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갑상선이야기:
저는 갑상선 수술한지 3년정도 되었습니다. 물론 전절제 했고 성대쪽 전이되어 한쪽 성대를 절제해야 했습니다. 목소리가 안나올수 있다는 말에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히 목소리는 이상없더라구요. 동위원소 치료를 3번 받았는데 tg수치가 21에서 10정도로 떨어지고 더이상 변동이 없습니다. 펫도 찍고 ct 다 해봤는데 아무런 의심 가는 곳을 발견할 수 없는 상태......
답답하네요. 8월 저요드식 하고 다시 동위원소 치료를 받아야할지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해야하는데......아무래도 수치는 변동이 없을것 같은 느낌......신랑은 다른 병원으로 가서 다시 검사를 해보자는데....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8월 검사결과 수치에 변동이 없다면 그냥 이렇게 유지 해도 괜찮은 수치인지 아님 정말 병원을 바꿔봐야 하는 건지......참고로 전 아주대에서 수술 했구요 분당이나 서울로 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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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왼쪽 임파선전이 왼쪽성대랑 식도부근까지 전이로 서울대병원 윤여규쌤께 수술 받았고 동위 150 세번했는데 tg수치가 293~60~73이라서 펫시티하고 오른쪽 임파선 전이로 재수술 그리고 tg가0였는데 이번에 저요오드식하고 피검사하니 4.6이 나와서 10월 초음파예약해놨어요~윤여규쌤이 저는 동위원소치료에 반응을 안하니 생기면 또 수술하자고 하셨어요~~~저도 암수치 나왔다는말들은지 일주일째인데 마음의 충격이 컸나봐요 온몸에 알러지반응이~~~마음이 내키는대로 하셔야 후회가 없을듯~급하진 않으니 강남세브란스 장학석쌤 9월부터 진료하신다니 예약해놨다가 가보시는것도 괜찮을듯 싶네요~동위원소 치료는 8월에 받고요~^^
답글 감사^^ 저도 동위원소치료 반응안하는것 같다고 다른방법을 권할 것 같습니다. 비타민A 무슨 약을 좀 먹고 다음엔 다른 치료를 받자고 할 듯......아마 암세포가 변형을 일으킨것 같다고....근데 tg수치가 200을 넘었다가도 0으로 떨어질 수 있나봐요? 전 기냥 맘 비우고 있걸랑요. 근데 4.6정도면 찾아낼 수 있나요? 전 10인데도 찾을 수 없어 답답합니다. 어쨌든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