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의 소견
子월에 태어난 壬水로 일단 신강하다. 게다가 庚金이 든든한 뿌리를 딛고 서있으니 아주 강한 사주로 보인다. 그러하다면 시지 술토에 통근한 丙화와 己토가 희용신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 사주의 주인공은 인비운이 겹쳐오는 젊은 날 많은 고생을 했을 것으로 보이고, 앞으로 좋은 운을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살아온 내력
그러나 이 사람의 살아온 내력은 그렇지 않아서 의아한 것이다. 경기도의 가난한 시골에서 태어나고 자람.
학력은 고졸. 20대 후반, 30대 초반에 사우디로 가서 제법 돈을 벌었고,
이를 기반으로 대기업<엘지 등>에 판촉물, 부자재등을 납품하는 일을 시작,
대략 15년 동안 제법 많은 돈을 벌었다. 소위 잘 나가는 기간이었다.
그후 납품 일을 중단하고. 목동에 있는 빌딩 중 한 층을 사서<10억 정도>
현재 골프 연습장을 하고 있다. 아파트도 두어 채 정도 된다.
몇 년 전까지도 골프 연습장 장사가 잘 되었으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장사가 현상유지에 못 미친다고 한다.
올해 들어서는 골프 연습장은 직원을 두고 관리하면서 자신은 현대화재해상 보험 대리점을 시작했다.
大運이 巳午未 財星運으로 흘렀으니 丙火에게 有根한 운이다.
더구나 午火는 建祿地가 아닌가?
子午沖이 되지는 않지마는 어디론가 직업적 변화욕구를 일으켜 떠나고
싶은 것이 月支의 沖이다.
午火를 본 丙火가 재물창고로 入庫하니 일간은 戌土로 떠나게 된다.
거기에 돈이 있는 까닭이다.
戌土는 바로 사막을 뜻하니 돈 벌러 사우디로 간 것은 아주 잘 한 일이다.
또한 丙火가 庚金을 본 것이니 일간 입장에서는 財星이 財星을 본 것이다.
돈 많이 벌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재물창고가 눈앞에 있으니
망설일 필요 없이 즉시 행동개시다.
辛未대운이 되면 丙辛合이 되니 偏財와 印星의 合이다.
가옥이나 토지, 건물, 빌딩을 사는 運에 속하며 丑, 戌, 未運이 되면
직업적 변화가 이루어진다.
丑戌未 삼형살이니 죽거나 사고가 난다고 하면 안 된다.
庚金과 申金이 있는 까닭이다.
戌土의 丁火, 未土의 乙木, 丑中의 辛金이 開庫되니
丁火는 壬水에 合이 되니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재물이요
乙木과 辛金은 沖이 되니 卯酉沖이라 소리가 나는 직업을 가져야 된다.
노래방을 하던 골프공을 치든 소리나는 직업을 가져야 그 운에 맞는 직업이
되는 것이다.
辛金大運에 해도 相關은 없다. 入胎가 卯木이기 때문이다.
壬申大運이 되면 日柱와 같은 대운이다.
己土 종업원의 입장에서 보면 주인이 둘 인 셈이다.
그러면 재물이 손상된다.
己土에게 壬水의 처리를 부탁하면 될 것이다.
官印相生이 되었으니 正官 종업원들이 잘 할 것이다.
종업원을 철썩같이 믿어야 되는 운이다.
癸酉대운엔 申, 酉를 봤으니 丙火입장에서는 市長이 둘이다.
두 가지 일을 해도 된다는 의미다.
申酉戌 대운으로 흐르니 아마도 火가 필요했던 모양이다.
화재해상보험을 火로 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大運이 좋지 않게 흘렀다해도 직업선택을 잘 하면 凶運을
吉運으로 변화시킬 수도 있는 것이 大運이란 運命이다.
用喜神運이 아니라고 마냥 기다리라고 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이렇게 보면 用喜란 개념은 절대가 아니란 결론이 나온다.
첫댓글 지한님 입태일에 관해서 대운 정하는 법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금호 선생의 식원학적 입장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