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고위 관계자는 “2%대였던 금리가 3배 넘게 치솟으면서 이자비용이 눈덩이처럼 늘었다”며 “반도체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업종이라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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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 보면 석유화학과 배터리 업계의 이자비용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세다. 배터리 기업 SK온을 자회사로 둔 석유화학 기업 SK이노베이션은 이자비용이 2021년 3938억 원에서 지난해 1조1440억 원으로 190% 급증했다.
같은 SK 계열사인 SKC 역시 599억 원에서 1544억 원으로 158% 증가했다. 이 밖에 LG화학(6472억 원, 206%↑), LG에너지솔루션(3158억 원, 371%↑), 롯데케미칼(3789억 원, 344%↑), 삼성SDI(2736억 원, 378%↑), 효성화학(1731억 원, 406%↑)도 이자비용이 급증했다.
국내 대표 전자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도 피해갈 수 없었다. 이들 기업은... . . . . . ...인하를 하면 우리도 좋겠다 ㅜ 해주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