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논드렁에 들께모와 동부콩 심기

[김인모]

하루가 멀다하고 장마철 아니라고 하듯 큰 소나기가 퍼 댄다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7/23일요일)가 순간에

집앞 개울물을 가득하게 하며 흘러내리며 미쳐 빠지지 못한 삼밭에 물이 흥건하게 고인다

지난주말에 ?게 들께모종과 동부콩을 논드렁에 심었다 다소 ?은 감은 있지만 여건이 그제서야 허락하니

안심울 수 도 있지만 있는 들께 모종을 비를 맞아 가며 심게 되었다

*논드렁 서리태 콩

이날 그렇게 나를 도와 주던 영순 아우는 아침에 전화를 2번이나 하였는데도 통 받지를 않는다 아마도 내 전화를 확인하고 도와줄 의사가 없음을 간접적으로 표현 하는 듯 했다

일단 큰논 둑으로 나가 곡갱이로 흙을 파놓고 뒤 따라 며 들께모를 심어니 한결 쉽게 할 수있다 그러나 너무 ?게 심은 들께모는 키가 커서 허리가 부러지고 잦은비에 들께모종이 연하여 쉬부러진다

들께모종을 하면서 한편으로 이렇게 키가 크도록 보살피지 못한 들께모에 미안하고 하여 일부는 동부콩을

심어놓았다 그리고 동부콩과 들께모는 고라니가 덥비지 않아 농작물 피해가 적은 품종이다

*점심 한끼

동부콩을 올해는 논둑에 처음 심어본다 논드렁에 심어도 가을까지 중간 중간 잡초만 에초기로 깍아주면 잘 자라는게 동부 콩이다 올가을엔 동부콩으로 서리태 콩 만큼이나 잔손이 많이 갈것 같다

*갑작스런 폭우로 침수된 집앞 우리논(7/23)

서리태 콩 심기전 수학한 강남콩을 판매한 결과 예상외로 관심이 많아 초,중,고 대학 동창들에게

카톡과 문자로 처음 판매광고를 해 보았는데 예상 외로 구매가 많이 들어왔다

지금은 판매완료를 선언한 강남콩은 지금도 하루에 2~3번의 주문을 받는데 판매가 다 되어 공급해 주지

못함을 아쉽게 생각한다 올 80kg을 내년에도 kg정도로 2배 정도 늘려 보려고 한다

*논드렁에 풀을 까고 바로 동부콩을 심었다(7/23)

알고 보니 강남콩에는 치매를 에방하는 성분인 레시틴성분이 풍부해 간에 쌓이는것을 방지하고 피를 맑게

해주고 이소프라본성분은 갱년기 여성에 효과가 있다하고 외국에서는 기적의 식품이라고도 한단다

*갑작스런 폭우(7/23) 매립된 흙이 배수구 출구를 막아 버려서 논이 순식간에 침수됨

우리 작은별밭 마을에서 마지막으 들께모종심기와 동부콩심기(7/23)하였는데 가을에 어떻게 수학하게 될

지 궁궁하다 아마도 심는시기와 보살핌이 최고로 중요하다고 보는데 과연 수학하게 될 농산물은 어떨지

벌써부터 마음 설랜다

*동부콩 심은 논드렁(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