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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1]_귀신을 쫓아냄
220227(주일오전)
막 16:15~18
오늘부터 몇 주간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따르며 전도하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들에 관한 말씀을 나누며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유복한 집에 자녀가 태어나면 그 자녀는 부모님 슬하에서 자녀로서의 모든 유복한 권리들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그러한 집의 자녀들을 가리켜 요즘의 흔한 말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들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러한 집에서 태어나지 아니한 고아들에게는 그들과 같은 여러 가지 좋은 권리들을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요즘의 흔한 말로 흙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들이라고 표현합니다. 그 자신이 잘나고 못나고를 떠나서 태생적인 환경에 따라 그의 인생이 좌우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흙수저를 물고 태어난 고아일지라도, 유복한 집의 자녀로 입적된다면 그의 인생은 그 한 순간으로부터 금수저를 물고 다니는 인생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1950년 6.25사변이 난 이후에 미국에서 유학을 하신 분의 글입니다.
하루는 미국 가정에서 통역을 좀 해달라고 간청을 했습니다. 가서 보니 미국 가정에서 한국의 전쟁고아를 양자로 데려왔습니다. 미국인 양부모는 너무나 좋아서 아이를 이발시키고, 목욕시키고, 좋은 옷 입히고, 독방을 주어서 좋은 침대, 부들부들한 베개와 이부자리를 준비하고 친아들처럼 사랑했습니다.
저녁에 그 양어머니 되는 미국 부인이 부들부들한 이부자리를 들춰서 누벼주고, 이불을 덮어주고, 토닥거려 주고, 그리고 난 다음 날 아침에 찾아와 보니까, 아이가 온 데 간 데 없거든요! 너무 놀라서 아이를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데 나중에 보니까 침대 밑에 들어가서 구부리고 자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것이 네 방이고 네 침대고 네 이부자리고 네 베개니 침대 밑에 들어가지 말고 위에서 자라.”고 아무리 말해도 영어를 못 알아들으니까 아이가 매일같이 그 양어머니가 침대에 뉘어 놓으면 밤중에 내려와서 침대 밑에 들어가서 새우처럼 꼬부라져 잔답니다. 그래서 한국유학생 통역을 불러다가 그 사연을 물었습니다. 그래서 이 통역이 “너 왜 침대 위에서 자지 않고 침대 밑에 들어가서 꼬부라져 자느냐?”고 하니까 “선생님, 나는 전쟁고아로서 길거리에 가마니대기를 덮어쓰고 이 골짜기 저 동리, 이 골목, 저 골목에서 잠을 잤습니다. 고아원에 들어가서도 떼를 지어서 우리가 한 방에서 꼬부라져 잠을 잤는데 도저히 이 집에 와서 이렇게 좋은 침대에 좋은 이부자리를 덮고 푹신푹신한 베개를 베고 누워 있으면, ‘이게 내 팔자가 아니다. 무엇이 잘못되어도 보통 잘못된 것이 아니다. 내가 이렇게 될 수가 없는 데...’라는 마음이 들고 불안해서 도저히 침대에서 잘 수가 없어서 침대에서 내려와 내가 옛날 거지생활을 하던 때처럼 침대 밑에서 새우처럼 꼬부라져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잠이 잘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미국인 양부모는 안타까운 마음에 그 유학생에게 부탁을 해서 잘 타일렀습니다.
“너는 이제 팔자가 달라졌다. 한국의 전쟁고아가 아니고 미국에 잘사는 집안의 양자로 선택을 당해서 이 가정에 들어와서 여기 이 방과 이 침대와 이 이부자리와 이 부드러운 베개와 이 삶이 너의 것이다. 이제 네가 이 집 자녀로서의 특권을 누릴 수 있으니 다시는 거지생활 하지 마라. 이제 그 생각을 버려라! 너는 이 가정의 자녀로서의 특권을 누릴 수가 있다.”
