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바쁘신 중에도 항상 감사합니다! 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
1. 단순 오타가 아니라 내용상 오류가 발견되어 학생이 수정을 원합니다.
자신이 수업 시간에 발표를 한 내용과 다르고 문장 자체의 내용만으로도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어 해당 부분 삭제를 하고자 하는데
이런 경우 정정이 가능할까요? 증빙자료라고 할 만한 것을 명확히 떠올리기도 힘든 것 같습니다.
(필요하다고 하시면 구체적인 입력 내용은 비밀 댓글로 달겠습니다.)
2. 아울러 교과 세특 정정이 어느 정도 수준까지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문장이 중간에 툭 끊어진채, 입력이 덜 된 듯 보이는데 어떤 식으로 처리가 가능할지요? 이 경우는 책을 읽고 제출한 보고서 내용을 기록하려던 것인데 담당교사의 실수로 도서명만 입력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학생도 교사도 정정을 요청하는 상황이고, 학생이 당시 제출했던 내용(구글폼으로 제출하여 날짜가 기록되어 있음)은 현재 출력 가능하다고 하며 더불어 해당선생님의 확인서 정도를 작성하면 증빙자료로 인정이 될지요?
3. 지리교과에서 지역화 전략을 주제로 활동을 하다보니 세특에 울산이라는 지역명도 들어가고 태화강 국가정원, 반구대 암각화, 십리대숲 등이 입력되어 있습니다. 태화강이나 반구대 암각화, 십리대숲 정도는 가능하지 않나요?
울산이라는 지역명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던 차에, 앞의 게시판 답변(1654번)에서 "연합정책연수회에서 지역명도 학교를 알수 있는 내용으로 보고 입력할 수 없음을 연수받았으니 수정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확인하고 그렇게 안내를 하였습니다. 제가 복직을 한터라 정확하게 알순 없으나, 담임 선생님들께서 올려주신 정정자료들을 보면 작년에도 고교정보와 함께 지역명에 대해 블라인드 처리를 하였던 것 같긴 합니다.
현재 3학년 정정은 끝난 상태이고, 2학년 정정 과정에서 질문이 많이 나오는데.. 사실 기재요령이나 어디를 찾아봐도 명시된 사항이 없는 상황에서 '지역명 입력 불가'가 맞다면 좀더 정확하게 공지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가령, 저의 경우도 여행지 소개하기를 수행평가로 하고 세특에 기록을 해줄 계획인데 구체적인 지역명과 관광명소가 빠진다면 그 내용이 매우 추상적이며 빈약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말 지역명은 입력 불가인가요??
<추가질의>
"고교블라인드, 지역명 블라인드, 기관명 삭제, 상호명 삭제, 인명(유명인) 삭제, 도서명 오타 수정, 저자명 오류 수정"
위 7가지 경우를 정정할 때 증빙자료로 해당 페이지 생기부사본을 받고 학업성적관리위원회에서 승인 처리하였습니다. 문제가 되나요?
첫댓글 안녕하세요 선생님,
1. 학생이 수업시간 중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재된 내용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빙할 객관적 자료가 있다면 정정가능하겠지만, 말씀하신대로 증빙이 어려운 부분이므로 단위학교에서 세심하게 살펴서 처리하셔야 합니다.
2. 교사가 직접 관찰한 내용이 아니라면 정정의 객관적 증빙자료가 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교사의 확인서를 증빙자료로 인정하는 것은 단위학교 학업성적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할 문제이기는 하지만, 기재요령에서 제시하는 객관적 증빙자료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부분을 학업성적관리위원회에서 인정하는 것 또한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3. 울산회화박물관은 교육관련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기재 불가능하고, 울산지역대학교는 대학명을 기재해서는 안된다는 기재요령에 의한 것도 있고, 울산지역대학교는 울산대학교와 UNIST로 특정가능한 부분도 있기에 그러한 안내를 하신 것 같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반구대 암각화, 십리대숲 등은 기재가능한 용어입니다.
4. 추가질의에 대한 답변: 객관적 증빙자료에 대한 심의는 단위학교 학업성적관리위원회에서 하는 부분이라 해당 사례들에 대한 별도의 답변을 자문단차원에서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