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쫑으로 또 어떤요리를
해볼까 생각하다
꼬지전을 하면 아삭아삭
맛날것 같은 예감에
바로 실천에 옮겨 마늘쫑 꺼내놓고
가래떡도 있고 당근도 있어서
함께 꽂아서 부쳐봤지요.
원래는 마늘쫑만 하려던걸
우회해서 가래떡과.당근추가했지요.
색감과 맛이 끝내 주네요.
완성된 마늘쫑 꼬지전 역시 제생각이 빗나가질 않았어요.
마늘쫑이 아삭아삭 하고 너무 맛난거예요.
요즘울집엔 별같은 토종 으아리가
예쁘게 담장가득 피었어요
몇가지 잘라다 꼬지전에 얹었어요.
마늘쫑은 식초물에 잠간 담가줍니다.
깨끗이 씻어서 꼬지전 할만큼만 굵고
꼬부라지지 않은것만 잘라 놓고
가래떡과 당근도 썰어 놨지요.
끓는물에 살짝만 마늘쫑과 당근만
데쳐요 가래떡은 말랑해서 그냥해요.
찬물에 씻어서
꼬지에 끼워줘요.끼워준 꼬지는
같은길이로 잘라주었어요.
계란두개 깨뜨려서 치자물넣고 개어놓고
밀가루에 뭍혀 살살 털어내고
계란물 입혀서 기름두른팬에 부쳐줘요.
노릇노릇하게 은근한 불로 익혔어요.
먹을땐 칼로 썰어서 먹지요.
마늘쫑의 아삭함과 가래떡의 쫄깃함
남은 마늘쫑은 잘게 잘라서 곰취와
비비추랑 장아찌 담아준것에
함께 넣어 놨어요.
안주 좋다고 한잔했습니다.ㅎ
첫댓글
보기만해도 근사한데 맛 또한 끝내주겠죠? 츄릅~
너~~~무
맛나서 둘이
한번에 다먹어
치웠답니다. ㅎ
마늘쫑 많으니
이것저것 해본답니다.
간식으로 먹기 좋네요
얌전스럽게 손질 하시고 부군께서
입이 옆으로 벌어 지셨겠어요
현모 양처 이십니다
고맙습니다.
엄지척 해줬답니다.
아삭아삭 하다고
맛좋데요.ㅎ
마늘쫑의 변신이 화려합니다
뽁음밥 고치전으로 맛나게 드십시요
예~~
맛나게 먹겠습니다.
ㅎㅎㅎ 토종 으아리 꽃이로군요,
예 별처럼
아주 이쁘답니다.
담장을 가득 채웠어요
멀어서 가지는
못하고...
특배부탁합니다
영옥님
보내고 프네요.
맛도좋고 술도
부르는 안주감으로
특등인데 말입니다.ㅠㅠ
@김영옥 (인천 하 하하 😀
나중
만나면 한잔해요.
@김말자(울산)
오케바리
쪼아용
@김영옥 (인천 나 빼고 드심 ~
십리도 못가서
발병나요.ㅎ.ㅎ.ㅎ
@이광님(광주남구)
당근 껴드립니다.
대환영이지요.ㅎ
@김영옥 (인천 👍 최고
울 벌써 남이
아니네요. ㅋ ㅋㅋ
@김말자(울산) ㅋㅋㅋ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
정말 맛나게
잘먹어준 꼬지전이예요.
창작품은 늘기분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