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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횡단 전 5개월간의 생활상을 이야기 하자면 대략 이렇다
작은 건축공사를 한다고 150일 동안 딱 하루 뺀 149일 동안
소주 기본 2병 이상 음주,
매주 주당 3일 정도로 하루 3키로 정도 달렸으며 일주일 훈련거리가 대략 10키로.
5개월간 10키로 이상 달린 날자는 딱 하루뿐인 11키로를 달린 적이 있음.
그래도 전에 훈련했을 당시 만들어진
다리 종강의 근육이 아직도 건재함에 많은 위안을 느꼈고,
8월 30일 국토횡단 신청하고
9월 1일부터 횡단 출발하는 17일까지 금주했음
5개월간의 술에 찌든 생활에서 뭔가 생활에 변화가 절실히 필요했고
술에서 벗어나고파 택한 것이 결국에는 국토횡단 이였다.
해서 8월 31일 국토횡단을 신청하고
참가비는 곧바로 텔레뱅킹으로 35만원 입금 했다.
9월 1일 다리정강이 근육이 아직은 녹슬지 않은 듯 툭 튀어나온 것이
아직까지는 한창 뛸 때 그 근육이 남아 있는 듯 해서 많은 위안과 “완주만은 하겠지!
라는 막연한 자신감이 솟구쳤다.
카오스 이 넘아 말마따나
횡단 완주자들에 대한 모욕적인 처사일지는 몰라도 ~~~~.
내 자신 현 술에 찌든 생활에서 벗어나는 길은 오직 횡단밖에 없는 듯 했다.
남은 기간 17일!
훈련=금주에 목표를 잡고 하루 3~4키로에 가벼운 체력유지만 신경을 썼다.
드디어 날자는 9월 18일이 다가오고
천안에서 점심 먹고 강화 창포리에 18시에 도착해서
쥔장 들개, 아이언맨, 자룡 외 우리 횡단전사 8명을 반갑게 만나
“58개띠 멍!”을 수차례 외치고 308키로 대장정을 출발을 했다.
속으로 다짐하고 또 다짐을 했다.
그래 초반에 절대로 뛰쳐나가지 말고
200키로까지는 중간에 섞여서 뛰자고 몇 십번도 더 다짐을 했다.
20여분을 달리다보니 맨 선두에 김동국님
그 다음 전천실님과 김종운님이 달리고 바로 뒤에서 내가 달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30키로 지점을 뛰는 데도 키로 당 5분페이스 이내의 오바페이스임에도
전혀 눈치도 못 채는 우둔함을 범하고야 말았다
오히려 전천실씨와 종단에서 일등을 한 적이 있다는 김종운님을 뒤에다 놓고
맨 선두에서 뛰는 김동국님을 잡으려고 까지 했으니,
지금도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참으로 미련 곰탱이 같은 짓을 왜? 했는지 모르겠다.
초반 작전이 우선은 200키로만 잘 버티고 나머지 100키로에서 질주하리라 였건만
초반에 왜 이리도 체력을 다 소모시키는 어이없는 짓을 했는지?
물론 가는 길을 잃을까봐 무조건 이들을 쫒아가야만 한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이는 이유가 안 된다.
굳이 그렇다면 좀 쉬었다가 후미에 오는 그룹과 함께 했으면 될 일을~~~.
어쨌든 48키로까지는 키로 당 5분주 이내로
몸이 망가지는 것도 모른 채 3~4위권에서 뛰었다.
48키로 지점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는 아킬에 훈련동지인 전천실님이
김포식당에서 식사나 하고 뛰자는 제의에 식사를 하고 50키로 cp에 도착하니
5~7위권 참가자들이 들어와서 컵라면을 먹고 있었다.
전천실님 먼저 떠나자고 했지만 내는 벌써부터 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는지
좀 더 쉬고 싶은 마음에 먼저 떠나라고 하고 더 쉬었다.
역시나 60~70키로 지점에 오니 하나 둘 내 후미에 있던 이들이 나를 추월해 간다
70키로 지점에서 하마도 보고 강아지가 가지고 온 떡과 과일즙을 먹고 나니
그런대로 많은 힘이 되는 듯하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달릴 만은 했다,
하남에 들어서서는 파일럿에 환대와 챙겨주는 과일즙을 배낭에 집어넣고
하남 사거리인 100cp까지는 그런대로 갔다.
