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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산이씨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후손들 원문보기 글쓴이: 기라성1
입력 : 2016.09.26 07:39
미국 매사추세츠 로렌스 경찰이 지난주 공개한 영상 중 일부이다. 여성이 슈퍼마켓에서 쓰러져 있다. 어린 아기는 옆에서 안절부절이다. 어떻게든 엄마를 깨우려고 한다.
엄마는 나르칸이라는 마약에 취해 패밀리 달러 스토어에 쓰러져 있었다. 2살난 딸은 울고 소리를 지르면서 엄마를 깨우려 한다. 손을 잡고 일으켜 세우려고 했다. 안타깝고도 충격적인 장면이 아닐 수 없다.
구급대원과 경찰이 출동해 엄마를 병원으로 옮겨 구했다고 한다.
사진=유튜브
정연수 리포터
입력 : 2016.09.26 07:40
해외 사진 공유 사이트에서 웃음을 일으킨 사진이다. 동시에 세월의 빠른 흐름을 절실하게 느끼게 만들기도 한다. 사진에 붙어 있는 제목은 아래와 같다.
“딸이 나에게 거짓말쟁이라고 하더군요. 저것이 전화였다고 말했거든요.”
자기 몸통크기의 물체가 전화라는 걸 아이는 믿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이제 전화기는 손바닥 크기에 불과하다. 또 전화기를 저렇게 벽에 붙여 놓은 것도 너무나 이상했을 것이다. 자유롭게 들고 다니는 게 요즘의 전화기다.
ICT 기술의 발전 속도로 눈부시다. 그 때문에 이제 세대 간의 문화적 장벽도 더 빠르게 그리고 더 높게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사진은 세상이 급변하고 있으며 어른들은 문화적으로 더욱 빨리 늙는다는 걸을 보여주는 해프닝을 담았다.
정연수 리포터
입력 : 2016.09.26 07:39
조금 복잡한 스토리다. 남편이 아기를 낳았다. 아내도 큰 기쁨을 표했다. 에콰도르에 사는 이들 부부는 23일 영국 BBC 등 해외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남편의 이름은 페르난도 마차도. 그는 태어날 때 여자였지만 성적 정체성을 새롭게 깨닫고 남자가 되었다. 아내는 디아네 로드리게스. 남자로 태어났지만 여자가 되었고 마차도와 만나 아내로 살고 있다.
그런데 둘은 성전환 과정을 완전히 마치지 않았다. 그래서 자연 임신이 가능했고 아직 몸이 여자인 남편이 지난 7월 아기를 출산한 것이다.
요약하자면, 여자였던 남편과 남자였던 아내 사이에서 아기가 태어났는데, 그 아기는 여자였던 남편이 낳았고 아기의 생물학적 아빠는 다름 아니라 남자였던 아내이다.
두 사람은 “우리는 다른 가족들과 똑같은 가족”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더 많은 아이를 낳고 싶다는 희망도 갖고 있다고 한다.
김재현 리포터
“가장 큰 아나콘다 잡혔다"입력 : 2016.09.26 07:38 ![]() 공룡을 연상시키는 크기의 아나콘다 모습을 담은 영상이 동영상 사이트에서 주목을 받아 오다가 25일 영국 미러 등 해외 언론의 온라인 화면도 장식하게 되었다. |
입력 : 2016.09.26 07:38
눈을 의심하게 만들며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사진이다. 만화 영화의 한 장면 같다. 판타지 영화의 CG 영상처럼 보인다. 한 여성이 물속에서 돌고래와 손(?)을 잡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속 여성은 다니엘라 로페즈 오소리오. 콜롬비아 출신으로 미국 뉴욕 등지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위 사진은 신비한 분위기다. 사람과 돌고래가 친구처럼 사진 촬영에 임했다. 돌고래의 연기력(?)도 상당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정 리포터
입력 : 2016.09.24 03:00
노벨상을 패러디해 재미있고 기발한 연구에 수여하는 '이그노벨상(Ig Nobel Prize)' 시상식이 22일(현지 시각) 미국 하버드대에서 열렸다. 이그(Ig)는 '있을 것 같지 않은 진짜(Improbable genuine)'의 약자다. 하버드대 유머과학잡지(AIR)에서 1991년 제정한 이 상은 실제 노벨상 수상자들이 시상자로 참여할 만큼 권위가 있다.
