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인 영향력이라는것..솔직히 그다지라는겁니다..미국애들말하는거보면 쿠어스말고 다른구장에서 파크팩터를 들이미는 건 잘못듣는건데..
물론 기본적으로쿠프먼이나 볼파크,펜웨이,엔런필드(이거 이름어케바뀌었나여? 바뀐다구 난리였었는데..)같이 타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단구장들이 있지만...
가장쉬운예로 오스왈트나 밀러, 페드로같은 투수들을보면 과연 구장효과라는게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모른다는것이죠...(얘들은 외계인수준이라지만..나머지넘들도 뭐..)참..유닛과 실링의 뱅크원도 타자에게 유리한 곳으로 유명하죠..이곳도 사막에 있고..그렇지만 그들만이 아니라 잘했던것은 아닙니다. 파크팩터라는것이 묘하죠..
구장은 그대로인데..파크팩터가 15까지 왔다갔다 하는 팀도 있죠..이건어떻게 생각하세요..(이팀이 텍사스입니다..ㅡ.ㅡ;;) 텍사스가 건실한 투수진을 어느정도 유지했던 시절에 바로그자리(스타디움자리에 볼파크를 개축한것이니까요..)에서 투수진은 선발진은 괜찮은 성적을 올렸죠..이건 시대적흐름하고도 관꼐가 있습니다..예를들어 세실필더같은 선수가 50홈런을 넘겼을때...굉장한 파워히터라구..나중에연봉을 900이나 받으면서
대타로 들어서죠... 일단 20홈런을 넘긴다는것은 어느정도 파워히터의
기준이었는데..요즘하구는 분위기가 사뭇다르죠...
하여간에그렇다고 해도...텍사스의 선발진이 꽤나 괜찮았을때는 지금과 같은 거지같은 일은없었습니다..ㅡ.ㅡ;; 생각해보면 이들중에 외부영입은 라이언정도였죠..몰락은 심리적 요인이라기보단 애초에 적정수준이되지 못한 선수들의 영입이라고 생각해요..
우선 생각하셔야될것이...댈러스,엘링턴권역이 풋볼이라면 몰라도 야구에서 빅마켓이라고 볼수는없다는것이죠...키워놓은 선수들이 그런식으로 슝슝떠나고...한명도 못잡았죠..ㅡ.ㅡ;;
그리고 계속해서 드래프트도 비리비리하고...영입한 선수는 다같이 삽질...이건 심리적요인어쩌구보다는 자질이 안되는넘들이었죠...그리고90년대말로 갈수록 더욱도 시장의양분화가 계속되면서 유명선수들이 갈팀은 거의정해진것이 아니었나싶어요..
원래 텍사스가 적지않은 연봉을 지급하는 팀이었지만..그래도 지금과 같은 미친짓은 하지않았기때문에..(즉 96년97년의 마린스를 예로들까요)
한탕배팅은 많지 않은팀이었죠..그런의미에서 빅네임을 가진 선수들에 대한 투자는 없었다고 보셔도돼요..,.굳이 원해서 델구온거라면 호세칸세코정도인데요..그것두 팀내 최고의 호타준족인 시에라를 내주면서 델구온거죠..시에라는..그야말로 텍사스의 최초의 툴플레이어가 아니었나싶습니다..ㅡ.ㅡ;; 그래도 선구안은 안좋아도...잘치고 적정한 파워와 빠른발을가지고있었죠..^^
에이로드의 영입이전에 무리한 영입이러구는 없었다는 걸 아실수있을듯.
