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렁허리 볶음 자룡탈포(子龍脫袍)
(사진설명: 드렁허리 볶음) 스토리: 드렁허리 볶음 자룡탈포(子龍脫袍)는 유구한 역사와 깊은 문화적 함의를 가지고 오래동안 전해내려오는 장수음식이다. 다양한 색상의 식재가 갈색의 드렁허리와 어울려 울긋불긋한 이 요리는 호남(湖南)요리이다. 이 요리는 드렁허리는 깨끗하게 손질해서 뼈를 갈라내고 머리와 꼬리를 잘라내며 껍질을 벗겨서 요리하는데 그 중에서도 껍질을 벗기는 과정이 마치 용이 도포를 벗는것과 유사하다고 해서 이름이 자룡탈포, 도포를 벗는 용이다. 갈색의 드렁허리는 연하고 자주빛의 깻잎은 고소하며 붉고 푸른 고추는 사각하다. 짠 맛과 매운 맛이 어울린 이 요리는 맛이 고소하면서도 담백하고 건강에 좋다. 드렁허리에 당분을 조절하는 영양분이 함유되고 지방은 적어서 당뇨를 앓는 환자들에게 특히 좋으며 비타민 A가 함유되어 시력과 피부에도 좋다는 연구결과이다. 특징: 드렁허리 볶음 자룡탈포(子龍脫袍)는 울긋불긋한 네 가지 색상의 식재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고 연한 드렁허리와 사각한 야채가 어울려 별미이며 짠 맛과 매운 맛이 고소하면서도 담백하고 개운하다. 식재: 드렁허리 500그람, 계란 1알, 깻잎 20그람, 풋고추, 조금씩, 표고버섯, 고수풀, 파, 생강 조금씩 양념: 소금과 다시다, 고추장, 식초, 참기름, 간장, 녹말, 미정 조금씩 준비작업: 1. 드렁허리는 깨끗이 손질해서 뼈를 갈라내고 껍질을 벗긴 다음 가늘게 채썬다. 2. 생강은 깨끗이 씻어서 반은 가늘게 채썰고 반은 칼등으로 두드린다. 3. 붉고 푸른 풋고추는 씨를 털어버리고 가늘게 채썬다. 4. 표고버섯과 깻잎도 가늘게 채썬다. 5. 파는 토막 썰어서 칼등으로 두드려 칼등으로 두드린 생강과 함께 그릇에 담고 미정을 부어 소스를 만든다. 6. 파와 생강소스를 드렁허리에 두고 계란 흰자를 넣은 다음 소금과 다시다, 녹말을 넣어 골고루 버무려 5분간 둔다. 조리과정: 1. 냄비에 기름을 두고 기름이 더워나면 드렁허리를 볶아서 그릇에 담아둔다. 2. 새 냄비에 기름을 두고 채썬 생강을 넣어 볶다가 고추장을 넣는다. 3. 이어 표고버섯과 춧고추, 드렁허리를 넣어 볶다가 소금과 다시다, 간장으로 간하고 후추가루와 식초, 참기름으로 마감한다. 4. 깻잎을 넣어 살짝 볶아서 그릇에 담고 고수풀을 얹는다. 주의사항: 드렁허리를 손질할때 뼈가 섞이지 않도록 유의하며 식재를 썰때 굵기가 비슷하고 고르게 썰도록 한다. 그리고 깻잎은 자주빛 깻잎이 좋고 생강으로 하얀색을 대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