여러분,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의 자녀에게 당연히 주어진 권리가 있는데 그 권리를 알고 실천하면 굉장한 능력을 가지고 살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하나님의 자녀들은 아직까지도 세상 거지근성을 있어 가지고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놀라운 은총과 축복을 누리지 않습니다. 그 권세를 몰라서 못 누리기도 하지만, 알고도 어색해서 누리지 않는 경우들도 많은 듯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안에서 성숙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기에게 주어진 권세를 모르거나 믿지 않고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읽은 성경 말씀은 우리 주님께서 주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입니다. 17, 18절에는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여러 가지 표적들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막 16:17-18)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
그러나 실제로 주 예수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 중의 대다수는 이 말씀을 믿거나 실천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아이고 하나님, 이것은 나에게는 가당치 않습니다. 내 팔자에는 이런 것이 없습니다. 나보다 훌륭한 사람들은 그렇게 할 수 있지만 나 같은 사람은 그저 귀신에 눌리고 병들고 고통당하며 콧물 줄줄 흘리고 살다가 턱걸이로 천당만 가면 팔자가 늘어졌지, 이것은 나에게는 속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며 지내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여러분들이 진짜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영접하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셨다면, 이제는 여러분들의 생각을 바꾸셔야 합니다.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여러분들이 진정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의지하고 계신다면, 여러분께서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구원을 받고 성령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인치심을 받았은즉 이제는 새사람이 된 것입니다.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new creation)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behold, the new has come!)』
여러분 잘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은 새것이 되었습니다!
“에이~ 내가 무슨 새것이 되었어?”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새것이 되었기에 교회에 와서 앉아 있는 것입니다.
옛날 사람 같으면 교회에 와서 앉아 있지 않습니다.
새것이 되었기 때문에 교회 와서 앉아 있고, 새것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오고, 새것이 되었기 때문에 말씀이 은혜가 되고 아멘 소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 것들이 여러분들이 새것이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막 1: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요 1:12)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여러분들이 죄악을 버리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며 고백하는 그 순간 하늘나라의 영원한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등록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늘나라 주민등록증으로써 성령의 인치심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정말로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따른다면, 이제부터는 여러분 자신을 새사람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되는 것입니다.
1.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낼 수 있습니다.
(막 16: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우리가 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첫 번째로, 귀신을 쫓아내는 권세를 갖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여러 가지 바이러스나 세균들이 실제하고 있고 그런 것들이 우리들에게 매우 실제적이고 치명적인 결과들을 가져오는 것처럼, 우리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들의 배후에 악하고 더러운 귀신들이 득실거린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비록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하는 바이러스나 세균을 조심하고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청결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영적으로도 건강하고 복된 삶을 살아가려면 비록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하는 악하고 더러운 귀신들을 조심하고 악한 귀신들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청결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악한 귀신들을 무시하거나 쫓아내지 아니하면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수많은 복들을 빼앗기거나 놓치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보시면 진딧물이 많이 붙은 채소가 노랗게 되지요. 노랗게 뜬 채소 잎사귀의 뒤를 들춰 보면 진딧물이 잔뜩 붙어서 채소에 올라오는 수맥을 다 점령해서 물과 영양소를 다 빨아먹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채소가 수분과 영양분을 다 빼앗김으로 노랗게 떠서 죽어가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악한 귀신이 여러분을 점령해서 여러분의 삶을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하고 생명의 은혜를 다 빼앗아 가는 일을 합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의, 평강, 희락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여러분의 삶이 노랗게 떠서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려면, 비록 우리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의 배후에 실재하는 세력인 악한 귀신을 내어 쫓아야 되는 것입니다. 악한 귀신들을 그대로 두면 우리의 삶을 항상 도둑질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소매치기를 멀리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에 내 품에 있는 돈지갑을 소매치기 당하는 것처럼…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악한 귀신들이 와서 우리의 중요한 은혜와 복들을 다 빼앗아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는 “믿는 자들에게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라는 말씀과 함께, 제일 첫째로, 주님 말씀하신 것이 “귀신을 쫓아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저에게는 귀신을 쫓아낼 권리가 주어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그 보혈의 능력과 성령의 권세로 귀신을 대적해서 쫓아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귀신들에 대하여 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① “더러운 귀신”이라고 말씀합니다.
(마 10: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도덕적으로 더러운 환경을 만들어 주고, 더러운 생각이 일어나게 하고, 더러운 친구를 만나게 해서, 더러운 죄를 짓고, 부정하고 부패하게 만드는, 더러운 귀신이 있습니다.
이 세상이 얼마나 더럽습니까? 방송을 들어도 더러운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인터넷에서도 더러운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잡지도 더럽고, 우리 온 세상에 보면 더러운 것이 꽉 들어차 있습니다.