그런상황에서도 팀이 잘굴러간것은 전임단장들의 노고가 크다고해야겠죠
중남미시장의 개척에 열을 올린 그리브와 멜빈은 아무래도 리스크가 커도
잘만고르면 대박이 가능한 중남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했었죠..뭐 지금은 워낙에 팀의 철학이 바뀐상태라...80년대후반이후 드래프트에서는 항상 죽을쒔던 텍사스지만..(굳이 말하자면 그리어와 헬링말구 90년대 드래프트된 선수증에 팀에서 크게 키워낸선수가 없군요..ㅡ.ㅡ)
중남미시장에서의 선수수급은 상당히 잘했죠...아무래도 걸프에 가깝다는 이점두있구요..말이 이상하게 꼬였네..ㅡ.ㅡ;;
요는 선수들의 자신감 상실운운하기에 볼파크는 너무나 먼 존재라는거죠..그게 어떻게 나온말들인가하면..여러분은 스포츠지 기사를 믿으시나요?^^ 음..그넘의 제트기류는 DM기자(DM은 스포츠지가 아니지만..^^)가 한국기자들하구 얘기하다가 그랬더라..했던말이 일파만파로 전달된것이구..ㅡ.ㅡ 저번에 함 물어봤었는데..^^ 그동네 사는넘들이 그래? 하는반응이던데..ㅡ.ㅡ;; 그런데 제트기류가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하는지 생각이 안나서 고민을..^^;;
고지대라는건...그게 아무래도..ㅡ.ㅡ;; 설을 만들다가...오바했던거같은데...그게 나중에는 스포츠 지에도 사라진얘기구요...물론 투수에게 유리할것도 없지만...투수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것은 좁은 파울존정도일까요
항상 말씀드리는게 잘하는넘은 잘하죠...무스뺴구...얘는 왜 이동네만 오면이렇게 못한느지..사실 무스가 여기서 강점을 보였다면 힉스가 더 과감한 배팅을했을텐데..
하여간에 구장효과는 전 오바라고 생각합니다..^^ 리그평균치였던 볼파크의 팩터가 팩터상 최악으로 떨어진데는 다른이유가 더강할듯....쿠어스처럼 확고한 증명이 불가능하죠...쿠어스는 요즘 몇몇타자즐을 봐도 진짜
알수 없는곳이지만..^^ 맥클레모어..물론 장타자는 아니지만 나가서 훨잘하죠..이넘아는 텍사스에 있을무렵엔 부상에 시달렸죠..제가 말하고싶은 바입니다..오히려 다른 효과보다 선수개개인으 문제가 아닐지..
암..일단 이얘기는 여기까지이구..^^
그냥 동네북이 된 에이로드에 대한 얘기나.//^^ 글구 어비나갈때 찬호딸려준다는것은..불가능하다고봄...어떤분이 70퍼센트를 우습게 보시던데..^^ 계산해보면...900입니다..어차피 저같음 같이죽자하겠습니다..ㅡ.ㅡ
텍사스가 600까지는 놀고먹인적은 있지만..900은과하죠..ㅡ.ㅡ;;그것두 3년이나 남았는데..참..글구 템파나 마린스..^^ 요기는 스몰마켓이라구 하기도 참 뭐한동네인데..역시 둘다 풋볼의 도시라서..^^ 플로리다가 원래 스몰마켓이라고 할수없는동네인데..문제는 덜떨어진 구단주들과...글구 템파의 경우에는 대량영입이 한번 확실하게 망했죠..결론적으로 이 두구단은 본과 햄튼에게 엄첟난 액수의연봉을 지급해주는중이죠..쿠...
나머지 구단중에도 조용한 구단에서는 박찬호의연봉을 30퍼센트도 감당하기 힘들죠..지금은 그정도지만..앞으로 박찬호의 연봉은 훨씬 커지죠..년평균이 1300인데 첫해가 600이었으니..ㅡ.ㅡ;;
암..이아래부터는 에이로드얘기입니다..아마 넘길어서 아무도 안읽으실듯..ㅡ.ㅡ 다들 셤잘보세요..^^
흠...3년간 에이로드? 그마저 없었다면 어떤 결론이 ..물론 퍼지를 잃은건 안타까운일이다...텍사스가 에이로드를 데려온건 정확히 말하자면 곤조의 공백때문이다..
그만큼 퍼지와 라피가 잘해도 이둘에게서 찾을수없는 그런 것을 찾았던것이다..