전사 포니 파일럿 머슬가이에 따스한 환영과 맛사지를 받고 출발을 했다만
초반 오바페이스와 훈련부족에 대한 대가가 서서히 이제부터 드러나기 시작했다.
100키로야 마라톤 스피화를 신고 뛰어도 별 문제가 없었다만
100키로 이상에서는 역시 문제가 많음을 절실히 실감했다.
우선은 발목에 대한 보호가 약해 발목부상에 대해 무방비였고,
특히나 이제 서서히 발바닥에서도 전에 100킬로 울트라까지는 그렇게 달렸어도
물집하고는 관계과 없었건만 120키로 정도를 가니 물집도 서서히 잡히기 시작 한다.
추풍령이 자봉을 하는 125키로 cp에 도착하니 발목도 꽤 많이 붓기 시작하였고
통증도 만만치가 않다.
한발 한발 내 딛을 때마다 죽을 맛이다.
전화를 든다
“두령아 발목과 발바닥 물집으로 아무래도 접어야 할 듯하다
이를 우야면 좋노?“
전화를 끊고 진행요원의 차를 기다렸다
차가 뒤에서 온다, .
백기를 던질까 말까?
차마 던지지를 못하고 “그래 150cp까지는 어쨌든 가보자!”는 쪽을 기운다.
127키로 지점에 가니 꺽쇠 퉁퉁배 왕건이 여명과 더불어 먹을 것을 한 아름 싸들고
응원 온 양미리와 청주58개띠들 청마 내사랑 마라톤이 자리를 깔고
찰밥과 매운탕 수박화채를 내놓았다.
역시 내가 58개띠라는 것이 이렇게 자랑스러울 수가 ~~~~~.
먹고 발바닥 물집을 대략 20여 군데 옷핀을 구멍을 내니
물집에 물도 많이 빠진 듯하다.
퉁퉁배가 준 진통제 2알을 먹고 친구들과 인사하고 출발했다.
친구들에 응원과 진통제 때문인지?
대략 1시간 30분 정도를 쉬지 않고 오르막도 안 걷고 힘차게 뛰었다.
대략 5분 30초대로 힘 있게 뛰었다만 내도 이 힘이 어데서 나왔는지 아직까지도 모르겠다.
진통제 약기운이 다 했는지 150km cp에 가까이에 오니
발목에 통증과 발바닥 물집이 또 뛰고 싶은 나를 잡고 놓아주질 않는다.
옆에서 진행요원 차량도 지나가면서 내 뛰는 모습을 보면서
“이안익님 괜찮겠습니까? 그 발로 계속해서 뛰실 수가 있겠습니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진행요원 아저씨 내 아무래도 여기서 포기를 하렵니다!”
하는 소리가 목구멍까지 올라오다가 만다.
결국에는 포기요청도 못하고 그래 150 cp까지는 가보자는 쪽으로 결단을 내렸다,
흐메~~~! 발목도 아프고, 발바닥도 아프고~~~~~.
150km지점 cp에 오니 왼쪽 발목은 둥그렇게 부풀어 오르고,
오른쪽 발바닥은 1/4은 물집으로 다 들떴다.
식당에 들어서니 전사를 비롯해서 앞서 같던 우리 58친구들 다 쉬고 있다 .
부산 토종이에게서 실과 바늘을 빌려 실로 20여 군데 실을 물집에 박으니
물이 많이 빠진 듯하다.
일부 몇몇은 내게 포기할 것을 설득할 것을 권했다만
발바닥 물집에 물을 빼고 진통제 2알을 먹고 나니 그런대로 또 뛸 만은 한 것 같다.
대략 20여분은 쉬고 새벽 01시에 베냥을 메고 출발을 했다
이제는 오르막만 2시간 정도가 걸린다는 도덕머리고개를
아픈 다리 질질 끌면서 출발했다,
한번은 이제는 뛸 만한가 하고 뛰려고 하는데 아직은 뛰어지질 않는다.
하는 수 없이 속보로 2시간을 오르니 강원도 표지판이 보이는 정상에 도착했다.
