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6년제의 핵심 요소인 실무실습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실습 기관에 대한 재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송보완)는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2010년 전국 병원 약제부서 중견리더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약대 6년제 실무실습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병원약사회 이은숙 교육이사는 "약대 6년제 실무실습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학생 1인당 필수 및 심화과정에 필요한 교육비가 책정되어야 한다"며 "또한 학생을 가르치는 교육자에 대한 경비도 지원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교육자 지원 경비에 대해서는 임상실무와 학생교육을 병행할 경우는 약학대학과 병원이 공동부담하고 학생교육을 전담할 경우는 약학대학에서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육이사는 실무 실습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교육 병원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약대생 교육에 따른 경비가 발생하지만 병원에서 이를 부담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는 것.
이와 함께 약대생들을 가르칠 실무교육담당 인력 확보가 중요하고 질 높은 교육을 위해서는 실무교육강사 인증제도 도입 및 양성과정 개발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약대생들의 실무실습 내용을 표준화하고 평가 시스템을 균일화 해 추후 공정성에 대한 논란 여지를 남겨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첫댓글 ㅜㅜ이런... 돈 없는데
-ㅛ- 흑흑흑
bb 아악~~
음..실무실습이라......
참 어렵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