혹자는 팀성적을 놓고 한마디 하겠지..자 사실 나 역시 에이로드의 영입에는 반대였다..당근 그당시 필요한건 듀러블한 선발 1명과 효율적인 릴리버였다..아니 짐머맨이 그렇게 잘할줄몰랐던 이상 크랩트리를 쓰는것은 애초에 무리였다..
에이로드..에러일까? 난 그가 나름대로 자신의 책임감을 다해주고있다고 생각한다
에이로드가 개삽질이라구? 사실 당신들이 에이로드를 매일 쳐다보나? 그의 득점권타율은 올해를제외하곤 3할이 넘는것으로 안다..그리고 설사 3할이 안된다고치자.
난 그가 좋다..그흔한 스캔들하나없이..묵묵하게..그리고 떄로는 팀의 리더로서의
자중을 가지고 행동했던게 에이로드아니였던가..물론 2520은 아깝다..그렇지만..
그저 남이 그러면 그러나부다...하구 말하는건 아니라구본다...우린 찬호가 팀에 도착했을때 누가나왔는지를기억해야한다..왜 시키니까 한거라구 생각하나? 라피와 함께 에이로드가 등장한것..그것은 단지 의무떄무은 아니었다..항상 성실한 자세로
열심히 하는 에이로드마저 없었다면 팀이 어떻게 되었을까..
혹자는 리더쉽이 떨어진다구한다..리더쉽이란 무엇일까...우리가 생각하는 독불장군식의 카리스마만이 리더쉽이 아니다..그것은 단지 리더쉽의 일부분일뿐이다..
에이로드...돈많이 받는거 문제다..하지만 그에 대해 텍사스팬으로서 일종의 경외심을 느낀다..예전에 조지벨이라는 선수의 모습을 본적이 있다..리그 최고의 타자중하나였던 벨이...돈을먹구 누워라를 연출했을떄..^^:; 정말 얼마나 황당하던지..
물론 그가 돈보구 텍사스에 온건 일면 맞는말이다...하지만 에이로드가 그돈을 받고 단지 잘난척만하구..클럽하우스에 위화감을 가져온 선수는 절대 아니었음을 명심해야한다..모씨는 시애틀을 떠난거가지구주절주절거리지만..ㅡ.ㅡ;; 솔직히 그상황에서 남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오버페이드된것에는 문제를 느끼지만...
난 그가 이팀에 들어오구 오히려 좋아졌는데..내가 이상한것일까?
아래부터는 예전에 썼던글임...훗..ㅡ.ㅡ;;하여간에..
99년 곤조가 떠났다..뒤끝은 조금 안좋았지만 어쩌겠는가..ㅡ.ㅡ 그래 그때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그리고 00년 텍사스는 갭과 마테오를 중심으로 하는 젊은 외야진을 구성한다...ㅡ.ㅡ 솔직히 적절한 개혁이었다..망한건 불운이 가장 크다고 할수 있다..멜빈 딴건 욕안하겠다..도데체 왜 그리어랑 그렇게 거액에 장기계약을 한거지..ㅡ.ㅡ 캐미니티나 빅캣은 단기계약이었고 게다가 빅캣은 크리스 맥루더를 물어왔으니까 넘어가자..
하여간에 그 시즌에 누구가 생각했던건 텍사스가 리드오프자리와 투수, 그리고 마무리에 대해 대쉬할 것이라는 것이었다..누구나 생각했듯이 말이다..
뭐 아쉬운대로 굿윈도 맘에는 안들었지만 그나마 그자리를 맡아주었고,.,.알리세아가 뭐 그런대로 나쁘진 않았지만 채드 커티스나 알리세아로는 한계를느꼈을 것이다..그런 의미에서 텍사스가 대려온 선수중에 하나가 바로 벨라르디이다..
나이는 먹었지만 적어도 로마노나 영(뭐 그때까지는 드랜스펠트도..)이 자기 자릴 잡을때까지 벨라르디가 적절한 도움을 줄수 있을것이라는 구상이었을것이다..문제는
도저히 주전감으로는 보이지 않는 꽤 거액의 벤치멤버 커티스는 갭과 경쟁상대가 될수없었고 그 능력도 확신이 가지않았으며 알리세아가 나감으로서 센스있는 주자가 사라졌다는 것이다...유격수자리에 클레이톤은 텍사스에서 꽤나 듀러블한 선수였다는 것은 인정한다..
