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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발자욱 스크랩 몽블랑 TMB 여행(2018.8.1 - 16 14박16일)-TMB 시작
금오 추천 0 조회 189 18.09.05 16:38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TMB간략 지도(참고하세요)


3일차(산행 1일차)

코스:Chamonix(1,037m)(샤모니)->Les Houches(1,008m)(레우쉬) 버스로 이동 ->Col De Bellevue(1,801m)(벨뷰고개)로 케이블카 이용 ->Col De Tricot(2,120m)(트리코트고개)->Refuge Du Miage(1,559m)(미아지산장) ->Auberge Du Truc(1,750m)(트룩산장) ->Les Contamines Montjoie(레스꽁따민느 마을) ->Le Pont(1,148m)르폰트캠핑장(도미토리산장)


*2일차 샤모니에서 1일권 65유로 주고 끊어 에귀디미디,몽탕베르를 다녀왔다.

1일권으로 여러군데를 다닐 수 있으나 시간상 세군데이상은 무리이다.

5시전후로 입장을 통제하며 에귀디미디만 하여도 최소 4시간은 소요 된다.

3일차 이제 본격적으로 TMB(Tour Du Mont blanc)산행을 시작한다.

우리는 반시계 방향으로 진행을 하며 변형코스를 많이 이용하는것으로 한다.

여기서 지명이나 용어를 알고 가면 도움이 될것입니다(여기서는 한글,대문자 ,소문자 구분없이 사용한다)

Col : 고개

Refuge:산장

Chalets:산장

Clacier:빙하




수화물 분실 사고로 2일 관광후 호텔에 돌아와 확인하니 수화물이 미도착이다.

부랴부랴 분실물센타등 여러군데 전화를 하였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다.

인터넷상 수화물이 어디에 있는지 아직 모른다고 뜬다.

찬우만 로밍유심칩을 준비하였기에 전화는 안돼 내폰으로 하니 요금이 엄청나다.(몇군데 안했는데 약5만원..)

벌써 시간은 7시쯤이다.

호텔에서는 지금 공항에 가 봐야 1시간 반정도 걸리니 돌아올 교통편이 없을거라 한다.

결국 포기하고 급하게 제네바 공항에서 샤모니까지 운행하는 정해진시간과 장소에서 출발하는 EASY BUS를 3일날 04시30분 첫차를 나와 찬우 둘만 급하게 예약한다.

3일날 새벽 샤모니 공용버스정류장에서 제네바로 츌발한다.

사진은 제네바공항에 도착후 타고온 EASY BUS.


공항은 7시 부터 업무시작이란다.

DNATA수화물 취급소에 문의하니 어제 호텔로 발송 되었단다.

황당하여 그럴리 없다고 하니 PC에 그렇게 처리 되어있다고 한다.

다시 확인하자고 하니 수화물 창고에 가서 찾아보라고 한다.

보냈다는 수화물이 버젓이 있다.

아무책임감도 없이 수화물이 있으니 사인하고 가져가란다.

참 어이가 없다.


DNATN 수화물 취급 항공사.


짐을 찾아 샤모니로 돌아갈 버스를 찾아 보았으나 업무 시작전이다.

7시 30분쯤 ALPY BUS기사가 나타났지만 예약을 하지 않으면 불가 하다고 한다.

자세히 설명을 하니 폰을 빌려주고 통화를 하라고 하면서 긴급 예약을 하란다.

긴급예약을 하니 요금이 40%정도 더 비싸다.

26유로쯤이 였는데 36유로라고 한다.

시간별 긴급도에따라 예약하면 요금이 얼마 인지 알려주고 입금하면 예약된다.

ALPY BUS는 샤모니 호텔까지 픽업되고 EASY BUS는 버스터미날에 정해진시간에 탑승하여야 하는게 차이이고 요금은 비슷하며 제네바공항에서 샤모니까지이다.


관광안내소 업무시작준비 중입니다.


다행히 짐을 찾아 호텔에 와서 아침먹고 준비해서 호텔을 나섭니다.

오른쪽 건물이 호텔앞 샤모니 중앙역이다.

샤모니는 어디나 20분내 걸어 다닐 수 있을 만큼 작은 도시이다.



이틀 묶은 묵은 호텔 구스타비아이며 캐리어 짐은 맡아서 보관해 준다.


차량뒤쪽 철계단을 올라 가면 역 뒤에 몽탕베르 가는 빨간 열차역이 있다.


산행은 레우쉬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벨뷰고개부터 시작 되는데 레우쉬 가는 1번 버스를 타러 가면서.


몽탕베르 가는 열차 타러 가는 철 계단길.


1번버스 타러 가면서 몽블랑을 배경으로.


버스있는곳이 1번버스 정류장인줄 알았는데 50M쯤 더 진행하여 사거리 오른쪽건너에 정류장 있습니다.



1번 버스 정류장.

버스는 샤모니 호텔에 묵으면 무료이며 별도 탑승권이 없어도 보자고 하지 않지만 혹시 검표하면 벌금을 내야 한답니다.


정류장에서 몽블랑을.


버스 노선도.


레우쉬 케이블카 탑승장 앞에서.


탑승장 매표소 안.


케이블카 탑승장 바깥 모습.


케이블카 탑승장.




탑승장 바깥풍경.

멀리 보이는 산도 이채롭네요.


케이블카 도착지점인 벨뷰고개(1,800m)

.


본격적인 TMB트레킹의 출발점인 벨뷰고개에서.




목적지와 이정표를 잘 확인해야 되며 여기는 거리를 나타내지 않고 시간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우리는 오름은 비슷하지만 내려가는건 천천히 가서 30%정도 시간이 더 걸림.

