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아름다운 사찰 풍경-세계문화유산 등재 사찰/부석사 국보와 보물
영주 부석사는 손꼽히는 아름다운 사찰 풍경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 대표 사찰 중 하나다.
신라 문무왕 16년(676) 의상 대사가 창건한 부석사는 우리나라 화엄종 대표 사찰로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여러 유물들이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사찰>
부석사, 통도사, 법주사, 대흥사,봉정사, 마곡사, 선암사
부석사 경내 안내도 먼저
잘 살펴보고 출발~
영주는 사과 유명 산지라
부석사 주변에도 사과밭이 펼쳐진다.
태백산 부석사라고 일주문에 적혀 있는데
이곳은 봉황산(봉황산도 태백산 자락이니까 ㅎㅎ)
부석사로 가는 길은 초입부터
화사한 꽃대궐로 발걸음이 즐겁다.
볼그레한 얼굴을 내밀어 활짝
반겨주는 봉숙아 꽃
어릴 적 동네 울타리에서 본
가시 돋친 탱자나무도 정겹다.
벚꽃도 예쁘고 산수유꽃도
여기저기서 날 좀 보소 한다.
부석사 당간지주 보물 제255호
부석사 창건 당시 세워진 신라시대 석조 유물
우뚝 선 길이가 4.8m
*당간지주 : 절에서 행사가 있을 때 절 입구에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달아두는 깃대를 당간이라고
당간을 지탱해 주는 돌기둥을 당간지주라고 한다.
천왕문에서 바라본 긴 가로수길
봉황산의 좋은 공기와 함께
경내로 도란도란 얘기하며 오르기 좋다.
천왕문 사천왕상 앞에서 본
부석사 안양루
안양루로 오르는 계단은 천년의 신비를
담은 고찰에 어울리는 산수유나무와
휘어진 가지가 멋스러운 아무개나무(?) ㅎㅎ
봉황산 부석사라고 적힌
범종각(범종루)
찬란한 금빛 지느러미의 목어와
범종이 걸려있는 범종루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앞마당
끝에 놓인 누각 안양루
팔각지붕 건물로 문과 누각
두 가지 가능을 하는 독특한 건축물
그래서 편액이 아랫부분은 안양문
윗부분은 안양루다.
안양문을 통해 본 무량수전 석등
무량수전 마당 앞으로 펼쳐진 부석사 경내의
아름다움과 먼 산자락의 바닷 물결같은 경치
국보 제17호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앞 석등
상하 비례의 교묘함과 조각의 정교함이
돋보이는 신라시대 석등의 걸작
국보 제18호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영주 부석사의 주불전으로
고대 불전 형식과 구조를 연구하는데 있어
기준이 되는 중요한 건물
국보 제45호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소조여래좌상
무량수전의 주존으로 봉안된
소조여래좌상은 고려시대의 유물이다.
보물 제735호 부석사 고려각판
거란본계 세자무주의 34자본은 오직
부석사 각판만이 전래되고 있어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보물 제1562호 부석사 오불회 괘불탱
법당안에 거는 불화를 말하며 괘불이라 하며
1684년 제작된 사불회(석가,약사,아미타,비로자나)
괘불탕을 바탕으로 1745년(영조21년)에
노사나불을 추가하여 비단에 채색한 탱화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영주 부석사 국보 국가지정 문화재>
국보 제17호-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앞 석등
국보 제18호-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국보 제19호-영주 부석사 조사당
국보 제45호-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소조여래좌상
국보 제46호-영주 부석사 조사당 벽화
<영주 부석사 보물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 제220호-영주 북지리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249호-영주 부석사 삼층석탑
보물 제255호-영주 부석사 당간지주
보물 제735호-영주 부석사 고려목판
보물 제1562호-영주 부석사 오불회 괘불탱
보물 제1636호-영주 부석사 석조석가여래좌상
영주 부석사는 한 번만 오기는 아쉬운 곳
꽃으로 단장한 화창한 봄과
단풍으로 고운 옷을 입은 가을 사찰 풍경을
모두 감상하고 즐겨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