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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롭게 글쓰기 한문배울때 어조사 야 也의 한자발음의 어원은 우리말 ~다.의 변형음
나비우스 추천 0 조회 299 16.02.25 21:32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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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2.26 17:50

    첫댓글 ?? 열심히 올려 주신 글에 부정적 댓글을 달아 죄송합니다만, 좀 뜬금없는 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문의 문장 종결의미를 갖는 어조사 也 가 우리말에서도 문장 종결의 어미인 '~다' 와 같은 어원이라면, 왜 신라인들은 신라어를 향찰로 표기할 때 也 를 쓰지 않고 다른 한자를 '~다'의 의미로 사용했을까요?

    그리고 영어에서는 [강모음 + t/d + 약모음] 일 경우에는 t/d 가 r 소리로 바뀌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 현상은 모든 언어에서, 그리고 모든 경우에 보편적으로 항상 일어나는 현상은 아닙니다. (만약 그러하다면 우리말에서도 [어디야 ▶ 어리야], [가도 돼 ▶ 가로 돼] 식의 변화가 나타나야 할 테지만, 그런 변화는

  • 작성자 16.02.26 19:18

    말을 표현할때 여러단어를 골라쓰야 다양한 재미가 있으며 글쓴이의 개성이라고 생각합니다.당시 신라인이 우리글임을 모르고 사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16.02.26 21:09

    @나비우스 그 말씀은 비논리적 답변입니다. 지금 남아있는 향가가 그래도 25수는 되고, 서로 다른 작품들에서도 미주가효님 말씀대로 다른 한자인 여(如)를 '~다'의 의미로 사용하였는데(ex: 서동요 안고 가다抱遣 去如/ 처용가 노니다가遊行如可), 양자가 시대가 다른 두 신라인들의 작품임을 고려할 때 이들이 모두 也가 우리글임을 모르고 如를 대신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요? 향가 자체가 우리말을 이두식 한자로 훌륭하게 표기한 작품들인데, 그 말씀은 참 과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작성자 16.02.26 22:07

    @신농 如 고대 음가는 나 입니다.신라시대이면 중고음이니까 노 로 발음하였을 겁니다.고로 해석하자면 다가 아니라 노니노까 로 해석해야 된다고 봅니다.~할까 아니면 는가?의 의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 16.02.26 22:21

    @나비우스 如 가 '다' 로 읽힌다는 건 현존하는 다른 향가에서의 如 를 다양하게 분석한 뒤 나온 결론입니다. 신라인들은 如 를 '~다' 라는 '뜻'으로 읽은 게 아니라 '다' 라는 '소리'로 읽었지요. 예컨대 다음은 <제망매가>의 한 구절입니다.

    吾隱去內如辭叱都 (나는 갑니다(라는) 말도)
    毛如云遣去內尼叱古 (못 다 잇고 가나닛고)

    위의 如 는 '~이다' 라는 어미로 사용되었지요. 아래의 如 는 '못 다' 에서의 부사어 '다'(전부)의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는 신라인들이 如 를 '다'로 읽었음을 잘 보여 주지요.

  • 작성자 16.02.26 22:40

    @미주가효 가니노 여기서 ~노는 경상도말에 ~하노?물음을 나타낸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데요.내가 (정말)가야하는가 이정도의 뜻이 아닐까요? 아니면 내가 가야 하노 슬픔에 잠기며 하는 말 내가 왜 죽어야 하노(하지)이런 안타까움을 말하는 뜻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 16.02.26 23:01

    @나비우스 향가에 대해서는 일제강점기 이래 쟁쟁한 학자들에 의해 해석된 학사(學史)가 적지 않은데, 지금 여기서 개인적인 견해 내지 가능성으로써 기존 如의 이두 풀이를 부정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군요. 그럼 그 유명한 서동요의 마지막 문장 '抱遣 去如'는 '안고 가노?'라는 의문형 문장으로 끝나는 겁니까?

  • 16.02.26 23:03

    @미주가효 제 기억으로 如라는 글자를 이두식으로 '~다'로 쓴 사례가 조선시대 이두식 표현에도 있다고 본 것 같은데, 혹시 미주가효님께서는 아시는 사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 16.02.27 00:08

    @신농 이두 표기로 如可 는 '~다가' 로 읽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爲如可(~하다가)

    충무공 이순신의 말씀으로 毋杻一捷慰撫戰士 更勵舟楫<爲有如可> 聞變卽赴終始如一亦 라는 게 있는데 이게 보통 (한 번 승첩하였다 하여 소홀히 생각하지 말고, 위무하고 전선을 다시 정비<해 두었다가> 변보를 듣는 즉시로 출전하여 처음과 끝을 한결같이 하도록 하라) 라고 해석을 합니다. 이 때 저 한문 중 '爲有如可' 부분은 '하였다가' 라는 이두식 해석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지요.

