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올해 8월 말에 촬영 예정인 단편 영화 <나만 없는 집>의 아역 배우를 모집합니다!
<나만 없는 집>은 2016년 대구다양성영화 제작지원작으로, 작품의 간략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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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봄. 이제 4학년이 된 세영은 걸스카우트를 하고 싶다. 하지만 세영은 언니 선영이 이미 걸스카우트를 하고 있다는 이유로 인해 예상치 못한 반대를 겪는다. 넉넉지 못한 살림에 맞벌이를 했던 부모의 단호한 반대는 어린 세영에게 상처를 입히고 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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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월 중순까지 함께 연습을 하고,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총 7회 차의 촬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역할별로 촬영 회 차는 다르며, 구체적인 사항은 직접 만나 뵙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모집 중인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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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영 (여, 11세) 선영의 동생. 수줍음이 많으며 조용한 편입니다. 어른들의 말을 잘 따르고 친구들을 배려하지만, 마음 한 켠엔 어둡고 우울한 성향이 있습니다. 원하는 것이 있거나 불만이 생겨도 그것을 잘 표출하지 못합니다. 2. 선영 (여, 13세) 세영의 언니. 나이에 비해 성숙한 외향과 당당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빨리 찾아온 사춘기로 내면에 반항심이 있습니다. 주변에 친구들이 많은 편이며, 중학생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습니다. 동생 세영을 답답하게 느끼고 귀찮아합니다. 3. 친구1 (여, 11세) 세영의 반 친구이며, 친구2와 단짝입니다. 외모에 관심이 많고 깍쟁이 같은 면이 있습니다. 질투심이 많습니다. 4. 친구2 (여, 11세) 세영의 반 친구이며, 친구1과 단짝입니다. 털털한 성격에 장난기가 많습니다. 5. 친구3 (여, 11세) 반에서 세영과 가장 가까운 친구입니다. 세영과 3학년 때부터 같은 반이었으며, 그때부터 친하게 지냈습니다. 성숙하고 배려심이 많은 편입니다. 6. 선영의 남자친구 (남, 15세) 훤칠하고 조숙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늠름한 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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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는 대구를 배경으로,
대구 혹은 대구 근교에 거주하시며 경상도 사투리(네이티브)를 구사할 수 있는 분들을 우선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 극 중 나이보다 2 ~ 3살 어리거나 많은 배우 분들도, 이미지만 어울린다면 지원 가능합니다!
※ 세영의 반 친구들(여학생+남학생) / 걸스카우트 단원들(여학생)
극 중 단체 장면에서 여러 친구들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가 있다면 지원 부탁드립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7월 15일(금요일) 자정까지-
프로듀서 오성호 superduck112@hanmail.net 으로 메일 부탁드립니다!
메일에는 프로필과 함께 지망하는 역할,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방을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지원 외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