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증편향
영어로 컨퍼메이션 바이어스를 확증편향이라 번역했다. 쉽게 다가오지 않는 해석이다. 의역하면, 확실하다는 증거에 의한 편향성 또는 편견이라 말할 수 있다.
바이어스는 편향 성향 편향성 편견이고, 컨퍼메이션은 확인이라 해석하는데, 증거를 말한다. 어떤 증거이냐? 어떤 일이 진실하다거나 정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이 증거에 의한 견해가 정견이면 금상첨화일 터인데, 편견이어서 문제가 된다.
어떤 일을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포에 대비하면, 계엄선포가 내란죄에 상당한다고 믿게하는 병력의 국회의사당 진입이 바로 그 증거가 될 것이다.
보통사람으로서 곧 중생의 입장에서 편견이 있는 것이 부끄러운 일은 아니다. 대소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편견이 없는 중생은 없기 때문이다.
문제는 사람의 성향이 보고싶은 것만 보고, 듣고싶은 것만 듣는다는 것이다. 신문이나 방송국의 기자도 그러하다. 더 큰 문제는 헌법재판소 재판관도 또한 그러하다는 점이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의 4대4 기각 선고가 그러하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는 엿장수 마음대로이다. 미친 사람의 행동을 정상인이 예측할 수 없다. 확증편향에 사로잡힌 재판관의 선고시기를 또한 정상인이 예단할 수 없다. 그저 을사년 국운의 한 자락에서 조망하면 옳을 듯하다.
첫댓글 대다수 국민은 진실을 알고 있습니다.
한국은 지금
계층사다리 의 고충이 편을 나눈거죠.
그사람들 북한처럼 살자는거냐 라고 물으면 답을 못하죠.
한국에서 살면서 이념편향을 배우기 힘드니, 생계형 전쟁. 중국돈 먹고, 한국세금 먹고 도둑놈 들이 벌인 구테타죠.
21세기형 하이브리드 전쟁.
지금
우리는 중산층이 두꺼운 사회를 원하고 있지만,
저들은 소수의 권력지배자와
다수의 상대적 박탈감이 없는 가난 백성.
을 원하는거죠.
지루한 전쟁. 뿌리깊은 종기.
피곤한 날 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