  • 16.02.27 00:17

    @미주가효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오랜 역사성을 갖는 용례를 두고 저 분은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16.02.26 17:58

    나타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말의 한자어에서 잘 드러나는 변화는 받침의 ㅌ 이 ㄹ(r 이 아니라 l 소리)로 바뀌는 사례들입니다. 예를 들어 筆(붓 필)의 경우 필의 옛 중국식 발음은 '쁱'이나 '삐엩' 에 가까운 소리여서 우리말 '붓' 쪽은 옛 중국식 발음을 반영하나, 한자음 '필' 은 받침이 ㅌ ▶ ㄹ 로 변화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또한 이 t 에서 r 로의 변화는 유럽어에서도 미국식 영어에서 유독 잘 나타나는 현상일 뿐이고, 영국식 영어나 독일어에서는 잘 안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보기에 따라서는 이 현상은 언어의 보편적 원칙이라기보다는 특정 언어의 예외현상에 가까울 수도 있습니다.)

  • 작성자 16.02.26 18:55

    우리말의 발의 고어는 빧(뻗)--->받-->발 로 변화합니다.발의 어원도 동사 뻗다에서 나옵니다.뻗(빹).팥은 영어의 foot에 영향을 주고요.이런 현상은 현재 쓰이는 받침 ㄹ은 ㅌ에서 출발합니다.발음이 점점 유화됩니다.한자말도 받침이 ㄹ인것은 고어가 대부분 ㅌ였습니다.發 이것도 팥 이 고대 한국어 발음.일반적인 현상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 작성자 16.02.26 19:11

    그 언어가 인도로부터 쭉 전달되는 과정에서 여러 민족을 거쳐 변형되니 그런것같습니다.지금 현재만 보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16.02.26 22:31

    @나비우스 우리말의 받침에 쓰이는 ㄹ 은 /r/ 발음이 아니라 /l/ 발음입니다. 우리말에서 /r/ 을 말음하는 경우는 초성의 ㄹ 중에서도 아주 일부 사례에 불과합니다. (우리말은 초성의 ㄹ도 /l/ 로 발음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국사람이 rice 를 '라이스' 라고 발음하면 미국인이 lice 로 듣고는 이상하게 여긴다는 말은 영어 공부하실 때 한 번 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 이유가 우리말의 초성도 대개 /l/ 발음으로 읽히기 때문이지요.

    요컨대 우리말에서 ㅌ 이 ㄹ 로 바뀌는 사례는 (그것이 초성이든, 종성이든) t 가 r 발음으로 변하는 사례가 아니기 쉽다는 겁니다.

  • 작성자 16.02.26 22:42

    @미주가효 아니라고 봅니다. 옛날엔 우리말은 받침이 잘 발달하지 않았습니다.일본어에 영향을 줄 때라면 r로 생각함이 옳다고 생각합니다.받침발음은 차차 고려나 조선 정도가야 체계가 잡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몽골어도 그렇고 만주어도 그렇습니다.받침이 잘 발달안했습니다.

  • 16.02.26 23:02

    @나비우스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r/l 구분할 수 있는 외국인 한 명 불러서 본인의 ㄹ 발음이 어떤 발음인지 듣고 판단해 달라고 부탁해 보십시오. 이건 논란의 여지가 없는 문제입니다. ^^

    그리고 옛말에 우리말의 받침이 발달했는지 크게 발달 안 했는지는 제가 언급한 바 없는 문제로군요. 나비우스님 본인도 '발' 과 같이 받침 있는 우리말을 사례로 언급하셨으면서 받침이 발달 안 했느니 하는 말씀을 하시니 좀 의아합니다.

    아마 나비우스님은 고대 한국어 = 일본어이고, 일본어에는 받침을 잘 안 붙이거나 덜 발달되어 있으므로 고대 한국어는 받침을 잘 안 썼을 것이다.... 라고 추론하신 것 같습니다만,

  • 16.02.26 23:25

    @나비우스 추론의 전제 자체가 참이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한국어와 일본어가 정말 같은 뿌리인지도 명확치 않거니와, 같은 뿌리라고 쳐도 두 언어가 분화된 시기는 아마 고대 한국어라 말할 수 있는 삼국시대보다 훨씬 이전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유럽어를 보면, 영어의 시작이라 할 앵글로 색슨어가 영국으로 넘어간 게 대략 5세기 정도니 1600년 정도 흘렀다 쳐도 영어-독어간의 어휘는 연계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하지만 한국어와 일본어는 다릅니다. 수사나 인칭대명사 등 기초어휘에서의 유사성도 강하지 않고 그저 문장구조만 유사할 뿐이죠.

  • 16.02.26 23:28

    @나비우스 이는 한-일 언어가 영어-독어의 경우보다 훨씬 이른 시기에 분화되어 각자 독자적인 발전 과정을 거쳤을 가능성이 높다는 방증이 됩니다.

