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파주교하)
집 앞에 빵집이 새로 문을 열었다.
어제 열었는데
집사람하고 오늘 아침에 산책갔다가 아침에 먹을 빵을 사왔다...
개업 기념이라고
8천원어치 이상 사면 잼하나...
1만원 이상 사면 잼하나와 머그잔 하나를 준다기래....
8천원어치 쯤 샀다...
그러다가 집사람이 머거잔이 갖고 싶다해서 2천원어치를 더 샀다(이런 소비는 반성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빵산다고 두리번 거리는데
주인인듯한 분이 다가와(30대 후반정도?)
"언조수 회원이십니까?" 하는게 아닌가?
얼마전에 산 언소주 티를 입고 있었거든요...
(파랑 분홍 두 개 사가지고 요즘 늘상 번갈아 가며 입고 다닙니다..)
그러면서 너무 반가워 하더군요...
저도 정말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계산하고 나가는데 머거잔을 하나 더 줬다는 것 아닙니까...
아...오늘은 기분이 아주 좋을 것 같네요...
카페 여러분들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빵집은..
파주교하 숲속길마을 동문 3단지 앞에 있는 빠리 바게트에요..
교하 도서관 대각선 건너편...
문발 IC 빠져나오면 바로 오른쪽에 보이는 아파트 앞 상가에 있어요..
첫댓글 ㅋㅋ이런 즐건 소식이~~울 동네 빵집 주인도 언소주 회원이심 얼마나 좋을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무실로 전화주세요~
나는 양복을 주로 입고 다녀서 티셔츠는 그렇고요~~~ 뱃지를 만들어 달고 다니면 좋을 듯해요~~~ 서로 알아볼수 있잖아요~~~ 양복에 언소주 금장 뱃지를 달고~~~ 누가보면 구쾌의원으로 오해 할수도~~~ㅎㅎㅎ
ㅋㅋ 구퀘으원..
[\_-]k-1 뺏지 유사는 사양합니다.
그 가게 이름 좀 알려주세요.. 위치도요.. 파주 사시는 분들, 그 가게 이용 많이 해 주세요~~
하하
좋은 일이네요 서로상부상조 하면서 사람사는 세상으로 만들어나가는것 .....꿈은 이루어진다
경사네요. 좋은 일 하면 복 받는가 봅니다.
울집 교하입니다. 그 빵집 어디인지 알려주세요.. 어제 문 연 빵집이 어디일까??
앞으로 언소주회원은 복많을 일만 남았습니다.............
추카추카!!
귀국하면 할 숙제가 너무 많아요. 우선 언소주 티부터 사야겠어요...
개념가게 화이팅!!!
언소주 회원끼리 서로 도와주는 심정 ..흐믓합니다.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 흐흐흐....
와~ 티셔츠가 그런 효과가 있구나 티에 매직으로 써서 입고 다닐까?? ^^;;;
빨강고무신님~~~ 그냥 언소주병 그림 붙이고 다니세요~~~ 빨강신에 빨강코~~~ 멋있잖아요~~~ㅋ
에궁~~~머그잔~ 부럽다~~두개씩이나~~~ 그 빵집 언소주 회원님들 단골집 되겠어요~~~
언소주 횐님들이 하시는 가게에는 언소주 마크를 달아 주세요. 횐님들이 알아보고 '윤리적 소비'할 수 있게요. 너무 흐뭇하당~~~
우왕...정말 기분 좋으셨겠어요...^^근처 분들은 많이 애용해 주세요~~
정말 부럽고 기쁜글 입니다. 우리집은 인천이지만 좀 외졌는데 조선을 보 딱 끈자는 스티커 보니 엄청 반갑더라구요. 그 스티커 [나쁜것 딱 끈읍시다] 조중동 딱 끈읍시다 하면 걸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