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53편] ⊙ 선을 행하지 않는 자는 무신론자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20150818)
오늘 본문은 한문장으로 요약을 한다면, 하나님이 행악자들에게 패배를 주신다는 내용으로, 이 세상을 새롭게 할 힘을 간구하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오늘 본문은 야웨를 무시하는 어리석은 자에 대한 예언적 고소와 야웨의 개입의 결과에 관한 내용으로, 마지막 절은 구원이 시온에서 나와서 이 예언자의 백성이 회복되고 지게될 것에 대한 강력한 소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따라는 우리는 오늘 본문속에서 하나님은 무슨 말씀을 우리에게 허락하실지 기대함으로 나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절에서 이야기하는 어리석은 자는 누구입니까?
오늘 본문은 어리석은 자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것에 그치지 않고 어리석은 자는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하기에 선을 행하는 자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3절입니다. 우리의 인생중 선을 행하는 자 없으니 한 사람도 없다고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럼 결국 이 세상에는 어리석은 자들 뿐이라는 것인데, 거기에 우리도 포함되어진다는 사실에 우리는 큰 충격을 안겨주시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인해 의인 삼아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의로운자는 없다고 말씀하시면, 우리의 믿음은 헛것이 되어진다는 말씀인가요? 아닙니다. 여기서 우리는 오해하면 곤란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할 지라도, 우리는 여전히 죄인이며, 여전히 악을 행하고 있습니다. 선을 행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본성은 악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계속해서 죄를 짖고 있고, 거짓을 말하며, 심지어 남을 헐뜯고, 모략하며, 시기하고 질투하며, 심지어는 서슴없이 욕을 해 대고 있는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정상입니다. 이것은 극히 당연한것입니다. 그건 그렇기에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못하기에, 우리가 할 수 없음을 아셨기에,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오셨고, 우리를 위해 대신 죽어주시며, 우리의 이 추악한 상황을 감추어 주셨습니다. 덮어 주셨습니다. 그렇기에 겉으로는 이러한 우리의 본성이 보여지질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본성은 여전히 예수님의 은혜안에 감추어져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래서 우리는 악에 대항해서는 안됩니다. 악과 싸우려고 해서도 안됩니다. 우리는 100% 질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직 은혜가운데에만 있어야 하는 것임을 말씀해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두번째로는 행악자들에 대한 심판의 말씀입니다 (4~5절)
그렇다면 도대체 죄악을 행하는 자들은 어떤 사람일까요? 그런데 오늘 본문 4절에서는 이들이 바로 행악자임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러한 행악자들에게는 특징이 있음도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무지하며 내 백성(힘없고 연약한 사람들)을 떡 먹듯이 먹으며, 하나님을 부르지 아니한다고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니다. 그러니 그들은 결국 다른 사람들의 희생 위에 서 있는 사람들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5절에서는 즉시 이들이 수치를 당하게 될것임을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시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버림을 받는다는게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 조금더 정확히 이야기해서 모든 피조물들은 모두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죄을 행하는 자나, 힘 없고 연약한 자나 다 하나님의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어떤 부류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어떤 부류는 하나님 안에 안주하기를 원합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내버려 두는것, 나의 방관이 너희가 버림을 받는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시선 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에 은혜를 더하사, 하나님 안에 안주하게 하실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결 론
시편기자는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자는 어리석은 자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는 말도 될 수 있지만, 하나님이 이 세상을 다스리지 않는다는 생각도 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도 하나니을 마음에 두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실질적인 무신론자들이고, 시편기자가 말하는 이리석은 자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없기 때문에 자기 자신만 알고 이웃에게는 어떤 관심과 배려도 베풀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자기 힘을 가지고 이웃을 핍박하며 뜯어 먹으면서 아무 거리낌도 가지지 않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이들은 행악자들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에게도 마찬가지 일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존재 여부가 아니라, 실제적으로 이 세상에서 선이 행해지는가가 문제라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가 힘업고 연약한 자들이 그대로 도태되고, 삶을 유지할 수 없는 각박한 약육강식의 사회라면, 하나님의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 사회에서 실현하지 않는 자, 즉 선을 행하지 않는 자는 무신론자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이런 부패한 상태는 우리에게도 심각한 위협이 되어집니다. 따라서 우리도 어리석은 자들의 불신에서 오는 악행에 대항할 수 있는 힘, 즉 이 사회를 새롭게 하는 힘을 여호와께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건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는 되어질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주님! 힘을 주시옵소서. 함께 기도드리시겠습니다.
중심진리(핵심적내용.과거시재) :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자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중심사상(한문장요약.현재시재) : 선을 행하는자 없으니 한 사람도 없도다
전이문장(질문why등) : 왜 선을 행하는 자가 없는것입니까?
설교제목 : 선을 행하지 않는 자는 무신론자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첫째, 어리석은 자는 누구입니까? (1~2절)
둘째, 행악자들에 대한 심판의 말씀입니다 (4~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