    실제 기록들을 봐도 5세기 경에 신라의 사절단이 일본에서 말이 잘 안 통해 고생하는 이야기가 있고, 비슷한 시기 백제의 인사라아가 일본에 건너갈 때 통역(譯語)을 대동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8세기에는 신라와 일본이 (통역이 될) 외국어 학습자를 보내는 장면도 볼 수 있습니다.

  • 16.02.26 23:29

    @나비우스 그러니 일본어가 받침이 덜 발달했다고 해서 고대의 한국어도 당연히 그러했으리라 단정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 16.02.26 18:01

    그리고 라틴어, 그리스어, 영어등에 붙어 다니는 '머리'의 호칭이 투, 타, 티, 테, 토, 트, 다, 디, 데, 도, 두, 드 라는 말씀도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머리'(사람의 머리든, 우두머리든)를 저렇게 칭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나아가 우리말에서 용언이 활용할 때의 어미의 하나인 '~다' 를, 다른 언어의 명사와 비교한다는 게 과연 적절할 지도 의문입니다.

  • 작성자 16.02.26 18:29

    ~다로 끝나는 언어는 일본어가 있고 동사가 ~노' '~나' ' ~소'로 종결어미는 다양합니다.그중 하나로 ~다를 많이 쓰죠. 영어의 ~니드(사투리)ed.is 잇어 ~다를 여러가지로 쓰였죠.원시 말에서는 ~다 보다는 ~뜨.로 끝났죠.블-->불 믈-->불 초기에는 모음이 그다지 발달하지 않았죠.영어도 -ed -t형태가 나타나죠.범어 산스크리트는 우리말 사투리로 풀린다는 것은 이미 증명된 일이고요.거기에도 사투리 말투가 많이 나타납니다.인도인도 20년 배워도 힘들다는 범어를 한국인이면 따로 배워 필요없이 하루만 날잡아 요령을 익히면 기본체계는 잡힌다고 합니다.

  • 16.02.26 22:25

    어미가 '~다' 로 끝나는 언어는 일본어 외에는 본 적이 없습니다. 사실 굴절어 계통의 인도-유럽 어족의 언어들은 우리말이나 일본어와 달리 어미변화라는 게 그리 발달해 있질 않지요. 영어의 -ed 라는 건 과거형이나 과거분사라는 시제, 태(주로 수동태) 등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지 우리말의 '-다' 처럼 동사 원형에 붙는 형태가 아닙니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산스크리트어가 우리말 사투리로 풀린다는 건 전혀 증명된 사실이 아닙니다. 그게 증명되었다면 언어학계가 발칵 뒤집힐 정도의 일이지요. 나비우스님이 아시는 어떤 학자분이 그걸 주장하신다고 해서 그걸 '증명된 사실' 이라고 말씀하실 수는 없습니다. 증명된 사실이라는 건

  • 16.02.26 22:27

    그 증명을 학계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외국어의 기본체계 잡는 것은, 어느 언어든 하루면 충분합니다. '외국어 교육법' 이라는 게 그런 목적에서 탄생한 것이니까요. 한국인에게 영어나 독일어 가르칠 때에도, (그 사람이 성실히 배운다는 전제 하에) 가장 기본적 체계 잡는 건 하루면 충분히 숙지하게 할 수 있습니다. 기본체계를 잡는다는 건 문법이나 어휘를 달달 외운다는 의미는 아니니까요. (문법, 어휘를 달달 외우는 수준을 언급하자면, 한국인이 산스크리트 어를 배울 때에도 하루 만에는 불가능합니다.)

  • 작성자 16.02.26 22:52

    @미주가효 강상원 박사님이 증명해놓으셨습니다.동영상 강의를 보시면 알게 될것입니다.그리고 권중혁이란 분이 강의도 하십니다.http://blog.naver.com/joonghyuckk 저는 영어단어를 우리말로 풀고 있습니다.우리말에서 변형된 말이 아주 많이 보입니다.제 블로그에 2000여개 정도 일단 풀어놓았습니다.

  • 작성자 16.02.26 22:47

    @나비우스 어휘가 우리나라 사투리만 제대로 숙지하면 빨리 배울수가 있다고 합니다.

  • 16.02.26 23:45

    @나비우스 '증명' 이라는 말을 함부로 쓰시면 안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

    '증명되었다' 라는 건 특정인/특정 학자가 주장했다는 의미로 끝나지 않고, 그 증명을 학계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인다는 말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더 이상의 논쟁이 필요없다는 뉘앙스도 함축하게 됩니다. 그 정도로 그 분들의 주장이 학계에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지요? 그게 아니라면 그런 주장들이 '증명된 주장' 이라는 말씀을 함부로 하시면 안 됩니다.