올해 이그노벨상 생물학상은 팔다리에 보철물을 끼고 알프스 초원에서 3일간 염소로 생활한〈사진〉 영국인 토머스 트워이츠와 오소리·수달·사슴 등으로 살아본 찰스 포스터 옥스퍼드대 연구원이 공동 수상했다. 문학상은 죽은 파리와 죽지 않은 파리들을 수집한 자전적 이야기 '파리잡이(The Fly Trap)'를 써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스웨덴의 프레데리크 쇼베르그가 받았다.
허리를 숙여 가랑이 사이로 사물을 보면 실제보다 작아 보이는 착시효과를 발견한 일본 히가시야마 아쓰키 리쓰메이칸대 교수와 아다치 고헤 오사카대 교수는 '인식상(Perception Prize)'을 받았다.
날카로운 사회 풍자도 있었다. 올해 화학상은 배출가스 조
트워이츠가 염소 다리를 달고 기어나와 상을 받는 등 수상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폴크스바겐 관계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상금은 각 10조달러. 단, 미국 달러가 아니라 물가 폭등으로 사실상 폐지된 짐바브웨달러(한화로는 약 500원)로 지급한다.
입력 : 2016.09.24 12:25
입력 : 2016.09.23 05:31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는 것은, 많은 이들의 꿈이자 로망이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 꿈을 이루기란 쉽지 않다. 비용도 많이 들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하지만 이 집을 만나면, 그 꿈을 다소 쉽게 이룰 수 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한 회사가 선보인 이른바 ‘뚝딱 주택’이다. 작은 사무실 넓이의 이 집을 건축하는 데는 단 몇 시간이면 족하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넓은 침대와 테이블이 들어갈 수 있다. 안락한 글램핑을 원하는 이들에게 딱 좋아 보이는 간편 주택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LED 조명이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고,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데크와 화장실은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이 집의 이름은 ‘코비(Cobby)’다. 태양광으로 전기를 얻는다. 이 집의 모든 재료는 캐나다에서 나온 재료가 사용되었다. 캐나다의 추운 날씨를 견딜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말한다.
뚝딱 주택으로 불리는 코비의 가격은 미화 19,200달러다. 2천만원이 넘는 가격이다.
이정 리포터
입력 : 2016.09.23 05:28
지난 1936년 공식 멸종된 태즈메이니아 호랑이가 살아 있다?
‘태즈메이니아 호랑이 영상’이 논란에 휩싸였다. 이 영상이 화제와 논란을 몰고 오면서 영상 속의 동물로 추정되는 태즈메이니아 호랑이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문제의 영상은 최근 호주의 태즈메이니아 호랑이 연구 단체에 의해 공개된 것이다. 호주 사우스 빅토리아의 들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약 7분 길이의 흐릿한 영상에는 호랑이 줄무늬가 있는 늑대 비슷한 동물이 뛰어다닌다. 옆에는 캥거루도 보인다. 많은 이들이 공식 멸종 선언된 태즈메이니아 호랑이가 살아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일부는 이 영상이 조작 혹은 착시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태즈메이니아 호랑이 혹은 태즈메이니아 주머니늑대로 불리는 이 동물은 캥거루처럼 새끼를 주머니에 넣어 기르는 유대류다. 허리 부위에 호랑이 줄무늬가 있고 목이 개나 늑대에 비해 훨씬 굵은 이 동물은 인간에 의해 자취를 감췄다. 호주 전역에 서식하던 이 동물은 지난 1936년, 마지막 남은 한 마리가 태즈메이니아의 한 동물원에서 숨지면서 공식적으로 멸종되었다.
영상 속의 동물이 태즈메이니아 호랑이라고 믿는 이들이 많은 것은, 멸종 동물에 대한 안타까움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김재현 리포터
입력 : 2016.09.23 05:27
수컷 코모도 왕도마뱀들의 사투 장면을 담은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주의 사진작가 크리스 브레이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이 어마어마한 영상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설치한 카메라 근처에서 코모도왕도마뱀이 싸움을 벌였다. 마치 코앞에서 싸움이 벌어지는 양 생생한 느낌이다.
