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언론이 아래와 같은 기사를 실었다. (클릭)소니 집어삼킨 TCL, 다음 목표는 삼성-LG… 중국의 ‘TV 굴기’ 이 기사가 중국산 TV에 대해 분석하였지만, 2가지 관점에서 제대로 분석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①TCL이 소니 브랜드를 흡수하면서 중국이 OLED TV에 진출할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년 TV제조사들의 플래그십 TV는, OLED TV 아닌 LCD TV인 RGB LED TV다. 특히 OLED TV는, 2021년 650만대(LGD만 TV용 OLED패널 양산)를 정점으로 2022년부터(삼성D TV용 OLED 영산 참여) 피크아웃에 들어갔다는 점이다. 즉, OLED TV는 이제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증빙은, 기사에서 제공한 OLED TV 점유율만 봐도, OLED TV의 대표 주자였던 LG전자는 세계 1위를 지키고는 있지만, 지속해서 OLED TV 판매량이 감소하고 하고 있고, 소니를 비롯한 다른 OLED TV제조사들도 상황은 다를 바가 없다.
다만, 2022년부터 다시 OLED TV 사업에 뛰어든 삼성전자는 성장을 하였지만, 2025년을 정점으로 더 이상 성장세를 이어가진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해서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LG전자는 2026년 플래그십 TV의 방향을 LCD TV인 RGB LED TV로 가고 있다는 점이다.
RGB LED TV는 2025년 3월 중국 하이센스가 세계최초로 상용 출시한 이후, 삼성·LG전자가 따라서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RGB LED TV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삼성·LG전자가, RGB LED TV의 화질이 OLED TV의 화질(BT.2020)을 넘어선다는 인증기관의 인증까지 받아가며, RGB LED TV를 주력하고 있다즌 점이다. 헌데, "TCL이 소니 브랜드를 흡수하면서 중국이 OLED TV에 진출할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라는 식으로 기사화하는 것은 적절한 분석이 아니라고 본다.
중국 TCL이 OLED TV 사업에 진출을 하려면, LGD로부터 TV용 OLED패널을 받아서 출시하거나, 아니면, 자회사인 CSOT가 TV용 OLED패널응 양산해야 하는데, 현재 CSOT가 양산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R/G/B 3색이 자체 발광하는 OLED TV인데, R/G/B 3색 OLED패널은 원가가 비싸서, 원가를 줄이기 위해 잉크젝 프린팅방식으로 양산을 시도하고 있으나, 20~30인치 대는 가능하나, 55인치 이상 대형인치는 쉽지가 않은 상황이다. 설사 CSOT가 대형인치를 양산 한다고 해도, 현재 삼성-LG전자가 출시하는 OLED TV 보다 가격이 최소 2배 이상은 비쌀 것으로 보여, TCL이 OELD TV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소니를 흡수하였다고 보기는 힘들다. 2017년 11월, 중국 하이센스가 도시바 TV(REGZA)를 인수하였지만, 하이센스는 REGZA OLED TV를 더 이상 강화하지 않고, 지금은 LCD TV인 Mini LED TV와 RGB LED TV에 집중하고 있다.
TCL도 자회사인 CSOT가, TV용(55"~) R/G/B 3색의 잉크젯 OLED패널을 양산한다고 해도, 삼성D·LGD가 양산하는 W/B-OLED패널에 비해 성능과 가격에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TCL이 OELD TV 사업에 진출하기는 쉽지 않다고 본다.
고로 TCL이 소니를 흡수한 이유는, 삼성전자와 1%차이로 좁혀진 세계 1위 자리와 일본 내수시장을 강화하기 위해 소니를 흡수했다고 보는 게 적절한 분석이라고 본다. ②한국 TV 업계는 중국 업체들의 추격에 맞서 훨씬 더 뛰어난 기술을 개발하는 ‘초격차’ 전략을 펴고 있다. 같은 LCD TV에서도 밝기, 화질 면에서 한국 TV의 기술력이 더 우수하다고 평가받는다. 실제 프리미엄 LCD TV인 QD 분야에서 TCL, 하이센스 등 중국산은 국제 표준을 지키지 않고 허위 광고해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7년 OLED TV에 맞서 대표 TV로 LCD TV인 QLED TV를 내세웠지만, 2019년 LG전자가 삼성전자 QLED TV에 대해 '가짜 QLED TV'라며 공정위에 신고까지 한 사례가 있고, QLED TV에 대한 국제 기준도 없어, 삼성전자가 주장하는 '가짜 QLED TV'는, 자신들이 정한 QD시트의 QD함량 기준이 전부다. 참고로 QLED소자가 자체 발광하여 색상을 구현하는 진짜 QLED TV는 없다. 해서 삼성D는, 2019년 9월에 가짜 'QLED' 논란을 끝낸다며, 2021년에 출시한 것이 'QD-OLED'였다(13.1조원 투자). 하지만, QD-OLED는, Blue OLED소자가 발광하여, QD-RGB컬러필터로 색상을 구현하는 것으로 이 또한 가짜 'QLED'다.
최근 삼성D는 2029년을 목표로 진짜(자발광) 'QLED'인 'QD-LED(QDEL) 디스플레이'를 상용화한다는 청사진을 다시 발표하였다. 하지만, 이 제품이 실제 상용화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이다.
삼성D는, 2019년 11월 자발광 QNED 개발착수에 착수하여, 2021년 6월에 완성단계라던 자발광 'QNED'에 대해, 결국 출시하지 못하고 2022년 5월에나 대서야 연기 한다고 밝힌 사례가 있기 때문에, 2029년에 'QD-LED(QDEL) 디스플레이'가 상용화 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헌데도 삼성전자는 '가짜 QLED TV'로 중국산 QLED TV에 대해 '가짜 QLED TV'로 몰아가고 있는 것이다. 고로 삼성전자의 중국산 QLED TV에 대한 '가짜 QLED TV' 주장은, '가짜 QLED TV'로 '가짜 QLED TV'를 폄하하는 자기모순으로, 명분도 근거도 없는 주장으로, 중국산 TV에 대한 위기감만 드러낸 것에 불과하다. 끝으로 중국 TCL은, CES 2026에서, 삼성전자의 '가짜 QLED TV'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기존 QLED TV보다 QD함량을 대폭 늘린 SQD(Super Quantum Dot/슈퍼 퀀텀닷) Mini LED TV를, 자사의 RGB LED TV보다 위 등급으로 공개하면서, 삼성전자 'QLED TV'보다 진보한 TV라는 것을 과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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