아산화질소는 지난 80만년 중 최악으로 나타나. (한국외)
3. '외국인 계절근로자' → 최장 8개월 체류 허가로 입국, 농어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단기 외국인 근로자. 올해 입국 예정인원은 총 7만 4689명. 과거 이들의 지정현장 이탈이 사회문제가 됐지만, 최근에는 초청방식의 변경 등으로 이탈 비율이 1% 내외로 떨어졌다. (한경 외)
4. 김수현 광고위약금 200억? → 광고모델 계약을 할 때, 연예인의 잘못으로 모델활동이 불가능해질 경우를 대비해 위약금 조항을 삽입하는 추세. 금액은 모델료의 2~3배가 일반적. 명 백한 범법행위라 보기 어려울 때는 위약금보다는 모델료를 돌려주는 선에서 정리하기도. (문화)
5. 중국 탁구, 이 정도 → 탁구가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총 42개의 금메달이 시상되었는데 중국이 37개(88%)를 가져갔다. 중국이 놓친 금은 5개로 이중 한국 이 3 개, 일본, 스웨덴이 각 1개를 가져갔다. (문화)
6. 집값 뛰자 '앗 뜨거. 강남 3구 다시 '토지 거래 허가구역' 재지정 → 섣불리 풀었다가 한 달 만에 재지정. 집값에 기름을 부었다가 되돌린 격 비판. 지정기간은 오는 24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6개월 간으로 그간의 1년보다는 짧지만 필요시 재지정 단서. (아시아경제 외)
7. 국부유출? 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의 올해 해외 본사 배당금 약 7880억 원 → 그러나 NH농협은행(100% 농협중앙회 지분)을 제외한 4대 시중은행의 외국인 주주 배당금이 더 많아 의미 없는 논쟁이라는 지적. 5년간 외국계 은행 2곳이 본사에 보낸 배당금은 1조 5855 억 vs 4대 금융의 외국인 주주 배당금은 8조 9561억. (아시아경제)
8. MG손해보험 청산? 예금자 보호대상 아닌 가입자 약 1만1470명 손실 불가피 → 메리츠 화재가 인수를 포기하자 금융당국 안팎에서는 청산 외 대안 없다는 분위기. MG손보 총 가입 자 124만 명 중 보상액이 5000만 원원이 넘는 비보호 가입자수는 1만 1470명, 가입액은 1756억 원. 손실 불가피 하다는 전말. (아시아경제)
9. '건기식'(건강기능식품) → 식약처가 인정한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 가공한 '식품'을 말한다. 말 그대로 '식품'으로 질병의 치료, 예방을 목적 으로 복용하는 '의약품'과는 구별된다. 시장 규모는 계속 증가하다 2022년 정점(6조 4498억 원)을 보인 후 감소세. 지난해는 6조 440억 원 추정. (아시아경제)
10. 진품(品) 정품(正品) ③가품(品) ④ 짝퉁.이 중 국어사전(국립국어원)에 등재되어 있지 않는 말은? → 정답 ③가품. 그러나 이 말의 역사는 꽤나 오래되어서 1930년대 신문에서 발견된다. 반면 '짝'이 신문에 보이는 것 은 90년대 후반이지만 대중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먼저 사전에 등재 되었다. (중앙)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