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포스터보고 울컥했습니다.
그들의 영웅놀이를 보고 자라와서 그런 것일까요.
8090 액션 키드에게 바치는 스탤론 옹의 선물에 감동했네요.
The Expendables 2 2012.8.17 미국 개봉
감독: Simon West
각본: David Agosto & Ken Kaufman / Sylvester Stallone(스토리 원안)
출연: Sylvester Stallone, Jason Statham, Jet Li, Dolph Lundgren, Chuck Norris, Randy Couture, Terry Crews, Liam Hemsworth, Jean-Claude Van Damme, Bruce Willis, Arnold Schwarzenegger
-1편에 이어 2편에서는 스탤론 형님께서 아놀드, 브루스, 척 그리고 반담까지 불렀습니다. ㅎㅎ영화가 엉망인들 어떻습니까. 상상도 못했던 드림팀을 지금이라도 보니 다행입니다.:)
영화에 대해 궁금한 이야기들이 댓글에 있어 정리하자면,
일단 2편의 악당은 쟝 클로드 반담입니다. :)
그리고 브루스 윌리스와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1편이 카메오였다면, 2편에선 분량이 어느 정도 있는 조연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사실 실베스터 스탤론 형님께서 이 영화를 찍으면서 연락한 배우들이
찰리 신, 견자단, 스티븐 시걸, 안토니오 반데라스, 마이클 빈, 니콜라스 케이지, 존 트라볼타, 미키 루크(1편 출연), 마이클 파레까지 8090 주연급 액션 배우들은 죄다 접촉했었으나, 대부분이 스케쥴 문제 때문에 출연하지 못했습니다.
만일 3편이 만들어진다면, 위에 언급한 배우들 가운데 적어도 3명 정도는 출연할 것입니다.
2편의 줄거리는 뭐 그냥 쟝 클로드 반담 때려부수러 스탤론 형님이 가는 이야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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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오 척노리스~ 근데 포스터에 연걸성님이 없으시네
처... 척 노리스... 살려 두기엔 쌀이 아까운 적들이 나오겠군요.
가버네이터도 나오나요?
외계인이라도 잡으러가는건가요 ㅎㄷㄷ
이것은 필견이네요
재미있든지 말든지 무조건 봐야죠..하하하./ 여기에 목꺽기 달인만 나오시면 우주정복 이겠네요..ㅋ
222 척 노리스가 있으면 시걸도 당연히 ㅠㅠ
20년전에 봤으면 합성이라 했겠네요 ㄷㄷㄷㄷ
그럼 누가 적인가요...=_=
아직 포스터가 확정적인게 아닌가보네요. 포스터에 연걸느님도 없고 랜디 커투어도 없네요 ㅋ
리암 햄스워스가 누군지 궁금하네요.. 처음에 이름보고 크리스 햄스워스인줄 알고 흠칫 했는데
브루스랑 아놀드는 예상은 했지만 척 노리스는 정말 의외입니다. ㄷㄷㄷ
중간에 여자가 누군지 궁금하네요.
돌프 행님은 이번엔 제대로 싸워주길 기대합니다.
어째 대부분 할아버지 혹은 아버지 뻘들인데 하나같이 다 형님 같네요.
일단 티져 포스터고요, 이연걸 님의 비중은 다소 줄어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리암 햄스워스는 90년생의 젊은 배우입니다. 뭐 특별한 작품이 있는 건 아니고 앞으로 성장을 지켜봐야할 젊은 배우죠 :) 척 노리는 의외라기 보다는 스탤론 형님이 제안한 배우들 가운데 한명일뿐입니다. :) 본문에도 썼다시피 진짜 8090 흥행좀 된 액션 영화 주연배우들에게는 모두 캐스팅 제안을 했지요. 아, 그리고 여배우는 홍콩 배우 위난입니다. :)
흑형님하고 금발형님은 누군가요??
흑형은 테리 크루즈라고 우락부락하게 생긴 정말 레알 흑형입니다. 영화 게이머에서 한마디 대사도 없던 악당이죠.
금발은 돌프 룬드그렌입니다. 스탤론과 록키에서 맞붙은 적도 있죠. 유니버설 솔져 1탄에서 반담과 싸우기도 했구요. 3에서 되살아나서 또 싸웠습니다. 이소룡 아들 브랜든 리와 영화도 한 적 있습니다.
테리 크루즈 흑형님은 겁나 뻠핑된 근육 뒤에 숨겨둔 개그본능이 매력이죠ㅋㅋ브루스 올마이티에서 깨알같은 단역. 화이트칙스에서도 나름 재밌었고 크리스시리즈에서가 최고였습니다ㅋㅋ
저 흑형 역할에는 사실, 웨슬리 스나입스와 포레스트 휘태커를 염두에 두고 만든 캐릭터였는데, 여차저차 거절당하고, 50센트에서 테리 형님까지 온 캐릭터입니다 :)
올스타네요. 3탄 나오면 시걸형님 나오는 건가요...
시걸 형님은 나오고 싶어했으나, 이 영화 제작자하고 워낙 사이가 안좋은지라, 제작자가 바뀌기전까지는 출연은 없을 것 같아요. 이미 1편에서 카메오 출연을 제안했으나, 앞서 말한 문제 떄문에 거절했었지요.
제가 예상하는 악당은 신예 액션스타 스콧 앳킨스일 것 같습니다. 언디스퓨티드 시리즈에서 정말 쩔었죠. 싸움이 미친남자.. 최근에 반담이랑 암살게임이란 영화도 찍었는데 이거 간만에 보는 정통 맨몸 액션이더군요. ㅋ 반담도 액션본능은 여전하더군요.
이전에 쉐퍼드 보더 패트롤에서도 반담과 앳킨스가 한번 붙은적이 있었는데 두 사람 이름이 걸린 영화 치고는 정말 병맛이었네요..
스콧 앳킨스는 반담의 오른팔로 나올 예정입니다:)
아 그렇군요! 암살게임은 준비운동이었나요 ㅋ
아...스탤론과 아놀드 그리고 브루스.. 무조건 봐야겠군요ㅠㅠ
스토리가 막장이고 작품성이 개판인들 어떻습니까. 그저 고마울 따름 ㅜㅜ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스팅만 봐도 즐거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