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지원 매주 수요일 희망 풍차 결연 어르신 92세대 밑반찬 나눔
11월 9일 (수) 하남지구협의회(회장 안 동분) 덕풍2 봉사회(회장 홍명섭) 봉사원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는 희망 풍차 결연 어르신 92세대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밑반찬으로 (주) 써브엠 정상열 대표가 돼지 등 뼈다귀 70KG을 후원했다. 김장하고 남은 배추를 삶아서 저장했다가 등 뼈다귀와 함께 양념한 다음 오랜 시간 끓인 돼지 등 뼈다귀 우거지탕. 경기지사 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쓰고 남은 가지를 저장했다가 양파와 함께 볶은 가지볶음, 김장 김치 나눔 행사에서 남은 무로 물김치를 담아놓은 시원한 물김치 등이다. 돼지 등 뼈다귀 우거지탕은 일손이 많이 가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들기 힘든 음식이다.
지구협의회 안동분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는 뼈다귀해장국이 최고다. 김장 김치 나눔 행사에서 남은 무청 배춧잎을 삶아서 뼈다귀와 함께 영양식을 만들고 자투리 무는 물김치를 만들어 이번 주 밑반찬 나눔에 유용하게 쓰였다 힘들지만, 어르신들이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1 돼지 등 뼈다귀 우거지탕 2 가지볶음 3 물김치 )
코로나로 함께 못 했던 회원은 오랜만에 푸짐하게 준비해와 코로나가 종식이 안 됐지만, 조심스럽게 즐겁게 지냈다. 덕풍2 봉사회 홍명섭 회장은 단감과 맛있는 밥을 먹기 위해 밤 콩 고구마순 준비 서용순 역대 회장 수육 거리 준비. 전미경 총무 파리바케트 롤 케이크 두 상자, 등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건강 지키며 "봉사하자"라고 다짐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말 못 하는 어르신은 열악한 환경에서 지낸다. 봉사원은 가끔 방으로 들어가 주무시는 모습을 보고 흔들어 깨운 다음 눈짓 손짓으로 대화를 나눈다. 밑반찬을 보시고 마음에 들었는지 엄지척으로 답례하며 입가에 웃음이 가득했다.