그 더러움의 원인이 어디에 있느냐? 더러운 귀신에게 있는 것입니다. 지저분한 거미줄의 원인이 거미에게 있는 것처럼, 더러움의 원인이 더러운 귀신에게 있는 것입니다. 거미의 똥구멍에서 거미줄이 줄줄 나오는 것처럼, 더러운 귀신에게서 더러운 것들이 줄줄 쏟아져 나오는 것입니다. 거미를 먼저 쫓아내지 아니하면 아무리 열심히 청소해도 소용이 없는 것처럼, 먼저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지 아니하면 아무리 열심히 청소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지 않고는 더러움이 떠나지 않는 것입니다. 정결하고 깨끗한 삶을 원한다면 무엇보다도 먼저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더러운 귀신은 우리의 생각을 통해서 들어오고, 더러운 환경을 통해서 들어오고, 더러운 친구를 통해서 들어와 끊임없이 우리를 부정하고 부패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의롭고 거룩하고 정결함을 빼앗아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이 더러운 귀신아,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물러가라!”
선포하며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의 몸과 마음에서, 우리들의 자녀들 마음에서, 우리들의 가정에서, 우리들의 사회와 생활에서, 기도와 믿음으로 쫓아내면 더러운 귀신이 쫓겨나가고 정결하게 되는 것입니다.
② “악한 귀신”이라고 말씀합니다.
(마 12:45)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악한 귀신은 악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서로 미워하게 하고, 싸우게 하고, 해악을 가져오고, 평안을 다 빼앗아 가는 것입니다.
악한 남편을 만나면 그 부인이 엄청난 고통을 당하고, 악한 아내를 만나면 그 남편이 엄청난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악은 고통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악한 남편이 부인을 괴롭히고 고통스럽게 하지요. 또 반대로 악한 부인을 만나면 남자는 골로 갑니다. 바가지 긁고 온갖 시비를 걸고 고통을 가하므로 견디지를 못합니다. 악한 형제는 형제간에 못살게 만들고, 악한 이웃은 도저히 고통스러워 못살고 이사를 가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이 악한 귀신은 악한 환경을 만들고, 악한 친구를 만들고, 악한 사람을 만들어서, 고통을 가져오기 때문에 기도와 믿음으로 악한 귀신을 내어 쫓아야 되는 것입니다. 싸워 붙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싸우면 싸울수록 더 큰 악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아.. 악은 그 배후에 악한 귀신의 세력이 있어서 그렇구나.’ 라는 것을 깨닫고, 기도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 악한 귀신을 물리쳐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회적인 악도 기도로 물리쳐야 되고, 가정적인 악도 기도로 물리쳐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배후에 원수 귀신들이 악을 가져온다는 것을 알면,,
“악한 귀신아,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물러가라!”
계속해서 선포하며 대적하면 악한 귀신은 물러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릴 때 앓는 이빨 뽑을 때, 이빨이 그냥 뽑아집디까? 단단하게 박힌 이빨이라도 한 번 흔들고 또 있다가 또 흔들고 또 있다가 또 흔들고 나중에는 흔들흔들 흔들 하면 그 다음에는 실로 이빨을 묶어 가지고 문고리에 걸어 놓고 하나, 둘, 셋하고 잡아당기면 이빨이 싹 뽑혀집니다.
악한 귀신들도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아픈 이빨을 뽑듯이 자꾸 흔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한꺼번에 안 나가니까 자꾸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러가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러가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러가라! 자꾸 흔들어서 나중에 한 번에 호통을 치면 귀신들이 큰 소리를 지르고 나가든지 조용히 나가든지 나가고 마는 것입니다. 악한 귀신은 단호하게 쫓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③ “거짓말하는 귀신”이라고 말씀합니다.
(요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귀신들의 우두머리)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예수님께서 귀신들의 우두머리인 마귀는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거짓말 하는 귀신이 들어오면 앉으나 서나 거짓말을 해 댑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목사님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내가 서대문에서 목회할 때 부모님이 어린 딸을 데리고 왔는데 얼마나 때렸던지 온몸에 멍이 시퍼렇게 들었습니다. 왜 이렇게 때렸냐고 하니까 앉으나 서나 거짓말 한다는 것입니다. “얘는 그냥 학교에 간다고 하면서 학교에 안가고 만화가게 가서 만화보고, 음식점에 가서 음식 먹고, 아버지 포켓을 훔치고 어머니 지갑을 뒤지고 그리고 난 다음에는 능청스럽게 거짓말하고 앉으나 서나 거짓말하기 때문에 도저히 얘를 교육시킬 수가 없기 때문에 목사님께 데리고 왔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을 이렇게 때리면 어떻게 하나? 거짓말은 속에서 귀신이 들어와서 그렇게 하는데 귀신이 매를 때린다고 해서 귀신이 맞는 것이 아니라 당신 딸만 맞는다 말이지. 잘하면 딸 죽이겠다.”라는 생각을 하며 귀신을 쫓아내야 된다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안수를 한 일주일 동안 데리고 와서 하고, 예수 이름으로 쫓아내니까, 귀신이 쫓겨나고 바로 되었어요. 한 10년 세월이 흘러서 제가 로스앤젤레스에 가서 한국 식당에 음식을 먹으러 들어가니까 한복을 깨끗이 입은 서비스하는 아가씨가 와서 나에게 절을 꾸벅 하더니 “목사님 나를 알겠어요?”(하기에) 내가 “모르겠다.”(하니) “내가 거짓말하는 귀신이 들려가지고서 우리 부모님이 나를 얼마나 때렸는지 내가 죽게 되었는데 목사님 서대문 교회 가서 목사님이 나에게 일주일 동안 안수해 주고 그 때부터 거짓말 하는 영이 떠나가서 나도 거짓말하기 싫고 거짓말 안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미국으로 시집을 와서 내가 잘살고 이 식당에서 일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거짓말의 배후에는 거짓말하는 귀신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거짓말이 자꾸 나오게 되면, ‘아... 거짓의 귀신이 나의 혀를 잡고서 날름 거렸구나!’라고 하는 것을 알고 ‘거짓말하는 귀신아,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물러가라!’하며 쫓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④ “질병들의 원인”이라고 말씀합니다.