전임자인 얼스터에 비해서 한방은 모르겠지만...건실한 타격과 안정된 수비를 가진 선수였으니까...그렇지만 00년 팀 전체가 암흑속으로 빠져들어가면서(6월까지는 1위경쟁을 하던 팀이 큰차이로 꼴찌로 떨어졌으니 후반기가 어땠는지 상상해보라..그때 볼건 갭의 연속경기 안타행진밖에 없었다..ㅡ.ㅡ) 클레이톤도 좀그랬다..
사실 리드오프로 출장하면 삽을 드는 형편이었고...하지만 큰 무리는 없었던지라 텍사스로서는 적절한 리드오프감과 저스틴 톰슨(01년에 못뛸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ㅡ.ㅡ), 로저스,헬링의 앞에서 로케이션을 이끌만한 투수..(누구였겠는가..당근 무스다..시즌내내 멜빈이 노력도 많이 했던것 같다..ㅡ.ㅡ), 그리고 마무리...뭐 결론적으로 팀의 시즌초의 구상은 완전히 망가진다..크랩트리는 최강의 방화를 저지르며 몇달만에 나가떨어지고 로저스는 부상으로 시즌아웃되었고 퍼지가 빠진 타선도 우왕좌왕이었다...
그와중에 덕데이비스와 제프 짐머맨, 프랭크 카탈라노토가 각각 선발,마무리,리드오프 자릴 훌륭하게 메꿔주었고 팀이 02년에 기대를 하고 다지 투자를 한것이다..비록 노땅영입은 대 실패로 끝났지만 큰 부담은 아니었고..오히려 그로인해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주어졌으니..그리고 문제였던 3루에 램이 타격만놓고 보자면 꽤 쏠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물론 수비는 잊고싶다..ㅡ.ㅡ
그래..01년은 그랬다...01년 후반기에 그렇다면 이넘들이 잘해서 팀이 잘나갔나..난 에이로드의 역할을 무시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에이로드는 물론 페이롤부문에 암적인 존재이다..이는 박찬호도 마찬가지다...그렇지만 생각해보자..왜 이지랄을 했을까...말로는 쉽지..
그거 아는가...텍사스가 놀란 라이언 이후 그급의 투수를 델구올수있었던적은 한번도 없다..기껏 데려온 넘들도 지명도가 떨어지는 레인저스을 떠나기 바빴다..케빈브라운이나 로저스나 성공하고 잽싸게 팀하구 이별한걸 생각해보자..그럼 누굴데려왔나..
줘도 안델구가는 마크클락이나 전성기를 지난 버켓등...글구 좌완이라는 이유만으로 7점대 방어율로 년 700가까이 소비한 대런 올리버..ㅡ.ㅡ
아무리 잘한다구해도 슈퍼스타들의 행보를 보자...필리처럼 뭔가 팀의 프로젝트가 확실한 팀이 아닌이상 대형 선수들이 댈러스로 올일이 있겠는가..
결국 프리미엄이 필요한건 만인이 아는사실이다..에이로드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유격수에 40-40...뭐 2000은 거뜬하다구 생각치 않았을까..축구나 야구나 지금과는 다른 시장체계였단걸 생각하자..물론 2500은 오바다..만빵 오바다..물론 지터에게 2000가까이 지불하는 양키를 보면 그냥 상대적으로 덜아깝다..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매니도..ㅡ.ㅡ 에이로드..나름대로 열심이고 귀감을 보일려고 노력한다..사실 퍼지같은 카리스마도 없고..그로인해 퍼지가 떠난건 지랄같은 일이지만..꼬박꼬박 엄청난 경기를 소화해내며 고군분투하는 에이로드가 밉지는않다..
2500진짜 오바다..난 첨에 2050으로 생각했으니까..그것도 10년..ㅡ.ㅡ;;
곤조하구 장기계약할 돈이 없어서 내보냈던 텍사스가 아주 그냥 대박을 터뜨리고 말았다..이넘아 계약했을때 시장이 이렇게 되리라고는 상상 못했고..나름대로 이친구의 모습에는 만족한다..