이제 15키로만 가면 메리가 있다는 신촌휴게소가 있다는 생각을 하니
내리막에서는 뛰다가 걷다가를 반복하면서 내려오는데
웬 잠이 그리도 밀려오는지?
우선은 10분만이라도 잘 곳이 있나 두리번 둘러보아도
산속에 아스팔트 포장길 밖에는 없다,
눈꺼풀은 자꾸 내려오는데 참을 이리 난감할 수가?
165키로 지점쯤 되었을까?
우선은 아침이슬이라도 피할 수 있는 시골 버스대기실에 나무의자가 눈에 띄었다.
곧바로 들어가서 누워있는데 왜 그리도 추운지?
둘레를 둘러보니 종이박스 반장이 눈에 뛴다.
저거라도 배에 덮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산 중턱에서 팬티바람에 반팔에 운동복을 입고 신문지 반의 반토막만한 종이박스로
배만 덮고 누워있으니 아마도 잠깐 잠에 빠졌었든 듯하다.
하이고메~~~.
10여분 눈을 부치고 나니 왜 이리도 더 추운지?
온 몸이 다 굳어가는 듯하다.
잠시 착각에 빠진다
“어 ~~~내가 왜? 여기에 있지?”
전화기를 꺼낸다.
041-114전화를 걸었다만 수신불가 지역이다.
아직도 내가 강원도 아닌 천안에 있는 착각에 빠져있다.
10여분 지나니 정신이 제 상태로 돌아온다
“아하~~, 여기는 강원도 이지.”
“헌데 어디로 가야하지?”
“거 참 남감하기 그지없네?”
조금 있으니 저 멀리 한쪽에서 한 무리가 달려오고 있다
그래 우선은 저들과 무조건 합류를 해야 한다는 일념에서
굳어가는 몸을 어기적거리면서 그들과 함께 내리막을 내 달리다보니 몸도 많이 풀렸다
175km cp에 도착하니 메리와 순복이가 호박죽을 끓여놓고 기다리고 있다
와~~~. 메리와 순복이가 이리도 예쁜 줄 왜 여지껏 몰랐던지?
메리, 순복이와의 재회에 포옹도 하고,
맛사지도 받고,
맛난 호박죽도 먹으니
그래도 갈 만은 하다.
“제발 발목과 물집아 내 갈 길만은 막지 말아다오!”
이젠 제한시간에 신경이 쓰여 쉴 만한 시간도 없다
10여분 쉬고 곧바로 204 cp를 향해서 출발했다.
이 구간이 30키로로 주어진 시간 5시간 이므로
대략 절반 이상은 뛰어야만 했다.
해서 초반 동반 주 하시는 3분과 함께 뛰었다.
뛰다보니 한분은 쫒아 오시는데 나머지 2분은 못 쫒아 오신다.
하는 수 없이 못 뛰시는 두분은 포기하고
둘이서 대략 10여 키로를 달려가는데 앞에 우리 58친구 여명이와 왕건이가 가고 있다.
내는 죽을 맛이고 만 야들을 보니 나에 비해서는 그리도 팔팔한 것이 부럽기만 하다.
해서 야들과 마이너 주법으로 전봇대 한 칸 걷고, 세 칸 뛰고를 반복해서 갔다.
5~6키로를 가다보니 내가 야들을 도저히 쫒아갈 수가 없어서 먼저 보냈다.
190키로 지점에 이르니 부어오른 왼쪽 발목에 통증과
오른 발바닥에 물집 속에 물은 뛸 때마다 철퍼덕 하는 소리가 들리듯 했다,
주변을 보니 마침 고추밭이 보여서 주저없이 들어가
쇠파이프로 만든 고춧대 하나를 뽑아서 지팡이 삼아서 뛰어보니 한결 좋다.
지팡이에 의지해서 7~8키로를 뛰다보니 몸 상태가 더 망가지 것 같은 것이
양 다리가 이상하게 뒤틀리는 듯해서 결국에는 지팡이를 버리고
그대로 주저 않고 말았다
뒤에서 2~3명이 뛰어온다
“안가세요?”
“예! 도저히 못가겠습니다! 저는 여기서 포기 하렵니다!”
아~~! 정말 인생무상 함과 처절함이 가슴에 스며든다.
또한, 이리도 나약한 내가 싫어진다.