육체적인 질병들 가운데서도 상당히 많은 부분은 악한 귀신들에 의해서 생기거나 더 악화되는 것들입니다. 질병을 의학적으로는 폐병이다. 관절염이다. 심장병이다. 라고 하며 온갖 병의 이름을 댑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 배후에 악한 마귀가 눌러서 병이 들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 10: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행 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여기에 예수님이 고친 모든 병은 마귀에게 눌린 병이라고 한 것입니다. 마귀가 눌러서 병이 들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옛날 초등학교 다닐 때 먼 산길을 걸어서 논 뜰을 지나서 학교까지 가는데 가다가 길거리 옆에 보면 봄철인데도 풀이 노랗게 떠서 잘 자라지 못해요. 돌을 옮겨보면 풀뿌리를 돌이 누르고 있어요. 돌을 옮겨주고 며칠 안 지나면 풀이 새파랗게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마귀가 폐를 누르면 폐병이 되고, 심장을 누르면 심장병이 되고, 관절을 누르면 관절염이 되고, 허리를 누르면 허리 병이 되고, 눈을 누르면 백내장이 되고, 아마 의학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은 “병신 같은 소리하네. 무식하기 짝이 없다!”고 그렇게 말할지 몰라도, 성경은 질병들의 배후에 누르는 마귀가 있고, 마귀에게 눌리기 때문에 질병이 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로운 것입니다. 하나님은 알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약을 먹고 수술을 받고 난 다음에도 또 그 병이 들고 또 병이 들지 않습니까? 질병의 배후에 있는 귀신을 쫓아내야 됩니다. 병원에서 치료 받으면서 동시에 귀신도 쫓아내야 됩니다.
거미줄을 없애려면 거미부터 없애야 한다고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의 몸과 마음에서 질병을 없애려면 우리의 몸과 마음에서 더러운 귀신부터 쫓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옛날에 시골에 집에 가면 천정에 거미줄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소지할 때 거미줄을 빗자루로 쓸어 치워 놓으면 또 거미줄이 생기고 또 거미줄이 생깁니다. 왜냐하면 거미를 잡아야지 이 쪽 편에 거미줄을 제켜 놓으면 저쪽에 가서 거미줄을 치고 저쪽을 거미줄을 치워 놓으면 또 앞쪽에 와서 거미줄을 치는 것입니다. 거미를 잡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수술을 하고 약을 먹는 것은 거미줄을 제키는 것이지 거미를 잡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또 재발하고 또 재발하고 재발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기도를 통해서 거미와 같은 마귀, 귀신을 쫓아내는 여러분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악한 마귀, 귀신을 쫓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우리가 약도 먹어야 됩니다. 주사도 맞아야 됩니다. 수술도 받아야 됩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귀신도 쫓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합동 작전으로 건강을 얻을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유 없이 불안하고 공포, 분노, 미움, 억압 등이 다가올 때는, 원수 마귀와 그의 졸개들인 귀신들이 배후에서 장난친다는 것을 아시고 반드시 그런 것들을 쫓아내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유 없이 마귀에게 눌림을 받아서 염려, 근심, 불안, 초조, 절망, 슬픔을 겪고 인생을 삽니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귀신들이 얼마나 우리 생활에 영향력을 미치기에 예수님이 세상 떠날 때 유언으로 한 말씀 중에 제일 먼저가 “너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 쫓아내라.”는 것이었고,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외치신 이후 제일 먼저 한 일이 귀신을 쫓아내신 일인 것입니다. 병을 고치고... 그러므로 우리 눈에 안 보이는 귀신이 와글와글 합니다. 그 귀신을 쫓아내야 됩니다.
