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이재명 “판검사 아닌 변호사 선택, 나중에 후회 많이 했다”
2021-12-01 05:34:26
[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판검사가 아닌 변호사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1월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이재명 후보가 출연했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변호사 출신 정치인인데 어떻게 사법고시를 준비했냐"는 질문에 "피할 수 없으면 총력을 다하게 됐다. 물에 빠진 사람이 살아나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하듯, 대학 가는 학력고사 공부도 공장을 다니면서 병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법시험 성적과 연수원 성적을 합쳐 석차가 정해진다. 1등부터 '판사 할래? 검사 할래?' 물어본다. 대개 최상위권이 판사를 하고, 중상위권이 검사를 한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그런데 왜 판검사가 아닌 변호사를 선택했냐"고 물었고, 이재명 후보는 "객기였을 수도 있고, 그때가 80년대 아닌가. 87년 88년에 연수원을 보냈다. 그때는 젊기도 했고, 군사정권에 임명받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일종의 임용 거부를 한 건데, 나중에 후회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재명은 스스로 판검사 할수 있는 사법연수원 성적이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성적순으로 판사, 검사 할수 있습니다.
그당시 사법연수원 인원이 대략 300명입니다.
그중에 150명 정도가 판검사 합니다.
그런데 이재명이 판검사를 일부러(군사정권에 임병받을수 없다고 생각했따) 안받았다고 하네요.
혹씨?
판검사로 임용되지 못할 결격사유가 있는 것 아닌가요?
예를 들자면.
어렸을때.. 소년원을 다녀왔던가 하면..
절대로 판검사는 못합니다.
소년원 경력으론 공무원은 할수있으나..
판검사, 육사, 장교 이런거는 다 걸러냅니다.
그래서 못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뭐 당사자만 알겠지만 말입니다.
첫댓글 그럴수도 있겠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