코모도 왕도마뱀은 영어에서는 ‘코모도 드래곤(용)’이라고 불릴 정도로 가장 강력하고 무서운 파충류이다. 90kg 가량 나가는 이 도마뱀들은 물소나 사슴도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접 촬영한 고화질 영상을 보면, 흡사 두 마리의 공룡이 사투를 벌이는 것 같다. 또 영화 속의 괴수 고질라는 떠올리게 만들기도 한다.
이정 리포터
입력 : 2016.09.22 08:18
중국 억만장자의 ‘돈자랑’이 끝이 없다. 최고급 스포츠카에 호화 요트 그리고 돈다발 등은 이제 식상해진 듯하다. 중국의 한 청년이 자신이 아닌, 애완견에게 돈을 뿌려 화제와 비난을 동시에 받고 있다.
SNS를 통해 ‘돈자랑 억만장자’로 이름을 알린 이는 28살의 한 중국 남자다. 이 남자는 중국 최고 갑부의 아들로 전해진다. 아버지의 재산이 우리 돈으로 30조 원이 넘는다는 소문이 있다. 이 남자는 자신의 애완견, ‘코코’에게 돈을 썼다. 막 출시된 최신형 아이폰을 사줬다. 하나도 아닌 아이폰 7 여덟 개를 개에게 준 것이다.
중국의 이 억만장자 남자는 개 주위에 아이폰을 쌓아놓고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이 사진들을 SNS에 자랑했다. “나도 못 사는 최신 스마트폰을 개가 가지다니”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또 일부는 이 부자의 행동을 철 없는 짓이라고 비난한다.
아이폰 8개를 선물 받은 개는 행복할까? 개의 표정으로는 알쏭달쏭하다. 행복한지 무덤덤한지는 개만이 알 것 같다.
이정 리포터
입력 : 2016.09.22 08:18
뉴질랜드의 한 ‘아티스트’가 만든 고양이 핸드백이 해외 언론은 물론 해외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으며 뜨거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해외 언론에서 ‘아티스트’라 소개되는 클레어 홉스의 직업은 박제 제작자. 그녀는 길에서 희생된 고양이를 발견하고는 냉장고에 보관하고 광고를 통해 주인을 석 달 정도 찾았다고 한다. 주인이 나타나지 않자 클레어 홉스는 고양이를 핸드백으로 만들기로 했다.
핸드백은 현재 뉴질랜드의 경매 사이트에서 판매 중이며 입찰가는 50만 원 가량으로 형성되어 있다.
고양이 핸드백은 뜨거운 논란을 낳고 있다. 박제사 자신이 개를 두 마리 기르고 동물을 죽이지 않는다고 강조하지만, 고양이를 이용해 핸드백을 만들고 돈벌이까지 하고 있으니 생명에 대한 존중이 없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한편 동물을 먹고 가죽점퍼나 모피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박제사를 비판하는 것이 합당하냐고 따지는 소수 네티즌들도 있다.
이정 리포터
입력 : 2016.09.22 08:16
미국의 사진 공유 사이트 imgur에 공개되어 화제인 영상 중 일부이다.
사자가 풀을 뜯어 먹고 있다. 정확히는 관목의 잎을 뜯어 입어 넣고 씹는다. 사자는 사냥할 때처럼 집중력과 성의(?)를 갖고 진지하게 잎을 먹는 것으로 보인다.
해외 네티즌들은 “채식주의 사자가 나타났다”며 놀라워한다. 정말 채식주의 사자일 수도 있지만 다른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게 해외 네티즌들의 평가다.
수분을 섭취하기 위한 목 마른 사자의 행동일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잎이 아니라 잎 속에 있는 수분을 취하고 있는 것이니, 채식주의 사자라는 오해는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또 배경이 동물원으로 보이는데, 좁은 공간에 갇혀 지내는 사자가 스트레스 때문에 잠깐 이상 행동을 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 경우 인간이 자연한 개입해 만든 '재앙'이다.