여러분께서 교회 오기 전에는 마음이 답답하고 괴롭고 슬프다가 교회 와서 찬송 부르고 기도하고 설교말씀 들으면 마음이 가뿐해지는 사람 많지요. 귀신이 어깨에 올라앉아서 억압하고 있다가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중에 떨어져 나가니까 심신이 새로워지고 상쾌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안 믿는 사람에게는 이런 이야기를 하면 “참 미친 소리 한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것은 귀신들이 사람들의 눈에 안 보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눈 못 보는 사람에게 무지개 색깔이 아름답다고 아무리 빨 주 노 초 파 남 보를 설명해 줘도 모르고, 장미꽃이 아무리 빨갛다고 해도 눈이 안보이면 모르는 것처럼, 귀가 어두운 사람에게 모차르트나 베토벤이나 슈베르트가 어떤 음악을 만들었다고 말해도 알 수가 없는 것처럼, 예수님을 안 믿는 사람들은 영적인 것들을 모르는 것입니다.
그와 같이 영적인 눈이 어두운 사람에게 이와 같은 사실은 아무리 말해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어리석게 보이고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거듭났기 때문에 영적인 지각이 열렸기 때문에 깨달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배후에 귀신들이 득실거리고 귀신들이 사람들을 억압해서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고, 악한 귀신 쫓아내고, 질병의 귀신 쫓아내고, 정신병 귀신 쫓아내고, 불안, 공포, 분노, 미움, 억압 등의 귀신을 쫓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대적하면 마귀, 귀신은 쫓겨나가는 것입니다.
(약 4:7) 『...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보십시오. 대적해야 피하지, 내버려두면 자꾸 고통을 가하는 것입니다.
(벧전 5:8-9) 『[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악한 마귀는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는 것입니다. 마귀에게 삼키움을 당하면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대적하면 이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보배로운 피로 항상 이기도록 되어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거듭나서 하나님의 성령님의 생명이 우리 속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마귀를 대적하면 마귀가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치는 것입니다. 마귀와 귀신들은 우리를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우리의 원수인 것입니다.
오늘부터 여러분이 영적인 눈을 뜨시고 여러분에게 다가오는 모든 흑암의 세력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대적해서 물리치시고 의, 평강, 희락, 믿음, 소망, 사랑이 흘러넘치는 삶을 살게 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이 슬퍼지고 우울해지고 고통스럽게 되고 외로워지고 살기 싫어지고 미워지고 분노하고 탄식하게 될 때에는, ‘아, 우연히 내가 오늘 기분이 상해서 그렇구나!’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배후에 그런 악한 마귀, 귀신이 여러분을 억압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보고 그런 것들을 대적하면 물러가고 자유와 해방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자신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위치와 권리를 알고 권리를 행사하면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인 것입니다. 여러분은 거듭났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 속에 와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옛날 예수 안 믿던데 살던 사람처럼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자기의 위치와 권리를 알고 권리를 행사하면 힘 있게 전도하고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마가복음 16장 17-18절을 다 함께 읽어봅시다.
(막 16:17-18)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바로 여러분이 그렇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이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 자이면 “아멘” 하십시다. 그러면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이러한 특권을 주셨습니다. 이 사실을 믿든지, 아니 믿든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사용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게 되고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기적을 체험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점점 깨닫고 믿음이 강해지면 점점 더 큰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결론>
오늘부터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십시오. 성령 충만하여 새 방언을 말할 것을 결심하십시오. 병든 자들이 있다면 손을 얹어서 고쳐주는 삶이 될 것을 결심하십시오. 기적이 일어나는 신앙생활을 하십시오. 우리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고서 사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에 있는 원수 귀신을 대적하여 이기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우리들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삶을 살게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모두 다 함께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기도>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보혜사 성령님이신 성삼위일체 하나님을 모시고 삽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모시고 보이지 않는 하늘나라 백성으로써 살아갑니다. 우리 육신의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영적인 원수들이 있음을 알게 하시고 이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악한 마귀와 귀신들이 우리를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하나 우리가 그들을 앎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대적해서 싸워 이길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도 이기고, 방언도 말하고, 질병도 고치고, 독도 해소하고, 거짓말도 분별해 내는 우리들이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신바람 나는 기적의 삶을 살아가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믿는 사람은 바로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만천하에 보여주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주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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