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바이올린 하나를 선택한 집사…
그 선택 뒤에 숨겨진 진짜 ‘가족’의 의미를 아시나요? 병들어 생을 마감하던 한 부자는 자신을 돌봐온 사람들을 불러 말했습니다 “내 재산 중 단 하나씩만 가져가거라.” 사람들의 눈이 빛났습니다 값비싼 피아노, 보석, 대리석 식탁, 최신 전자기기… 모두가 ‘돈이 되는 것’만 쓸어 담았습니다 그런데 가장 늙은 집사가 고른 것은 구석에서 먼지만 뒤집어쓴 줄도 끊어진 낡은 바이올린이었습니다 부자가 의아해 묻습니다 “왜 하필 저 쓸모없는 바이올린인가?” 집사는 바이올린을 꼭 끌어안은 채 조용히 말했습니다 “도련님께서 생전에 가장 사랑하던 것입니다 도련님이 이걸 켜실 때… 주인어른께서 얼마나 행복해하셨는지 저는 기억합니다 저는 주인어른의 마음과 도련님의 흔적을 간직하고 싶습니다.” 그 순간, 부자의 눈에 눈물이 흘렀습니다 모두는 그의 ‘재산’을 사랑했지만 오직 이 집사만이 그의 ‘마음’을 사랑하고 그가 사랑했던 ‘아들’을 사랑했습니다 부자는 즉시 유언장을 고쳤습니다 “내 전 재산을 이 집사에게 상속한다 그는 내 아들을 기억하는 유일한 가족이다.”
첫댓글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의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