김재현 리포터
입력 : 2016.09.22 08:17
장난감 볼링 핀들을 세워놓고 탁구공을 쓰러뜨린다. 탁구대 양쪽 끝에 세워 둔 두 개의 핀을 탁구공 하나로 넘어뜨리기도 한다.
주걱이나 스프레이 통으로도 탁구가 가능하다. 하루 종일 탁구 연습을 하느라 피곤한 그는 수업 시간에 쿨쿨 자는데, 선생님이 던진 분필 조각들은 눈을 감고 쳐낸다.
유튜브 채널 takkyuu geinin(탁구 예인)의 운영자가 보여주는 묘기들은 믿기 어려울 정도다. 영상을 보면 감탄을 하면서도, 동시에 저런 초인적 능력자가 실제로 존재할까 의심하게 된다.
화제의 영상은 또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데 바로 ‘유머 감각’이 그것이다.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난다. 탁구 실력 못지않게 뛰어난 코미디 감각의 소유자이다.
보고 있으면 감탄하면서도 웃을 수 있는 흔치 않은 영상이다.
김재현 리포터
입력 : 2016.09.22 08:14
영화 ‘트랜스포머’에 ‘자동차 로봇’이 나온다. 도로를 질주하던 자동차가 전투 로봇으로 변신하는 것이다. 이런 자동차 로봇이 현실에 등장했다. 로봇으로 변신하는 자동차를 보는 이들이 깜짝 놀라며 환호성을 보내는 것은 물론이다.
이 자동차 로봇의 이름은 ‘레트론스(Letrons)’다. 빨간색 BMW를 기본으로 만들어졌다. 터키의 한 회사가 진짜 자동차를 만들었다. 천천히 달리다 멈춘 자동차는 영화를 통해 익숙한, 전투 로봇으로 변한다. 진짜 자동차가 진짜 로봇으로 변한다.
안타깝게도(?), 이 자동차는 사람이 탈 수는 없다. 리모컨으로 움직이는 자동차다. 하지만 크기는 진짜 자동차와 같다. 1:1 사이즈다. 터키의 회사가 선보인 이 자동차 로봇은 프로토타입이다. 회사 측은 로봇으로 변신하는 자동차를 상품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사람이 진짜 탈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로봇과 자동차 그리고 SF 영화에 취미가 있는 이들이 문제의 자동차 로봇에 큰 관심을 보인다.
정연수 리포터
입력 : 2016.09.21 08:23
해외 SNS에서 화제를 일으킨 사진이다. 아직 어린 아이가 거대한 물고기 앞에 있다. 아이가 직접 잡은 물고기라는 설명이 사진과 함께 한다. 정말일까.
사진은 소여 콜로윗. 9살이고 미국 아이다호 보이시에 산다. 소년은 아빠 마크 콜로윗과 함께 9월 초순 스네이크 강으로 가서 낚시를 했다. 소년이 낚싯줄에 걸린 물고기는 ‘거물’이었다. 길이는 2미터 50센티미터에 가깝고 무게는 100킬로그램 가량이었다.
아이다호 스테이츠먼 등 현지 언론이 전한 바에 따르면, 소여 콜로윗은 이 철갑상어를 잡느라 1시간하고도 10분 동안 밀고 당기기를 계속했다고 한다. 물고기는 사진 촬영 후 다시 방생되었다.
김재현 리포터
입력 : 2016.09.21 08:23
거대한 비행(?) 생명체가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위 이미지는 아무리 봐도 그 정체를 짐작하기 어렵다. 사진 공개자는 이렇게 말했다.
“잠을 자는데 무엇인가 펄럭거렸다. 새의 날개 짓 같았다. 불을 켜보니 이상한 생명체가 벽에 붙어 있었다.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공포감이 밀려 왔다. 나는 울음을 터뜨렸다.”
해외 SNS 화제의 이미지로 떠오른 사진 속 저 생명체(혹은 물체)의 정체는 무엇일까. 인공적으로 만들거나 이미지를 조작한 결과물은 아닐까. 많은 해외 네티즌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크기의 공룡 같은 나방이라고 말한다. 반면 알려지지 않은 새의 일종일 수도 있다는 분석 댓글도 있다.