COL DE TRICOT,CHALETS DE MIAGE 방향으로 변형코스로 간다.

정규코스는 COL DE VOZA 방향으로 우리와 반대로 가야한다.

변형코스로 가면 이정표 뒤쪽 보이는 빙하옆을 지나가고 산악열차를 볼 수 있으며 미야지산장앞에 펼쳐지는 미야지 빙하를 볼 수 있다.

그러나 트리코트고개 넘기가 만만치 않다.


개를 산책시키는 사람들이 많다.


보자고개가는 방향.

우리와 반대.


TMB이정표가 있는곳에서.



산악열차길을 건너간다.




철길 건너서 TMB길 내려가는중.


야생화.


이정표 따라.


널널한 숲길이다.



좌측으로 돌아 가서 앞에 보이는 골짜기 끝이 Col De Tricot(2,120m)이다.

보기에는 가깝게 보이고 별것 아니라도 2120M입니다.



이정표 그림이 나타내는 뜻이 다 있으니 확인하고 가면 좋을것이다.

조망터그림을 몰라서 가면서 물어 봐서 알았다.


동물 이동 금지문인가 싶다.




트리코트고개 가면서 Agidi Bionnassay과  Bionnassay빙하 그리고 야생화.




트리코트고개가는길 빙하수를 건너는 다리를 가는데 한참 내려간다.





빙하계곡 다리.



다리위에서.

빙하수가 장난이 아니다.






여기서 올라쳐야 한다.




산 중턱의 가로지르는 길은 산악열차길.

중간에 조금 낮지만 멀리 보이는 하얀산이 몽블랑 입니다.

계속 보면서 트리고트고개로 갑니다.


쉬면서 무릎도 보호하고.


트리코트고개 올라가면서 보는 풍경.

중간이 빙하입니다.










뒤돌아 보면서.

산중턱 가로지르는 길이 산악열차길.





꽃이 핀 관목길을 갑니다.



가까이 보여도 뒤에 또 다시 나타나는 언덕들을 지나 고개가 보입니다.


드디어 트리코트고개 입니다.


앞에간 사람들이 이렇게 쉽니다.


저 아래 미야지산장이 보입니다.

그리고 급경사면 비스듬히 올라가는 길을 따라 초지가있는 능선 뒤편이 트룩산장입니다.

미야지 산장내려가는것도 맘만치 않습니다.

이날은 전날 아침으로 먹은 베이컨이 탈이 나서 혼이 난 날입니다.



산양도 보입니다.



우리도 신발 벗고 휴식.



내려가면서.




뒤 돌아보니 트리코트고개의 구름이 멋집니다.






미아지사장 들어서기전 빙하를 배경으로.


미야지산장.



산장에서.


너무 힘들어 점심도 먹지 않고 맥주만 두잔을 들이키고 쉬었다.

가격은 6.9유로/한잔.


트리코트 고개를 보면서.


소들이 한가하게 놀고 있다.



마아지산장에서 허름한 모습의 한남자가 다가와서 한국인이냐고 묻는다.

이사람은 부평에서 왔는데 수화물이 도착하지 않아 그냥 올때 입은 차림으로 산행하고 다음 산장에 수화물을 갔다 준다고 했다면서 충전을 부탁해서 예비밧데리로 충전 해줬다.

돌아 올때 다시 공항에서 만났는데 환승도 못해 모스크바 공항에서 하루밤을 지새고 다음날 와서 산행하면서 우리를 만났다고 한다.

수화물은 그날 산장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미야지산장에서 트룩산장가는길에 트리코트고개를 배경으로.


트리코트 고개에서 미아지산장까지 내려오는데만 이정표상 2시간 걸리니 눈으로 보는길과 많이 다르다.

우리는 제일위 이정표인 트룩산장으로 간다.


트룩산장가면서 쉬어온 미아지 산장을 뒤돌아 봅니다.


트룩산장 주변은 소들을 방목합니다.


빙하를 보면서 갑니다.


트룩산장이 보인다.



트룩산장에서 콜라 한잔을 마시고 누워서 쉬었다 간다.

속이 너무 안좋다.


트룩산장에서 레스꽁따민느 산장까지 내려 가는길은 차량이 다닐 수 있고 내리막 숲길이라 걷기 좋지만 해심과 찬우는 룰루랄라인데 난 힘들다.




레스꽁따민느에 있는 까루프 슈퍼마켓.

여기서 통조림과 찬우가 좋아하는 먹을것을 산다.

슈퍼마켓 도로건너 벤치에서 쉬면서 콜라 한병을 비운다.


여기에서 도로를 따라 내려가서 빙하수 냇가를 따라 1시간이상 걸어 LE PONT캠핑장에 도착한다.

그날은 저녁에 닭고기 요리와 맛있는게 나왔다고 했는데 난 슈퍼에서 사온 통조림으로 배를 채우고 샤워후 일찍 잠든다.

속을 비워서 그런지 다음날은 괜찮고 컨디션이 좋다.


다음날 찍은 도미토리 내부의 2층침대입니다.

이것으로 힘들었던 1일차 산행을 정리 한다.

빨래해서 열어 놓았더니 찬우가 걷어서 유료탈수기에서 탈수해서 열어 놓아 양말을 제외하고 다 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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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9.05 17:42

    첫댓글 수화물탓에 고생이 많았겟네요?그래도 지나면 좋은추억이 되지요,,좋다,그저 보는것만으로도 좋다,욕심? 욕심 부리지 않아도 되는날들이 있어 좋다,,,다시한번 더 가볼까? 아직 갈때가 더 많은것 같다,애써 참아보자,ㅎㅎㅎ,잘하고 있습니다,진복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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