첨에 무스가 아닌 에이로드라는 말에...실망도 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는 모습에 어찌 침을 뱉을까..난 이넘이 좋다...솔직히 텍사스는 에이로드도 문제지만..최고의 암초는 박찬호다..그레도 에이로드는 유격수답지않은 경기수를 매년보여주고있지않나..물론 홈런이나 타점도 말도안되고...적어도 뉴스거리를 가져올만한 선수이다.
박찬호는...잘해야한다...자존심도 있지 않겠나...1300짜리 방출은 아마 두고두고 역사에 회자될일이다..ㅡ.ㅡ 그런일은 일어나지않았음하는 소망이다..
뭐 하여간에..문제는 찬호이외에 거의 경기를 못뛰고 있는 그리어(내가 그리어 오버벨류에이션에 가장 원흉인건 아는분은 아실거다..난 이넘이 좋다..20개도 안되는 홈런과 290의 타율로 좋지도 않은 테이블뒤에서 100타점을 챙겨먹는건 그리어만이 가능하다..사실 그야말로 에이로드보다 3번스팟에 어울리는 남자다..이넘아의 문제는 리드오프로의 무리한 컨버전이다..ㅡ.ㅡ오츠영감님의 마지막실수..하긴 리드오프로 캣이 등장하리라고 생각못한 마당에..~~내런의 능력을 무시하지 말자.. 캣은 자라밀로와 내런의 합작품이다..) 하여간에 부산중인 그리어에게 거액을 안겨주고
포플이나 파웰에게 릴리버로서는 또 거액을 안겨주고..게다가 장기간 안락한 생활도 보장해주고...(우리가 300을 우습게 볼지 몰겠지만..생각해보자..꽤 큰금액이다..
그걸 3년동안 꼬박꼬박 탄다구 생각해보자..신나지..ㅡ.ㅡ)
그뿐인가..여기저기 잡다한 선수들을 스프링에 모셔놓구 돈은 다줘가면서 만화같은 일을 펼치지 않았던가...사실 곤조는 말하지 않겠다..미신도 생각해보자..웃기다고 생각하겠지만..곤조의 흥망성쇠와 텍사스의 운명이 같이하고 있다는점..그리고 곤조와 퍼지만큼 팬들의 사랑을 듬뿍받는 선수도 없다는점...등등..
사실 에버렛 트레이드야 대박이었지..무슨 욕은..돈대주고 그만한 선수주겠다는데.
게다가 올리버까지 처리해준건 대박트레이드다..이것가지고 뭐라그러는사람들은 당시 올리버가 우리에게 준 정신적 충격을 체험하지 못해서일거다..ㅡ.ㅡ
뭐 하여간에 이러쿵 저러쿵 생각해보면 사장된 비용이 엄청나다..작년에도 펫코이직의 많은 연봉을 고스란히 지불하구...마크클락도 무위도식했었구..ㅡ.ㅡ
지금 짐머맨도 이대열에 한몫하지 않는가..몰겠다..
하지만 난 에이로드야말로 그나마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점을 생각하고 싶다..물론 그를 선택한게 실수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난 좀 우직한 팬이다..헬링이 홈런을 맞아도 뒤돌아서면 난 헬링을 응원했다..^^;; 좀 못해도 그래도 그 유니폼을 입고 뛰는 이상 난 그가 좋을것이다..예외라면..ㅡ.ㅡ버켓,클락,올리버..이 3인정도일거다..아주 얄미워서..아마 찬호도 한국인이 아니었으면 솔직히 더 욕했을거다..ㅡ.ㅡ
뭐 하여간에 어차피 일은 저질러진 것이다..그나마 짓누르던 페이롤의 압박도 향후 2년간 엄청나게 줄어든다..이제 곤조의 연봉을 덜어낼수있었던 00년시즌을 앞두고 했던 대대적인 개혁을 다시한번 할수있는 시기다..문제는 보스가 힉스와 하트이긴하지만..빌리빈이나 에반스는 단도직입적으로 싫다..이팀에 안어울린다..