  • 작성자 16.02.27 05:21

    @미주가효 알겠습니다.답변해주신 여러 말씀들 감사합니다.저도 많이 배웁니다.

  • 작성자 16.02.26 18:49

    제가 아는 언어학자이자 고고학자님인데 그것만 몇십년간 연구하신 분입니다.다음달에 책도 나옵니다.해외 서버찾아가며 자료 수집하시고 연구하시는 분입니다.이 분야에는 전문가이죠.다음카페 아시아=조선 사이트에 글 남기시면 자세히 설명해 드릴겁니다.정진만 선생님 입니다.

  • 16.02.27 13:03

    이런 주장 하시는 분들 우리 국어 문법은 잘 아나 모르겠습니다. 일단 워터가 워러 에브리바디가 에브리바리 처럼 발음되는 건 전형적 미국 영어 발음법입니다. 호주나 영국 발음 토익이나 토플을 위해 들어보면 그냥 에브리바디고 워터입니다. 미국 영어를 전부로 알고 있다는 이야기...그리고 한국인이 산스크리트어를 빨리 배운다 ... 불교학을 공부하는 스님들에게 물어 보십시오. 그 분들이 마주치는 최종 장벽이자 최대 장벽이 산스크리트어입니다.

  • 16.02.27 13:05

    오히려 인도인들이 더 빨리 배운다고 하지요. 그들에게 산스크리트어는 고전언어일 뿐이니까요. 인도인들이 20년 걸려도 어렵다는 건 그 문법이 무지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실제 산스크리트어를 공부한 스님의 표현에 의하면 우리를 학창 시절 지옥으로 이끈 영어 문법은 비교도 할 수 없다 하고, 서양 학생 여럿 나락으로 이끈 라틴어 문법과도 비교 불가라 할 정도로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그걸 하루만에 배운다... 그냥 그 분이 언어 천재이거죠

  • 작성자 16.02.27 13:42

    편견을 깨십시오 산스크리트어도 라틴어도 한국어로 풀립니다.언어호환법칙만 알고 잇으면요.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우리나라 사투리만 제대로 알면 산스크리트어는 한국인에게 어렵지 않습니다.

  • 16.02.27 15:40

    언어호환이라고 하기에는 산스크리트어와 한국어의 공통점이 거의 없습니다. 우리나라 사투리 연구자들은 산스크리트어와의 공통점이 없다고 하죠. 물론 비슷한 발음의 단어는 있는데 그걸로 하기에는...

  • 16.02.27 15:45

    이런 걸 수의 함정이라고 하지요. 백개 천개가 같아 보여도 비율 상으로는 이삼프로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문법과 어순인데 이는 산스크리트어와 한국어가 완전히 다른 언어로 나뉘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어의 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문법이 중요합니다

  • 작성자 16.02.27 15:58

    산스크리트와 라틴어는 우리말과 어순이 같습니다.인도계열 언어 힌디어,펀자브어,벵골어,타밀어,우르드어 모두 우리말과 같죠.티벳어,미얀마어도 같습니다.

  • 16.02.27 16:02

    산스크리트어와 라틴어는 어순이 없기에 자짓 잘못보면 우리와 같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도유럽어족은 주술목 구조입니다. 반면 우리는 주목술이고요. 인구어의 대표 특징인 격변화라든지 전치사의 존재 등은 한국어에는 없습니다. 라틴어나 희랍어의 특징이 화려한 격변화인데 우리에게는 없습니다

  • 16.02.27 16:03

    티벳어를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사람에게 유사상이 있냐고 물어보니 비유하면 저와 김연아의 유사성 정도는 있다 했습니다딱 그 차이...

  • 작성자 16.02.27 16:16

    격변화도 중세거치면서 서서히 이루어졌습니다.지금은 그들과 다르지만 옛날엔 별반 차이가 없었죠. 영어어순이 고정화되었던게 15세기는 넘어야 지금 처럼 자리를 잡습니다.

  • 작성자 16.02.27 16:19

    결론으로 말씀드리면 우리말은 어휘는 인도-유럽어족을 더 많이 닮았고 문법과 인종은 알타이어계 쪽을 더 많이 닮았죠.

  • 16.02.27 17:21

    격변화는 인구어의 특징으로 초기부터 있습니다. 중세 이후 라틴어가 사어가 되도 문어화되면서 격변화가 줄어든 것이지... 구어였던 로마 시기에는 격변화 더 맣았습니다. 어휘가 더 많이 닮았고 문법이 다르다면 과학적으로는 착시 현상일 뿐이라 할 수 있습니다.

  • 16.02.27 19:38

    신나락

  • 작성자 16.02.27 20:09

    고대 글자들을 추적하는 일은 고되고 힘들지만 나름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덕분에 몰랐던 것도 알게 되니 여러모로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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