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를 위해..
거친 남자들만이 타는 배를 탄다..
그 남자들을 위한 여자가 된다..
거친 파도와 함께 여자는 그 속의 거친 여자가 된다..
내가 보긴엔 너무나 뻔한 스토리..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는..
그런 여자는 많았으니까..
그따위 허접한 얘기에 누가 관심을 갖을까..
내 첫사랑의 남자가 이 영화를 좋아했을때..
난 이 사람에게 너무 깊은 관심을 갖은 나머지..
영화 따위는 다 잊고 말았었다..
이제 다른 사랑에 상처받아 만신창이가 된 나는..
이 영화를 볼 때마다 오열..한다..
어떤이에겐 그런 것이다..
사랑이란..
저를 버리기에 부족함이없는 그런..
저를 내던지고 그 부서짐을 보고도 씽긋 웃을 수 있는 그런..
내가 가졌던 모든 미친 생각과 미친 짓들을 당연하니 생각할 수 있는..
그런게 사랑인 사람들이 있다..
바보병신멍충이등신이라고 욕해도..
그 욕하는 사람들을 감히 불쌍하게, 잠깐일지라도 그렇게 눈 아래로 볼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있다..
내 삶이 아무것도 아니기에..
그래서 사랑에 그..난 욕을 못해서 비할수도 없지만, 그 뭣 같은 사랑땜에..
죽는 사람도 있다..
내가 아무것도 아니기에 그럴 수 있는걸까..
내가 바보병신..이라서 그런걸까..
그러기엔 사랑이 너무 값지다..
사랑이 너무 소중하다..
사랑은 너무 귀해..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사랑을 욕하는게 아니라..
사랑이 얼마나 귀하고 대단하지 그걸 말하고 싶다..
사람의 목숨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사랑은 대단하다고..
브레이킹 더 웨이브,를 보면서..
나는 또 눈물을 흘리지만..
눈물을 흘리는게 또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사랑을 아나..
그녀처럼 웃을 수 없을 바에야 차라리 사랑을 모르겠다..
난 웃을 수 없으니까..
난 우니까..
에이... 아니네요^^ 울어야 사랑을 아는거죠. 그녀가 웃었다면 사랑하고 있어서 웃은거고, 그 웃음이 예뻐서 행복해 진거같은데.... 지금은 정말 많이 사랑을 하고픈가 봐요. 근데요, 울어야 사랑을 아는 거에요. 울지 못하면 사랑도, 그리움도 이별도 모르게 되요. 믿으세요. 사랑.. 잘 알고 계시네요, 뭐^^
첫댓글 내가 아는 그 수인이 맞나? ㅋ 아님 대략 낭패-_-v 뤼하~
에이... 아니네요^^ 울어야 사랑을 아는거죠. 그녀가 웃었다면 사랑하고 있어서 웃은거고, 그 웃음이 예뻐서 행복해 진거같은데.... 지금은 정말 많이 사랑을 하고픈가 봐요. 근데요, 울어야 사랑을 아는 거에요. 울지 못하면 사랑도, 그리움도 이별도 모르게 되요. 믿으세요. 사랑.. 잘 알고 계시네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