무슨..ㅡ.ㅡ 솔직히 간혹 챗을하다보면 다들 전문가인데..어쩜그리 다들 스토리가 똑같은지..ㅡ.ㅡ
빈이나 에반스는 전혀다른 스타일의 팀을 창출해낸 친구들이다...물론 적절한 트레이드가 있었다고 하지만 그들스탈의 방식이 이팀과 적합하다고는 말하고싶지 않다..하트도 하트지만...90년대 최고의 프런트 말론을 생각해보자..
난 이들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바램이 있다면..^^;; 그리브가 이제 지 아들이랑 그만놀구...컴백해주던가..^^;; 필립스? 사양이다..ㅡ.ㅡ 이런식의 팀운영은 뉴욕에나 적합하다..그리고 사실 아무리 뉴욕이라도 그런식의 운영은 한계가 있다..결정적으로는 이팀에 정체성이란 없다고 본다..
그리고 팀의 정체성을 찾기위해서는 팜에서 수혈된 유망주가 필요하다..
그저 드리밀고 뛰어봐라가 아니라..팀의 비전에 알맞은 적절한 유망주를 수급하고 능력을 정제하고...그리고 새로운 피를 공급하는게 중요하다..내가 멜빈을 좋아하는건 몇몇 실수에도 불구하고...멜빈이 보여주었던 어느정도의 젊은이에 대한 혜안과대차가 맞는 선수수급정책이다..다 모아놓는다고 능사는 아니지 않은가..
뭐 하여간에 말이 길어졌는데..보라스도 밉고 힉스도 밉지만..에이로드 개인에게는 어느정도의 경의를 표하는 바다...적어도 어느정도 수준의 매이저전문가가 느끼는 똑같은 얘기는 삼가해줬음 좋겠다..(사실 다 팬이지..전문가는 무슨..ㅡ,.ㅡ)난 단지 팬이다..그저 좋고..그래서 응원하고..개먼스나 문씨처럼...자기지식과 예측력을 자랑하고싶지도않고..누구가 말하는 이상적인 단장상과 감독상보다는 이팀에 적절한 벤치와 프런트를원하고..이팀에 속한 선수들이 잘해주었음하는 바람이다...잘좀하자..^^(문제는 생각해보면 90년대 내내 내 성적이 괜찮았던 해와 텍사스 성적이 괜찮았던 해는 계속 상충되었던 것이다...아무래도 이기면 신나서 이거보느라 정신이 없으니..^^;;훗..)
그리고 꼭 70%가 아닐수도 있다는것도 말하고 싶네요...60%50%가 된다면 텍사스한테는 더이익이고 만약 그래도 데리고 갈팀없어서 80%를 준다고해도 텍사스가 돈을 세이브할수있다는 겁니다...같이죽자하기엔 400-500만달라 세이브하면서 유망주를 얻고..그세이브한돈으로 선수하나 더데리고올수 있다면요?..
첫댓글 이런관점도 있지요..1년에 1300만 아무것도 안하는투수한테 주면 1300만돈이 나가지요?..유망주 두셋벌고, 님 말대로 900만 쓴다면요...1300만보다 900만이 작지요?..그리고 유망주 두,셋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도 모른다는 측면에서 힉스가 장사꾼 스타일이면 그렇게 할꺼같다는 저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꼭 70%가 아닐수도 있다는것도 말하고 싶네요...60%50%가 된다면 텍사스한테는 더이익이고 만약 그래도 데리고 갈팀없어서 80%를 준다고해도 텍사스가 돈을 세이브할수있다는 겁니다...같이죽자하기엔 400-500만달라 세이브하면서 유망주를 얻고..그세이브한돈으로 선수하나 더데리고올수 있다면요?..
님이 구단주라면 같이죽자 할수있을까요....실현만된다면 현실적인 이익이 분명한데요..
오옷..엠비시님 다읽으셨나봐영..오옷.전 압박이..암튼 멋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