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언론이 아래와 같은 기사를 실었다. (클릭)"TV 지고 IT·전장 뜬다"… 삼성·LGD, 'OLED 확장 카드' 꺼낸다
삼성D·LGD 모니터용 OLED가 2026년 4분기에 '깜짝 실적'을 이끌었다고, 마치 OLED 천하라도 된 듯 축제 분위기다. 하지만, 이 기사도 상당수가 편향 왜곡되어 몇 자 적어 본다. 우선 기사에서 지적한 내용에 대한 편향 왜곡된 부분부터 잡아 보자. 삼성D·LGD의 모니터용 OLED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도 5%를 넘지 못한다. 또한 삼성D는 세계 최초의 8.6세대 IT용 OLED 라인을 이르면 올 2분기부터 본격 가동을 한다지만, 중국의 8.6세대 IT용 OLED 라인도 2026년을 전후로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삼성D에 비해 무려 8배나 많은 생산량이다.
해서 중국의 8.6세대 IT용 OLED라인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중국 OLED굴기가 본격 시작되면), 한국의 OLED는 LCD처럼 팔아도 남는 것이 없어, 상당한 시련이 예고 되어 있다. 해서 모니터용 OLED가 늘었다고 만찬을 ㅈㄹ길 시가닝 없다. 또한 기사에서는 OLED의 무게중심 TV에서 모니터로 옮겨간다고 하고 있지만, 정확한 표현은 스마트폰에서 모니터로 옮겨가고 있다가 그나마 맞는 표현이다. TV용 OLED는 지금까지 3%의 비중을 넘어선적이 없다. 고로 삼성D·LGD는 지금까지 스마트폰의 OLED로 성장을 하고 있고, 최근에는 애플의 IT용 수출이 늘면서, IT용 OLED가 성장을 겨인하고 있는 것이다. 해서 현재 삼성D·LGD가 만드는 IT용 OLED패널은 기존 OLED라인 내지는 기존 8.5세대 TV용 OLED라인에서 함께 IT용 OLED패널을 양산하고 있다. 삼성D·LGD가, 기존 8.5세대 TV용 OLED라인에서 함께 IT용 OLED패널을 양산할 수 있는 것은, MMG라인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MMG(Multi Model Glass)라인에선, 원장 한 장에서 여러 규격의 패널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 그런데, 기사에서는 “8.5세대 원장 기준 TV용 패널은 면취율(유리 원판 효율)이 60~80%에 그치지만, 모니터용은 90% 이상의 높은 효율을 낼 수 있어 단위 면적당 수익성이 훨씬 높다는 점이 전략 변화의 핵심 동력이 됐다”라는 식으로 오도를 하고 있다. 즉, 지금의 8.5세대 MMG라인에선 실질적인 패널 면취율은 90%이상 낼 수 있다. 단, 파주에 있는 LGD는 MMG가 아닌 그냥 8.5세대 OLED라인이다. 해서 LGD는 기존 5세대 스마트폰용 OLED라인을 확장하여, IT용 OLED를 양산하고 있고, 중국의 8.6세대 IT용 OLED굴기를 우려하여, 8.6세대 IT용 OLED라인에는 신규 투자를 하지 않고 있다.
해서 짚어 보았다. 2026년 디스플레이(패널) 시장에 대한 변화를.... 2026년 디스플레이(패널) 시장은, 중국이 주도하는 시장으로 개편이 될 것으로 보인다. LCD시장을 장악한 중국은 OLED에서도 TV를 제외한 전 분야에서 이미 한국을 추월하였고, 향후 시장 가능성에서도 한국을 압도하고 있다.
특히 중국이 OLED에 OLED로 대응하지 못한 TV용 디스플레이를 LCD(Mini LED)로 대응해 오다가, 2025년부터는 RGB Mini LED TV로 대응하여 OLED TV 확실하게 무력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RGB Mini LED를 백라이트로 하는 LCD패널을 IT용까지 확대해 나감으로서, 'K-디스플레이(패널)'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중국은 차기 디스플레이(패널)로 Micro LED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 하여, 빠르면 1~2년 늦어도 3~4년 안에는 Micro LED디스플레이가 전제품에 채용 딜 것을 보여, 차기 디스플레이(패널)에 대한 세대교체도 착실히 진행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국은 사실상 OLED외엔 선택지가 없어, OLED가 쇠퇴하기 시작하면 'K-디스플레이(패널)'는 일본처럼 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K-디스플레이(패널)'가 가야할 길은, 내수시장과 완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거의 없는 대만과 협력하여, 차기 디스플레이인 Micro LED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빠르게 적용해 가야만 그나마 완제품 회사(삼성·LG전자)라도 디스플레이를 무기로 한 ICT시장에 대응해 나갈 것이다. 해서 짚어 보았다.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과 대만, 일본, 중국의 상황을 짚어보고, 제품별 차기 디스플레이(패널) 가능성을 짚어 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