가고는 싶은데 더 이상 갈 수가 없다
발이 움직여 주질 않는다.
203cp 까지는 횡재 정상을 넘어서 가는 13km에 거리가 남아 있건만~~~~,
한 15분정도 하늘만 바라보고 있노라니 별에 별생각이 다 든다.
쉬고 나서 일어나니 그래도 아직은 걸을 수가 있을 듯하다
그래 13km 기어서라도 횡재를 넘어가보자 마음을 먹고
일어나려하니 일어는 나진다.
횡재에 오르막이 족히 5km는 될 듯하다.
오르면서 토종이가 준 실고 바늘을 찾아서
또다시 발바닥 물집 20여 군데를 바늘로 찔러주니
물집은 더 이상 퍼지지는 않는 듯한데
왼쪽 발목에 통증이 더 심해지기만 한다.
어렵고 어렵게 198km지점에 있는 횡재 정상에 오르고
내리막을 힘겹게 절뚝거리면서 내려오는데
앞에서 오던 승용차 한 대가 섰다.
“아저씨 그 몸으로 갈 수가 있겠어요?”
“내 차를 돌려서 저 밑에까지 태워다 드릴까요?”
온갖 번민이 교차 한다.
“와 ~~. 이 상황이야말로 천당에 계신 천사님에 손짓이다!”
하지만 대답은 간단했다
“아주머님 말씀만 들어도 참으로 감사합니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저 자신하고 싸움이고
만약에 제가 아주머님에 차를 타면
강화도 창포리에서 여기까지 온 것이 수포로 돌아갑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아저씨 그럼 이거라도 드시고 힘내세요!” 하시면서
초크렛 두 개를 건네주신다.
참으로 고마운 분이다.
횡재를 넘어서 204cp까지는 대략 3km를 남은 듯한데
왜 이리도 멀기만 한지?
이제는 두 다리로 서 있기도 벅차기만 하다.
결국에 아픈 두 다리를 끌듯이 가까스로 204cp에 도착을 하니
숨비 두령이 추풍령 머슬가이가 온갖 서비스 다해주면서 반겨준다.
아~~~!
어쩌랴!
친구들아 내는 여기까지만 이다. 도저히 더는 갈 수가 없다.
오르지 호텔이든 모텔이든 얼른 가서 쉬고 싶을 뿐이다
먹는 것도 다 싫고~~~~
마침 두령이가 진행요원 차로 장평에 부탁을 해서
부상당해서 중간에서 접은 의리에 사나이 토종이와 함께 장평에 와서 모텔로 들어가
언재 잠이 들었는지 모르게 깊은 잠에 곧 바로 빠졌다.
나의 실패에 대한 원인으로는
1. 제일 중요한 초반 오바페이스.(주로 작전의 완전 실패)
2. 신발의 선택(스피드화가 아니라 밑창이 두꺼운 울트라용으로 신었어야 했음)
3. 과체중(현재 170cm키에 74kg 이 68kg까지는 뺏어야 하지 않았나?)
4. 훈련부족
횡단이야 말로 도전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기에
내년에 또 다시 꼭 도전 하련다
실패에 대한 원인도 충분히 보강하고
보다 겸손한 마음으로 꼭 성공을 하고 싶을 뿐이다.
이번 횡단에서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완주한
꺽쇠 퉁퉁배 왕건이 여명이를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다
또한 중간에서 접은 친구들아 내년에는 꼭 완주하길 기원한다!
또한 우리 58멍 친구들에 끝없는 자봉과
전화나 메시지, 진심어린 마음으로의 응원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친구들아 모두 모두 고맙고 사랑한다!
58개띠 멍 !!!!!!!!!!!!!!!
첫댓글 출발전 내가 뭐랬냐 그 신발은 풀 코스 용이지 울트라 용은 아니라고 했잖아 주자마다 다르겠지만 초반에 조금 빨리뛰면 후반부에 시간이 많이 남는다 난 골인지점이 가까워도 후반에는 일부러 걷는다 그러면 몸이 빨리 회복되고 다음날 정상근무에 이상없더라 물집또한 처음에는 물을 빼지만 무시하고 달리니까 통증도 만성이 되는것 같다 장거리는 연습을 많이한다고 다 좋은것만 아니더라 후반에는 정신력이다 암튼 고생했고 재수에 성공하기 바란다
무강아....요이 땅~하는 것은 100미터 달리기 할 때 쓰는 거야.ㅎㅎ 암튼 출발 할 때 일등 하는 것 보고 어쩌나 했는데 고생 많이 했다.. 내년엔 같이 한번 준비를 해보자.
