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회 동기회의 금년도 사업 목표는 후배 야구 선수 후원 입니다.
본인 임의로 정한 것은 절대로 아니고 몇몇 뜻있는 회원들이 이에 관하여 의논을 한 후 공식적발표를 하게 된 것입니다.
꿈나무 야구 선수에 대한 장학 사업은 아래와 같이 시행할 예정입니다.
30~40명 회원이 동참한다면 1인당 월 1만원씩 납부하여 꿈나무 선수에게 월 30만원 지급을 목표로 희망 회원 접수 중에 있습니다.
특히 뉴욕의 이명수 회원이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을 해 주셔서 본인을 비롯하여 같은 뉴욕의 박영립, LA 이진구, 샌프란시스코 김용길 등 4명의 재외 거주 동기생이 뜻을 같이 하기로 하였고
허원 현 53동기회장, 김국웅, 김완규, 김인식, 이동근 등 전임 53동기회장, 김교훈, 김주혁, 박기백, 배근홍, 김상철, 김성철, 김용성, 이종준, 김을곤, 이광철, 이한돈, 최병국, 임경남 그리고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회원 등 도합 23명의 회원께서 동참하기로 하였고
설립 위원회장직은 허 원 현 회장께서 흔쾌히 맡아 주셨습니다.
구체적인 장학사업 계획서를 작성하여 곧 설립 위원회를 개최 및 발족 하여 3월 부터 장학금을 지급하겠습니다.
아직 이 사실을 접하지 못한 회원께는 회원 서로 서로 연락하고 홍보하여 많은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덕수 야구팀 정윤진(86회) 감독의 추천으로 올해 강원도 속초 설악 중학교 졸업후 덕수야구선수로 진학 예정인 한주성(투수)로 잠정 결정 하였습니다.
한선수는 지난해 전국 중학교 투수 성적 1위이며 신장 182cm, 체중85kg, 구속은 시속 140키로에 육박하는 그야말로 당장 실전에 투입이 가능(타지역 진학생은 1년간 출전 금지)한 선수이며 부친의 직업은 노동이라고 합니다.
부족한 준비사항에 대하여 여러분의 많은 의견을 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좋은 일 하시는 임 대장과 허원 위원회 회장에게 감사드립니다.
날로 그 수가 더 많아 더 큰일 하시기 바랍니다.
십시일반이라고 많은 덕수 53회원들이 참여하여서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작은 정성이 산골 소년에게 큰 힘이 되어 모교 덕수를 빛낼 것입니다.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하며 후원회에 격려와 힘을 보탭시다.
지역(속초 설악고교 야구팀)을 배신했다는 비난을 받으면서도 덕수 야구팀을 선택한 한주성 선수는 부모님과 떨어져 숙소에서 외롭게 지내게 되므로 자주 위문을 할 예정입니다.
과분한 칭찬에 몸둘봐를 모르겠습니다. 해가 또한번 바뀌는 설을 맞아 인터넷 접촉이 없는 이진구친구에게 안부 전화 한번하며 꿈나무 장학 사업이야기를 전했더니 참의사를 표시해 주엇고 이웃에 생활화는 김용길 친구까지 추천해 주었네요. 가끔 이친구 저친구와 종종 연락하며 지낸 덕을 본셈이죠. 이진구 김용길 친구님께 감사들 드립니다.
시작은 미약하나 많은 발전이 있을것으로 믿습니다
임대장 참좋은 일이요. 적극도우도록 하겠소..보람되는일 이제 하나 하는구먼.
감사합니다. 이제 6명의 회원 동참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30명을 넘어 40명이 동참해서 한주성 선수에게 쓸만한 글로브도 하나 장만해 주면 참 좋겠습니다.
평소에 덕수야구사랑에 남다랐던 카페지기님 후배를 위한 장학금 모금에 미약하나마 힘이되겠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일에 늘 앞장 서주시는 물길님 그리고 허원 회장 수고들이 많군요... 덕수야구에 관심이 모여 모여 53 모두의 우정이 돈독해 지겠습니다..
L.A.에서도 홍보 해야 할것 같군요...다음 모임에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