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햇살 내리는 봄기운이 다가왔습니다.
봄에는 겨울동안 움츠렸던 새싹도 땅속에서 자라나고 앙상한 나무가지에 잎도 납니다.
하지만 봄이 왔지만 아직도 겨울처럼 느껴지는 조경이 있습니다.
사진은 3단지 옹벽을 마주한 세대에서 찍은 옹벽식수 조경입니다.
여러차례 김미진님을 비롯하여 1,3단지 주민들께서 질문을 해도 돌아오는 답변은 없었습니다.
예전에도 그렇고 아직도 조합장님께서는 옹벽조경에 대한 답변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2012년 4월 조합장님이 남기신 향후 조경계획안은 2년이 지난 현재 계획안은 아직도 계획안으로 남아 버린듯합니다.
http://cafe.daum.net/newah3/izal/513
"입주시나 청산시까지 아현2구역이 불확실 하다면 이쪽 옹벽에 대해서는 아주 멋지게 특화를 시킬 계획도 잡고 있습니다."
구재익(조합장)
아래최신글에 김재임님이 올리신 공덕5차 래미안사이 옹벽 조경수와 비교하자니 정말 부끄러운정도의 조경입니다.
3단지 옹벽나무조경중에는 이게 나무인가 아님 싸리비자루를 꽂아 놓았나 생각들 정도의 앙상한 가지가 많습니다.
이게 정말 특화된 멋진 옹벽조경이란 말입니까?
이젠 조합 청산하는일에 전념을 하는지 이전에 조합장님께서 직접 약속하신 발언은 뜬구름으로 변한듯 합니다.
올1월 시공사하자팀이 철수할때 시공사에 문의했을때도 조경공사는 이미 끝났다는 답변을 들었었습니다.
정말 1,3단지의 옹벽조경이 이대로 끝인지요?
겨울동안 블라인드 덕분에 인접한 아현2구역의 세대와 골목길을 마주보지 않고 지냈었는데 이제 날씨가 따뜻해져서 창문을 자주 열고 지내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반사유리 시공요구를 받아 주지 않으셨다면 그에 합당한 식수 보강이 꼭 이루어 져야 합니다.
이렇게 입주한지 6개월이 넘도록 답변도 없고 식수 보강도 없이 겨울을 넘겼습니다.
아님 옹벽특화계획을 세웠던 조합장님의 계획을 새로 막구성된 입대위에서 입주민 관리비를 사용하여 입주민 돈으로 보강 식재를 하는것이 맞는것인지요?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
식수보강 AS 기간내에 비슷한 품종과 크기의 나무로 교체가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지금 사진에 보이는 싸리대같은 나무를 교체 하는 식수보강이 아닌 조합장님이 말씀하신대로 옹벽조경의 특화된 멋드러진 조경으로 울창한 봄 여름을 보내고 싶습니다.
4월이 되면 이제 단지내에 조경들은 더욱 푸르러지고 꽃망울을 터트리며 벛꽃 또한 개화를 하여 멋진 단지조경을 구경할 수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1,3단지 옹벽은 그와 반대로 잎하나 꽃한송이 피지 않는 앙상한 나뭇가지를 보면서 여름을 보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월요일 시공사와 조합장님께서 미팅이 있다고 하니 옹벽식수보강에 해답을 꼭 찾아 와서 향후 조경계획에 대해서 상세히 알려주시어 옹벽세대 주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 주시길 바라며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카페에 공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마래푸 단지 곳곳에 고르게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마래푸는 1234단지가 같은 단지임에도 3단지만 유독 다른단지같습니다. 가로등및 좁은인도하며 조경시설도 상당히 부족합니다. 마래푸단지가 고르게 봄이오길 기도합니다.
아무리 말해도 보강한다는 말뿐 사전점검때와 달라진게 하나도 없습니다.
네 맞습니다 작년9월 사전점검때도 사진찍어놨는데 어제사진과비교하여도 식수보강흔적은 없습니다. 금일 시공사와 회의한다하니 조경보강 조치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11월이었나요? 식수 교체 하기로 했던거 같은데요. 일단 옹벽 상부는 촘촘히 먼저 교체한다고 했었는데 아직 안되었나요?
동일합니다. 작년 9월과 달라진게 없습니다.
나무를 심은건지 막대기를 심은건지 ㅠㅠ 죽은 나무들은 업자에게 손해배상시켜야할듯! 너무 많이 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