행사 잘 했나 못가서 미안 일요일날 강촌 산에서 뒹구는 게임이 있어서
아이고 안익아!! 수고 많이 많이 했다.그 몸으로 거기까지 온 것만해도 정말 대단하구나!!! 몸 잘 추스리고 예전의 총알급 무강이로 환생할 것을 기대해 본다. 발바닥은 좀 가라앉아가나???
무강아 아픈기억들을 다시 상기하고픈 맴이 생기더냐~~ㅎ.암튼 너의 열정은 못말린다.. 회복은 된겨.경험으로 미루어보아 재기에 성공할수 있으리라본다...
눔물난다~! 패기만만한 무강아~ 발목은 좀 많이 낫니?
무강아!!~~충성!!
무강아 ~ 내년엔 이 하수하고 동거 동락하며 같이 횡단하자 . 그러면 충분히 완주는 보장한다 ..
니도 할려고 준비 잘혀
무강아 좋은경험 했다 생각하고...다음엔 철저히 준비해서 다시 도전 함 될것 같은데......무강이~~힘!~~~
메리가 신촌cp에서 무조건 널 잡아끌고왓어야햇는데..나두 독하질못해서 널 놔두고와놓고는 계속 걱정햇지..
자 닉부터 바꾸고 ... [허무발목强] ! 글면 너 내년에 틀림없이 일등이다 !
1등 1등 바람넣지마 그러다 또 망가져
그래도 의지가 대단하더라. 그 다리로 204cp까지...좋은 경험이였다고 생각하고, 삼수까지는 가지마로, ㅎ 빠른 회복 기원한다.
우리집 앞을 지나가기에 은결이랑 아침에 잠깐 길동사거리에 나와 있었다. 요 녀석 성격에 틀림없이 앞에 있을 거라 생각하고 .. 시간 땜에 3명 지나가는 거 보고 그냥 들어 왔는데 .. 작년과 재작년엔 하남CP에 있었는데 이번엔 지방 가느라 못 봤다. 미안하고 .. 내년에 하남 CP에서 보자 ^^
고생 많이 했다...회복 잘해라.
항상 초반을 조심 하라고 했는데 또 오바 했잖아. 빠른 쾌유를 빈다.
노숙자가 따로 없구만 ,내년에 다시 해 보는거야 ~~~
무강아 욕봤다. 빨리회복해서 내년 더 멋진모습으로 완주하길 바란다. 내년에도 하남에서 널 지켜줄께
무강아 좋은경험 했고 포기하는 용기도 때론 필요한 거란다. 내년에 준비 열라해서 졸라 함 뛰어라.
무강아 수고했다.초반 오버페이스가 원인이구나...다음에는 성공할 거야 ..회복 잘하길..
울트라마라톤에서 기록경쟁하려는 친구들은 내사 이해못하겠다. 기록경쟁은 풀이나 스피드울트라에서나(100km) 논해야 하는거 아닌가.주어진 시간내에서 이곳,저곳 살피며 몸과 타협하면서 완주를 목표로 가는게 먼거리를 가는(특히나 200km 이상) 주자의 마음이 아닐까한다. 부족한 훈련량에 초반 오버로 후반에 혹독한 댓가를 치루었구나. 그래도 기본이 있으니 그만큼이라도 뛰었지. 당분간은 운동화 보기도 싫겠구만. 몸조리 잘해라.
고생 많이 했구나~ 빨리 회복해서 내년에는 완주하길바란다
무강아! 넘 고생했다. 그 다리를 이끌고 200까지 간것만해도 대단한거다....빨리 회복해라...
무강아 네가 지적한 실패의 원인을 거울삼아 내년 횡단 꼭 성공해라...그래도 204km의 달성은 2/3의 성공이다...빨리 몸건강 회복하길 바란다.
