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질적 개선을 위해 내실을 다지는 중 - 이트레이드증권
하반기 이익모멘텀 강하다
* 9월 순익은 214억원, 2Q 518억원 전망(각각 +70.7%yoy, +104%yoy)
- 자동차, 장기, 일반 3대 부문 손해율이 전월대비 하락
- 인보험 신계약 52억(-2억mom), 간병보험 10억원 판매
- 4~9월 누적 인보험 신장률 26.1%로 메리츠화재에 이어 2위
* 3Q, 4Q 순익 각각 592억원, 733억원 예상
- 하반기 이익모멘텀 유효, 연간 이익증가율도 24%로 가장 큰 보험사
계약의 질적 개선을 위해 내실을 다지는 기간
* M/S 확대 위한 성장 추구와 계약 퀄리티 개선 간의 균형 모색
- 직전 12개월 평균 13회차 유지율 77.4%, 25회차 62.6%로 5사 중 가장 낮은 수준. 설계사 13회차 정착률도 경쟁사 대비 낮은 수준
- 올해 들어 설계사 교육 강화, 유지 인센티브 강화 통해 유지율 높이고 계약 퀄리티 개선하는데 역량 집중
-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전속채널 매출 비중 확대에 포커스. 따라서 하반기 성장률은 낮아질 수 있으나 질적 개선 여부가 관건
- 올해 모집한 설계사의 6~7회차 유지율 상승: 정착률 강화 노력 결과는 서서히 보이는 단계
내년 온라인 자동차보험 진출 고려중
* 내년 온라인 자동차보험 진출 고려중. ‘09~‘10년 자동차보험과 같은 급격한 성장에 따른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수적으로 접근한다는 방침
- LIG손보는 ‘09년, ‘10년 자동차보험 매출을 크게 확대(각각 7.5%, 22.5%)하면서 업계 평균 성장률 1.9%, 12.4%를 상회. 이후 ‘10년 손해율 상승폭이 가장 컸던 적이 있음(5사 기준)
자동차보험 손해율 갭이 없어지는 시점은 FY13~14년경
* 손해사정 인력의 역량 안정은 개선중이나 시간은 걸리는 이슈
- FY13년 하반기~FY14년 상반기 중 갭 제거가 가능할 전망
Tr. PBR 1.0배로 절대 비교로는 싸지만 상승여력은 타 2위권 손보사 대비 크지 않음. 작년 PBR 상단 1.1배를 상회하기 위해서는 차 손해율과 장기보험 유지율이 개선되는 시그널이 필요. 회사도 내실 다지기에 들어간 점을 감안하면 투자기간을 길게 잡아 펀더멘털 개선을 기다리는 투자를 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