김재현 리포터
입력 : 2016.09.21 08:20
미국 플로리다의 로펌 ‘골드&골드 PA'가 공개해 20일 해외 언론에 소개된 사진이다.
사진 속 남자는 조나단 스트로벨. 미국 플로리다 보카 레이턴에 거주하는 그는 자신의 바지에 들어 있던 휴대폰 갤럭시노트7가 폭발해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한다.
사고가 난 9월 9일 그는 팜비치 가든스의 코스트코 매장에 있었다고 한다.
지난주 그는 소송을 제기했는데 배상 요구액은 최소 15,000달러이다. 산정된 손해액에는 의료비와 임금 손실분 등을 포함되어 있다.
김재현 리포터
입력 : 2016.09.21 08:22
스코틀랜드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의 데니스 닉슨 교수 팀이 9월초 학술지 플러스원에 실은 논문이 화제입니다. 위 사진은 논문 자료 중 일부입니다.
갸름한 얼굴을 가진 여성이 서비스 부문에 취업할 확률이 높다는 결론입니다. 그런데 이런 외모 차별이 남성에게는 훨씬 약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120명의 실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8장의 남녀 사진을 보여주면서, 어떤 얼굴의 소유자를 고객 대면 서비스 부문(웨이터, 매장의 판매 직원)에 채용하겠냐고 물었습니다.
여성의 경우 한쪽은 갸름한 얼굴이고 오른 쪽은 살이 조금 오른 모습입니다. 신체질량지수 BMI에서는 오른쪽 여성도 건강한 범위에 속합니다.
결론은 왼쪽 여성이 취업 확률이 훨씬 높았다는 것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남성의 경우에는 이런 차별이 약했다는 점입니다. 얼굴이 통통하건 아니건 남성에게는 큰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를 통해, 외모라는 자산이 성별에 따라 불평등하게 작용한다는 점이 확인되었다고 자평하였습니다.
오수현 리포터
입력 : 2016.09.21 08:20
‘두 친구의 놀라운 묘기’라는 제목이 붙어 해외 SNS에서 주목을 받는 이미지다.
한 명이 몸을 뒤로 뒤집었다. 발과 손으로 몸을 지탱한 후 아치형으로 버틴다. 그런데 다른 여성이 이 여성의 배 위에 올라가 똑 바로 섰다.
신기하고 놀랍다. 동시에 걱정이 되고 소름도 약간 돋는다. 멋지면서도 위험해 보이기 때문이다.
해외 네티즌들은 대체로 이들의 뛰어난 신체적 능력에 감탄하는 편이다. 물론 어리석게 아무나 따라 해서는 안 된다. 전문가 수준의 수련이 없이는 이런 곡예는 불가능하다.
김재현 리포터
입력 : 2016.09.20 08:23
잘루카 체르바라는 이탈리아 억만장자 사업가다. 그는 지난 12월 미스 우크라니아 출신인 안나 자이아키프스카와 결혼했다. 행복했다고 한다.
이번 달에는 교회에서 정식으로 결혼식으로 올리기로 했었다. 그런데 지난 6월 아내가 사라졌다. 남편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고 찾아 다녔지만 아내의 행방은 묘연했다.
체르바라는 최근 아내 안나를 아주 싱겁게 찾아냈다. 인스타그램에서 그녀의 수많은 사진을 발견한 것이다. 그녀는 뉴욕에서 모델 활동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고급 호텔에 머물기도 하고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되어 있다.
배신감을 느낀 체르바라는 그녀를 비난한다. 결혼 전에 맺은 계약을 어겼다는 것이다. 또 집을 떠날 때 금고에서 휴대폰과 약 700만 원 정도를 가져갔다며 소송을 공언하고 있다.
한편 안나 자이아키프스카도 할 말이 있다. 그녀는 결혼 생활 중 남편이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한다. 말다툼 중에 남편이 자신의 얼굴을 침을 뱉은 있다고 한다.