나머지 1/3이 더 힘들잖아
고생했다. 내년에는 많은 친구들이 뛸것같으니 친구들 다 델구 안내해라...
수고했고,,, 초반에 너무 잘 달려서 1등 하는줄 알았다ㅎ,,,^^*
무강아 고생했다 내년엔 준비 많이 하고 살좀 빼서 꼭 성공 하길 비리네
175에서 메리가 이쁘게 보인 것은 도중에 먹은 마약 4알에 의한 데쟈뷰증세고, 실패는 예견된 일이니 내년에 동마에서 섭3나 하고 그 길로 횡단 준비하면 일등은 따논 당상이다. 좀 머리좀 써라.곰탱아. 참 이참에 닉을 곰탱이로 바꿔라.
곰탱이 앞에 미련 오스야 울트라하면 넌 할말 없잖아 내년에 무강이 코치겸 동반주 해봐봐봐
무엇보다 큰 부상으로 안이어진게 다행이다. 빠른 회복 바란다.
실패의 원인을 께달았으니 내년에는 꼭 성공하겠구먼~~ 고생많이했다.
무지하게 고생했구만,인생자체가 까말까다.뛸까말까 포기할까말까, 이럴까 저럴까...인생이 까말까 하다가 가는겨...내년에 할까말까.....준비를철져히해야혀...
부상앞에서는 천하의 허무강이도 안되는걸 몸소 실천하였으니 다음기회가 되면 오스말대로 머리좀써라 ㅋㅋㅋ 부상치료 전념해서 빨리회복하고 핑계김에 날잡아라 뒷담화가 잼나겠다.
발목 어디 어떻게 아픈지 모르지만 한번 부상 입은곳은 재발하기 쉽고 완치가 쉽지 않다 지금 내가 그렇다
2005년 나 횡단때를 보는 듯하다. 그래도 어디냐 204k 뛰었으니, 이번에는 만족 해야지 ㅎㅎ 수고했다.
곰탱이 아자씨! 고생 많았수. ㅋㅋ. 몸조리나 잘 혀
그려 내가 생각해도 미련해..늘 미련한것 알면서도 고치지 못하는 병...내년에는 꼭 그병 고쳐서 완주의 기쁨 누리시길...
고생 많았어. 부상 빨리 털어 버리고 내년에는 꼭 성공 해....
무강아 처음에 우리 선두로 나가서 사진박자 할때 사진막박고 강력하게 말렸어야하는데 걍 쏘는 너가 걱정이되드라 그래도 중간에 만나 동반주하여 끝까지 함께했어야 하는데 미안하다 내년에는 정말로 멋지게 완주하길르 바란다 부상입은곳 치료잘하고 힘내라
강한 정신력을 엿보았다. 정신력과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는것을 잘 배웠다.. 빠른 회복을 기원할께.._()_
무강아 고생했다..내년에는 천천히 달려서 완주하길 바래~
무강아~고생많았네..눈물나는구만~암튼 몸회복 잘혀서 내년엔 꼭 성공하길 바란다..초반에 접은나도 많은 생각이 드는군아~~
무강아 고생 많이했구 욜심히 준비해서 내년에 다시 도전해라 빠른회복 바란다
괞찮어 다음에 다시하면되
무강아! 울트라 공부 많이 했네 ... 빠른 회복 바라며 내년에는 꼭 완주해라 !!!
빨리 가지 말랬잖아? 담엔 천천히~~~
비록 도전에 실패 했지만 무강아 우리에겐 또 다른 도전기회가 있을게다..이번 실패를 교훈삼아 앞으로 닥칠 제2.제3....도전 엔 꼭 완주성공을 기대 하여본다.긍~~~깨 울트라 뛰면 제한시간 15시간 딱 마추면서 5 분전에 들어오는 나 좀 닮아라 ㅋㅋ울트라 빨리 들어 왔다고 인제껏 내 울트라 10번 뛰어 봤지만 賞帳 과 賞金 받은넘 내 한명도 못봤다.암튼 최대한 자기에게 주어진 제한시간 을 최대한 활용하며 싸~~~~목 싸~~~목 뛰뒹기자ㅎㅎ무강아 절대 비록 실패 했다고 기 죽지 말아라, 울트라 고눔 뭐~별게냐?? 다음에 성공하면 되는게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