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26일 아름다운 5060에 가입을 했으니 .. 대략 15년은 된 것 같습니다. 나의 카페 활동은 가입 초창기 관악산 산행 한번 한게 유일한 카페 활동이었고 그 후는 인터넷 공간에서 어느 카페든.. 카페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동안 많이 진화되고 변화된 카페환경을 모르다가 활동좀 한다고 한 생활이 겨우 4개월 남짓.. 지난 1월 라벤다2님의 안내로 소띠방에 들어와서 1월 부터 5월 지금 이 시간까지 .. 외양간 식구들이 같은 소띠로 동질감이 들고 남들 같지 않아 .. 부담없는 소띠 갑장 친구로 좋았고.. 또 ..띠 동갑으로 친동생 같은 후배가 좋아서. 그간 소띠방 모임에 한 번도 안빠지고 참석을 했고 나름대로 .. 조용한 카페를 좀 활기차고 재미있게 하고 싶은 마음에 주제파악(?)도 못한 이런 저런 글도 올리고 하였는데.. 요즘 곰곰 생각해본즉 ㆍ 남들이 나를 생각하나 .. 또 ᆢ내가 나를 생각해봐도 .. 웃기는 오지랖 이었다는걸 느꼈답니다. 人間關係에 있어 .. 가장 중요한건 배려와 이해 인데.. 내 자신이 많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직접적인 질책이나 충고보다도 더 기분을 傷하게 하는것은 .. 無言의 질책과 無言의 항의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나에 대해서 공감을 표시해주고.. 격려의 글 주신 몇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내 게시물로 또 댓글로 .. 기분이 안 좋았든 분들에게도 미안함을 전합니다. 나는 오늘 이 시간 이후 소띠방에서의 모든 활동을 접고 물론 이렇한 나의마음 내려 놓음에 별 관심들 없겠지만 그냥 머무르는것 만으로 .. 그동안의 주제넘는 오지랖에 대한 .. 나의 省察의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여튼 .. 외양간 모든분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내내 건강들 하시기 바랍니다 ㆍ 이 글에 대한 댓글은 정중히 사양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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