억만장자와 미녀의 기이한 송사가 진행될 것인가. 해외 언론과 네티즌들의 주목을 끈다.
이나무 리포터
입력 : 2016.09.20 08:22
미국인 여성으로 추정된다. 나이는 24살. 딸이 있는 엄마이기도 하다. 이 여성이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왼쪽은 2014년 6월에 촬영한 사진이다. 법정 모독죄로 체포되어 촬영한 머그샷을 보면 그녀의 피부에는 딱지가 앉아 있는 게 보인다.
머리는 기름지다. 표정은 멍하다. 초점도 의욕도 생기도 없는 얼굴이다. 그녀는 헤로인에 중독되어 있었다. 그녀는 36일간 수감 생활을 했다.
오른쪽 사진은 최근의 모습이다. 826일 동안 마약을 끊고 생활하니 이렇게 건강하고 밝아졌다.
남자 친구의 유혹에 넘어가 마약을 시작한 그녀는 건강한 삶을 되찾고 딸을 제대로 키우고 싶다는 의지를 품고, 마약의 유혹과 싸웠고 그리고 이제 승리했다. 해외 네티즌들의 뜨거운 응원이 쏟아진다.
이정 리포터
입력 : 2016.09.20 08:22
최근 동영상 사이트에서 주목받는 ‘태양 UFO 영상’ 중 일부이다.
영상은 소호 태양 관측 위성이 촬영했다. 유럽우주국과 미국 항공우주국이 관리하는 이 위성은 태양의 활동을 실시간을 촬영해 데이터를 지구로 전송한다.
소위 ‘UFO 전문가’를 자처하는 몇몇 네티즌은 소호 위성이 보낸 영상 중 일부에서 비정상적인 이미지를 발견했다고 주장한다. 파란 네모 속의 이미지가 그것이다. 사진 아래는 그것을 확대한 것이다.
지난 5년 동안 저 물체가 자주 보였다고 한다. 빛이 렌즈에 산란되어 나타난 허상일 뿐일까 아니면 비행체일까. 비행체라면 인간이 만든 것은 아닐 것이라는 게 UFO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영상과 위 사진은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면서 이미지 정체를 둘러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김재현 리포터
입력 : 2016.09.20 08:21
우리식으로 말하면 판잣집에 가깝다. 다 무너져 간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주거 환경이 극히 열악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초라한 집 사진이 해외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논란도 유발하고 있다. 자동차가 특별하기 때문이다. 차는 페라리로 보인다. 웬만한 부자는 사기 힘들다. 거금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다.
많은 네티즌들이 ‘차를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반대 시각도 있다. ‘집만 보고 사람의 재력을 평가하면 안 된다’는 걸 사진이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차 주인은 모든 재산을 팔아 차를 산 것일까. 아니면 대저택을 구입할 수 있는데도 어떤 이유 때문에 참고 지내는 것일까. 사진은 인도네시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정연수 리포터
입력 : 2016.09.20 08:21
재규어는 강력한 포식자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개미핥기는 기껏 개미나 핥아먹는 유약한 이미지다. 두 동물이 싸우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재규어가 압승할 것이라고 많은 이들이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개미핥기도 아주 세다.
미국의 이미지 공유 사이트 IMGUR에 올라온 영상은 개미핥기가 얼마나 용맹하고 강한지 보여준다.
숲에 설치된 카메라에 상황이 촬영되었다. 재규어가 자이언트 개미핥기 곁으로 다가온다. 개미가 잠시 쳐다보다가 왼쪽 앞발을 휘두른다. 재규어는 깜짝 놀라 펄쩍 뛰어 피한다. 아주 당황스러운 표정이고 수세에 몰린 자세다. 짧은 영상은 개미핥기가 화면 밖 재규어를 향해 쫓아가면서 끝난다.
자이언트 개미핥기는 최대 40kg 정도 나가며 개미를 먹고 살지만, 앞발의 발톱이 아주 강력하다고 해외 네티즌들은 설명한다. 영상에서도 개미핥기를 앞발을 휘두르면서 맹수인 재규어를 공격했다.
사진=imgur
김재현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