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가 살던 영덕의 바닷가 명사십리 병곡 해수욕장을 가끔 들리면 집집이 한번 둘러 보고 잘 있는지 소식도 듣고 온답니다..요즘은 해수욕장이 잘 되는지 모텔도 식당도 있더라구요....살던곳이 전에보다 좋아지면 좋은데 그렇게 죽은 시장통이 되어 기분이 씁쓸 하겠네요....
무릇 변하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다 합니다만 그래도 그리 삭막하리만치 텅빈 상가들이 많다 하니 외려 변하지 않으니만 못하리라 싶습니다.변하더라도 현대의 시대에 맞게끔 알차게 변하였더라면 그 곳에 다녀오신 님의 마음이 기쁜 마음으로 흡족하셨을텐데... 익산의 남성고 출신의 벗이 있답니다^^ 늘 아름다운 나날이시기를요~
첫댓글 옛 추억이 그리워 들려본 내 어릴때 살던곳,흔적도 희미한 마음의 고향이 되어 허전하고 허망한맘으로 돌아온 기억이 저도 있네요.어려웟던 그시절이지만 그 작은 골목도 ,추녀에서 떨어지던 물방울맞으며 속옷만입고 뛰어놀던 어릴때 동무들 ,모두가 그리운 내맘속에 고향이지요.
추억의 그림자는 크고도 큰데 ...
그곳은 쓸쓸하게 비워둔 상가들이 가득하더이다....
변화가 빠르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없는것 마냥 변할줄을
생각도 못했는데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저 얼릉 평화동도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제가 살던 영덕의 바닷가 명사십리 병곡 해수욕장을 가끔 들리면 집집이 한번 둘러 보고 잘 있는지 소식도 듣고 온답니다..요즘은 해수욕장이 잘 되는지 모텔도 식당도 있더라구요....살던곳이 전에보다 좋아지면 좋은데 그렇게 죽은 시장통이 되어 기분이 씁쓸 하겠네요....
예 꽃 전시장 같은 기분이데여~~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오래전에 떠나 온 평화동 시장통을 다시 찾았다가 느낀 그 공허로움이라 ...평화동 시장통 사람들이 함박웃음 웃을 수 있는 날 하루빨리 왔으면...
예 그러길 기도 드립니다...
삶의 원동력을 찾아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감사합니다...
무릇 변하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다 합니다만 그래도 그리 삭막하리만치 텅빈 상가들이 많다 하니 외려 변하지 않으니만 못하리라 싶습니다.변하더라도 현대의 시대에 맞게끔 알차게 변하였더라면 그 곳에 다녀오신 님의 마음이 기쁜 마음으로 흡족하셨을텐데... 익산의 남성고 출신의 벗이 있답니다^^ 늘 아름다운 나날이시기를요~
와~~ 그러합니까?
익산 남성고 출신은 다 수재라고 들었습니다...
엄청 공부 잘하는 사람만 들어갔거든요~~~
좋은 벗을 두셨습니다.. 익산 사람들이 다 좋은 사람들이거든요~~~
그 친구 대학 동창인데 공부 그저 그랬어요^^ 지금 제 1 금융권 본점에서 중요부서 책임자로 있답니다^^
오래전 살던곳을 돌아보는 들판민들레님,,,,여유롭게 사시는거 같네요,,,전 오래전 살던곳은 일부러 가고 싶진 않던데...
재래시장이 자꾸만 빛을 잃고 있지요,,,,새로운 주거지가 많이 들어서야 번창 해질텐데,,,
예 재래시장을 요즘 많이 살리려고 하는데
어떻게 그렇게 인적없는 곳이 되고 말았는지....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도 시골에 가면 시장통을 기웃 거리다가 옵니다'
북적대던 옛영화는 간데없고 고즈넉한 골목에
어려운 시절을 몸으로버틴 깊이파인 주름의 인정들만이
간혹 긴가민가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지나치지요 ^^
예 아픔을 주는 광경입니다...
왜 그렇게 발전이 되지 않고 풍요롭지 못한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