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댓글로 본 분석입니다.
이 자료에서 두 가지를 볼 수 있겠습니다.
하나는 출구조사에 응한 분들이 생각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한 분들이 많을 것이라는 점
그리고 100KW이상에서는 1등급, 2등급 모듈 사용 사압자가 많을 것이라는 점
먼저 100KW미만을 보면 4분인데 153,000원 / 160,000원 / 162,000원/ 2등급 162,000원이었습니다.
제가 정말 궁금한 부분인데 162,000원을 제시했다면 어떤 근거로 제시했을까? 입니다.
선정 가능성을 떠나 의미있는 숫자를 찾으려는 노력은 153,000원으로 보입니다.
2등급 162,000원은 3등급 154,000원보다 낮은 점수입니다.
다음은 100KW이상 500KW미만을 살펴보면 1등급 모듈등이 나오는 구간입니다.
1등급이 159,000원을 제시했다면 3등급 136,000원보다 낮은 낮은 점수입니다.
1등급 153,000원이면 3등급 130,000원이라는 점에서 어떤 결과일지 궁금합니다.
2등급 145,000원은 3등급 137,000원보다 낮고, 142,000원은 134,000원보다 점수가 낮습니다.
500KW이상 역시 등급 모듈사용자가 많다는 점에서 기존사업자는 130,000원 이하가 많았을 것입니다.
1등급 157,000원과 159,000원은 3등급 135,000원 사업자들과 경쟁할 것입니다.
1등급 153,000원이면 3등급 131,000원과 경쟁한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2등급 139,000원 역시 비슷한 가격대와 경쟁하게 될 것입니다.
문제는 가동중인 발전소가 130,000원 이하를, 1등급 모듈 사용자가 150,000원 이하를 제시했다면?
아래 숫자들은 선정 가능성이 낮아질 개연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500KW이상에서는 기존사업자들의 공격적인 투찰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사업성을 따진 1등급 모듈 사용자는 150,000원 이상은 제시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100KW이상 최저 제시가 133,900원이라는 점은 출구조사 분포도에 허수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원하는 가격과 선정될 가격의 차이 에서 고민했겠지만 우리가 학습했던 숫자들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만일 낙찰 평균가가 상반기보다 낮아진다면 1등급 모듈도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두들 높게 제시했다면 예측한 가격대들은 모두 선정될 개연성도 있다는 점에서는 희망적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