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평론가님 사회자들과 대화수준 자체가 너무 안맞는데도

[Rock Rock Rock]

성실하게 얘기해주셔서 고맙게 생각하고 최욱씨는 아무리 막던지는 팟캐스트 방송이라도

예전 CBS라디오까지 게스트로 나오신 위상이 있는데, 그리고  2040 방송 듣는 소위 루저님들에게 적어도 과도한 왜곡은 되지 않게 전달할 책임감이 없는 것도 아닌데

공부 좀 하고 얘기하셔야 합니다. 강준만씨의 책이라도 한 권 읽으시든지요.

아마 40대 후반 -  50대 이른바 하이텔 세대는 안철수에게 혜택을 안느낀 사람 별로 없을 겁니다.

불금쇼 2년 전까진 가끔씩 듣다가 하도 사회자들의 안철수 비방이 심해서 끊은지 좀 되었는데

김성수 평론가 나오신다는 얘기 듣고 간만에 들어봤습니다.

5년전 안철수를 불러낸 세대가 2040이고 안철수의 지지선언하나로 무명의 박원순이 서울시장으로 당선될 정도였습니만.

5년 동안 얼마나 나꼼수 및 문재인 패권세력이 팟캐스트와 인터넷 커뮤니티로 안철수 중상모략을 했는지 지금은 2040 지지율이 바닥입니다.

그리고 문재인은 분명 참여정부실패의 책임 있습니다. 안철수는 자리만 바꿔먹는 기득권 양당체제에 균열을 냈다는 점에서, 그리고 지역과 진영구도를 깼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김성수 평론가께 이런 문재인 편향의 2040 팟캐스트에 용감하게 나와주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비행소년]

저도 예전에 안철수의 백신은 감사히 썼습니다만 대통령으로 뽑아달라면? 글쎄요...

경춘선도 그렇고 신동욱도 그렇고, 그런 분들이 나와서 웃고 즐기는 팟캐입니다. 김성수도 알고 나왔으리라 봅니다. 서로 치고 받고 즐기는 소재로 대통령 후보가 나왔네요. ㅎㅎ.

물론 대통령 후보 잘 뽑아야지요. 각자 잘 판단하셔서 뽑으리라 믿습니다.

안철수를 비난하는 팟캐가 주류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특정계층이 조중동 읽듯 무조건 받아들이는 세대가 팟캐를 듣지 않습니다. 논리 부족, 근거 부족이면 등수가 쭉 빠지고 댓글 왕창 달립니다. 등수 유지를 위해서도 팟캐들이 애청자와 교감하고 있다는 것이 제 짧은 견해입니다.

[어주니]

어차피 김성수씨 문화평론가 아니었어요? 난 컨셉으로 안철수 미는줄알았는데 논리가 허접해서 최욱보다 정치를 모르네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